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5일(토) 오후 5시 하상장애인복지관 성당에서 '시각장애우와 함께하는 드림필 작은음악회'가 있었습니다.
봉사자와 조를 이루어 많은 시각장애우들이 참석한 음악회는 따뜻한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서로 감사하는 감동의 연주회였습니다.
'드림필콰이어 남성중창단'으로 봉사 활동하는 개포동 성당 형제님들이 부른 이태석 신부님의 '묵상'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석 신부 작사 작곡 - 묵상
십자가 앞에 무릎꿇어 주께 물었네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
총부리 앞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이들을 왜 당신은 보고만 있냐고
눈물을 흘리면서 주께 물었네
세상엔 죄인들과 닫힌 감옥이 있어야만 하고
인간은 고통 속에서 번민 해야하느냐고
조용한 침묵 속에서 주님 말씀하셨지
사랑 사랑 사랑 오직 서로 사랑하라고
난 영원히 기도하리라
세계평화 위해
난 사랑하리라
내 모든 것 바쳐
첫댓글 젬마 자매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감사히 스크랩해갑니다.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