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편지

[후밀리따스]

봄 편지

..행복한 5월 되세요..

세상 넓은 줄 모르고

연약한 푸른 싹 위에

올라타는 아지랑이

얼어버린 마음 녹여 놓고

햇살 따라 강물로 흐릅니다

흐르는 강물 바라보며

내 마음 자락 젖기 전

가장 일찍 나온 풀잎 위에

봄 편지를 씁니다 

앞질러가는

봄바람이 보낸 사연들

꽃물이 묻어 향기롭고

눈 길 위 나뭇가지 위에서 

겨우내 그리움으로 울던

목이 쉰 산새의 울음소리 묻은

곱게 맺힌 눈물 몇 방울

내 그리움도 반짝입니다

말없이 흘러가며 밟은 길

모두가 푸르러 가는데

어질 머리 노랑 속으로 파고 든

산수유 꽃문 활짝 열면

바로 거기가 봄의 길목이라

다시 환한 봄볕 같은 사연 적어

그대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이효녕-

점심을 먹고는

창가에 서면

한낮의 노곤함이

희뿌연 도심속에 머문다

의미없는 빌딩들이

살아가야 할 운명으로 다가오지만

사랑의 봄바람이

나의 코끝을 스친다

그래도

차 한잔의 여유가 있기에

한자락 그리움을 담아

커피향에 실어 봄바람결에

그대 안부 전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햇불]

향기나는 글과 고운 이미지가
마음을 편하게 하네요
연휴 잘 보내시고 기쁨이 함게 하세요

[윤영식]

안녕하세요.따스님
아름다운 5월의 봄 편지에
행복한 마음,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봅니다.
감사 속에 더욱 사랑이 꽃피는 행복한 5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하남c]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가득한즐거운 월요일 되십시요

[기분좋은데이]

언제나 행복한 메일...^^
즐거운 연휴 이어가세요...

[항해사]

몇일 활짝 웃는 꽃들에게 시샘이 나느지
강한바람이 불어 오고 비가내립니다.

그래도 비가 내리니 꽃과 나무들이
활기를 찾는 듯 합니다.

늘 곁에서 잊지도 않으시고
삶의 힘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행복하셔요.
아름다운 향기를 내며 사랑 받는 삶이 되시길

[모니]

편지 잘 받았어요.
그리움을 가득 담아 기다림의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꼭꼭 눌러 쓴...연두빛 봄으로 장식을 하고 보고픈 마음으로 붙인...
그래서인지 설레임이 가득한 아침입니다.
저도 봄 속에 녹아서
사랑하는 나의 님과 만나지고 싶습니다^^

[내마음 향기]

황매산에 산이깊어 철늦은 곱게핀 철죽이 여려날 비가와서 꽃잎 떨어질까
아쉬운 마음인데 지난번 그풍경이 아직도 눈속에서 아롱아롱 그리고 있습니다
세월이 오월의 장미꽃이 빗물을 한없이 먹음고 목이 아픈지 떨구고 있어 짠하네요
항상 향기있는 카페에 들어오면 출석부에 댓글달고 두번째가 따스님 찾아서
연두빛 봉투에 연산홍꽃 수놓은 봄편지 떡갈나무 잎파리에 애듯한 정 담아 보냄니다

[한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터앞몰랑]

감사합니다

[문 천]

즐건.. 한주되세요...

[swallow 0310]

멋진 글 고맙습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공쥐]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름다운 시간들로 가득채워 가소서

[낚시광]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시골 cppks]

좋은글 감사합니다

[광땅]

좋은글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느리골]

행복한 오월을 담은 좋은글 주심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하세요

[스프링스 할렐루야]

좋은글 감사합니다.

[꽃구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브내7410]

감사 합니다 감

[정사랑이]

좋은글 감사합니다💖💜💖💜💖

[Q SYSTEM]

늘감사하죠
오늘이시간이 정말
감사해요

말로는 표현이 않대요
고부관에 갈등도
왜이리 힘에버거운지요
어렴나이다
맘과 행동은 종가집 장손인데
돈주고 모신다기에 집에
인사드리러 가야하는 생각
어버이 날이네요
자식은 늘자식인듯요
존심은 고부갈등 장손에
자존심도 버려야 하는지요
어버이 날인데 소이
제가 어머님 뵈러 딸래 집
가야 하는지요?
내집이 있고
모실자격도 힘에 버거워
극한 생각도
말씀 드렷듯 하네요
부모는 평생에 부모님
말로표현 하기가
어려운듯 하네요
어려운 숙제가
다시 모셔야 할뜻요
침해가 동안에 모시는
뜻을 모르는 아우들이
저를 어렵게 하네요
이소리는 아닌데
옛말에 겉보리 생가남다

[삼척]

피고 질때 아픔이 눈물이있다는 말에
이 아침 떠나가신 부모님께 아픔을 준
모든게 저 자신을 원망해봅니다.
후회하지만 되돌릴 수 없음에 안타깝네요
항상 좋은글 올러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얼씨구7]

좋은글 고맙습니다...

[원홍]

좋은글 감동있게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라온제나.]

아우님도
행복한 5월이 되세요
별일 없으시죠?
사랑합니당 후밀리따스아우님

[학림]

후밀리따스님!
봄 편지 행복한 오월 보내자구요.
왜 이리 세월이 빠르게 흐르는 건지 내 마음이 급한건지
알 수 없지만 벌써 중순을 달리고 있습니다.
어저께 지인들과 교외 나들이로 아카시아 꽃향기와
함께 오동나무 꽃이 조화 이루는듯 향기가 콧등을
기분 좋게 하드라구요.
따스님!
연두초록으로 애기 손같던 초목의 잎들 올 해는
비가 적당하게 내려주니 온갖 주위 수목들 신록으로
우리 맘을 더욱 싱그럽구 유쾌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노고와 수고 끝에 행복한 웃음 있듯 울 향기님들과
따스님의 고운 마음씨 향기로운 생각이 울 나라 구석구석
전파되어 함께하시는 만민들 산야의 짙푸른 희망향기
널리 퍼지는 하루되길소망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