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
삶의 존재와 신앙
♥ 찬송 / 466
♥ 본문 / 시편 49:1~8
시인은 삶의 불균등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에 있는 고르지 못한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제목은 예수님이 그의 말씀에서
재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즉 ’사람의 생명은 그
소유의 풍부함에 달려 있지 아니하다’(눅 12:15) 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참된 가치는 소유의 척도가 아닙니다.
삶의 존재를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여 나의 존재의 의미를 믿음으로
회복시켜야 새로운 삶의 목표를 세우고 나갈
수가 있습니다.
이 지혜자는 결코 모든 부자는 다 악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가 말하는 대상자는 소유의 부로
약자를 괴롭히고 교만하여 도덕성을 상실한 자들입니다.
이 시인의 지혜로운 교훈은 재물로써 약한 자를 곤경에
빠지게 해도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것은 아무리 소유가 많다해도 그것으로 죽은 사람의
생명을 도로 살려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자는 다 죽고 그들의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 줍니다. 사람에게 화려함이 있다고 해서
동물과 구별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의
무덤이 그들의 영주지며 그들이 소유했던 모든 재산은
남기고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삶의 존재를
망각하고 오로지 탐욕의 소유에만 치우치는 사람은
'죽음이 목자’로 되어있는 음부로 가게 마련입니다.
이스라엘의 지혜 문학은 생활 철학입니다. 어떻게 이
세상을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함을 가르치는
신앙의 지침입니다. 영적 자각은 가장 중요하며 모든
계층의 사람이 반드시 통과 해야 할 삶의 요소입니다.
영적 각성만이 내 삶의 존귀성을 알게 됩니다.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되는 진리의
교훈으로 살아가야 새해에 새로운 존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참된 삶의 비전을 성취하게 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 앞에 우리 삶이
변화되는 새해가 되게하소서
늘 주님만을 바라보는 새해가 되게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