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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여울
 
 
 
카페 게시글
.................단소 소금 분재 같은단소....???
장용재 추천 0 조회 315 12.05.30 06:3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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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30 10:53

    첫댓글 멋지네요..처음 국악을 접할때 단소의 청아한 소리에 매료되어 청성곡, 상령산, 타령등을 독학했었는데...한번 불어보고픈 생각이 드네요..근데 게으름에 지금 가지고있는 대금도 못불고 있으니..

  • 12.05.31 02:47

    단단해 뵈는것이 한번 불어보고픈 욕심이 절로나게 만드네요*^^*

  • 12.06.01 08:33

    단소가 좀 웅장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6.03 10:29

    단소 예찬론을 설파하고 싶은 나로서는
    대나무 몸에 생긴 자연의 생채기가 가슴 한구석 신경을
    살짝살짝 건드리는 것을 피할 수가 없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이 감정이 단소 소리를 타고
    끊어질 듯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것도 상상해 본다.
    대나무 잔뿌리의 흔적이 오징어의 흡반처럼 붙어 있는
    딱 세 개의 대나무 마디금은
    나의 주관 속에서는 정도가 지나치지 않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4자 성어처럼
    정도의 지나침과 미치지 못함을 경계하는 듯하다.
    한해한해 늘어가는 나이와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흰 머리카락에
    호죽성 단소와 교감하는 횟수도 늘어나는 것일까

  • 12.06.03 18:00

    와 정말 멋지군요
    자연이 선사한 한폭을 산수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명품단소 반열에 들어도 될 것 같습니다. 짝짝짝

  • 12.10.17 17:19

    마디가 여물은 것이 소리도 여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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