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 정정자(茶園 鄭靜子) 소장차구 나눔전
“老 차인(茶人)의 소장품에 담긴 40여 년 한국 현대 차생활 역사”
“차문화 40여 년의 세월을 함께 나누다”
“1970년대 광주요와 당대 대표 작가들의 차기(茶器)를 만나다”
기간: 1월28일~2월28일(매주 월요일 휴관, 10~19시 오픈)
개막식: 1월 28일(목) 오후 3시
장소: 한국문화정품관 3층 갤러리
http://gallery.koaashop.com
전시 소개
반세기 가까이 한국 차문화 발전 및 교육에 헌신해 온 다원 정정자 선생의 소장차구 나눔전이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1월 28일부터 한 달간 개최됩니다. 이번 나눔전에서는 광주요 1대 작품을 필두로 한국 현대 차문화와 차 도구 흐름을 볼 수 있는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광주요는 조소수(趙小守) 선생이 전통도자문화의 중흥과 조선시대 광주 관요의 기술과 정신을 잇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 설립한 곳입니다. 광주요는 청자, 분청, 백자 등 전통도자기의 색을 재현하여 전통도자기 기반을 마련했고, 차도구를 중심으로 도자기가 생활 속에 자리잡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요 다도문화원 윤규옥 선생과의 인연으로 차 생활을 시작한 정정자 선생이 소장했던 광주요 초기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광주요 작품 외에도 국내외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조선사발을 최초로 재현해 낸 도예가 신정희 옹의 작품, 그의 아들이자 지금도 우리 옛그릇의 이름을 되찾는 운동과 더불어 도자기 작업에 매진 중인 신한균 작가의 작품, 그리고 제5대 광주왕실도자기명장으로 선출된 신현철 작가와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작업을 추구하는 김용윤 작가, 파일럿에서 도자기 작가로 변신한 후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차춘호 작가 등 다원 정정자 선생이 반세기 가까이 함께 교류하고, 차 생활에서 직접 사용했던 소장차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판매금의 일부는 국내 차와 도자기 업계 발전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입니다. (전시 문의 02-765 5634)
다원 정정자(鄭靜子) 약력
-(재)광주요 다도문화원 다도사범 과정 수료(1978)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고위공직자 지도자과정 예절 및 다도강사(1979~1989)
-예진원 원장(1981~현재)
-중앙공무원 교육원 강사(1982~1984)
-‘한국민족대백과사전’(한국 정신문화연구원 발간) 다도 부분 집필(1983)
-SIWA(서울국제부인회) 한국 전통 예절 및 다도 강사(1984~현재)
-한국방송대학교 가정학과 강사(1985~2005)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다도교실 강사(1985~1991)
-1993 및1996세계한민족축전「청소년 예절배우기」행사총괄책임자(1993,1996)
-삼성전자 LADY SCHOOL강사 (1996~1998)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신사임당 다도부분 심사위원(1998-1999)
-미래촌 다도원 원장(2009~2013)
-제2회 전세계 여성 네트워크 포럼 다도시연(2009.10)
-세계화상논단 대회 출범식 다도시연(2010.3)
-제1회 아시아여성 네트워크포럼 다도시연(2011.9)
-백혈병,소아암 완치자 supporters 한.일교류회 워크숍. 다도시연(2011.10)
-고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추모제 헌다제 주관(2014, 2015)
-아시아 불교문화축제 헌다 및 다도 시연(2015. 11)
정정자 선생이 반세기 가까이 차 생활을 하면서 소장한 한국 전통 차도구, 그리고 그 안에 담아왔던 차의 향기와 세월의 흔적을 한 자리에 만나보실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편안히 오셔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http://blog.naver.com/teacoop/220609048032
첫댓글 멋진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