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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하는 할아버지》 신원미 작가가 들려주는 특별한 산타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까만 산타》는 산타 모자를 쓴 까마귀가 골목을 뒤지며 버려진 물건을 찾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대부분 구멍이 나고 부러지고 더러워진 물건이지만 까마귀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워 집으로 가져갑니다. 그 물건들을 고쳐서 그것이 꼭 필요한 숲속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 주기 위해서입니다. 까마귀는 정성스럽게 손을 본 선물을 딱따구리, 까치, 산비둘기 그리고 부엉이 친구의 집 앞에 몰래 갖다 놓습니다.
아이들은 때로 어른들의 눈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을 건네고는 ‘선물이야.’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건 그 물건에 자기의 진심을 담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담은 물건을 건네는 것을 ‘선물’이라고 표현합니다. 새로 이사를 왔다고 이웃에게 쓴 손 편지도, 엄마 아빠에게 달아 줄 직접 만든 카네이션도, 손에 쥐고 있던 과자 한 봉지까지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인 것입니다.
《까만 산타》는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스스로 느끼고, 그 마음을 지켜 나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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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원미
연세대학교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했다. 《발레하는 할아버지》로 제 34회 샘터상을 받았고, 이 책은 초등 국어 3-1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계속해서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있다.
그림 : 정연주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그동안 다양한 광고와 잡지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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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하는 할아버지》 신원미 작가가 들려주는 특별한 산타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봄나무의 새로운 창작 그림책 《까만 산타》가 출간되었다. 《까만 산타》는 산타가 된 까마귀가 숲속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 준다는 따뜻한 내용의 그림책이다. 이 책은 《발레하는 할아버지》의 저자 신원미 작가의 두 번째 책이기도 하다. 전작에서 손자와 할아버지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 내며 아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 저자가 이번에는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특별한 산타, 까마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서 그림을 그린 정연주 작가는 그림 속 까마귀를 비롯해 나무와 집, 작은 선물과 소품 하나하나까지 오리고 붙이고 색칠해 가며 그림을 완성시켰다. 이야기의 배경은 눈 덮인 겨울이지만 저자 특유의 감성이 배인 색감을 담아내며 어떤 책보다 따뜻한 느낌의 책이 완성되었다.
《까만 산타》는 산타 모자를 쓴 까마귀가 골목을 뒤지며 버려진 물건을 찾는 것으로 시작한다. 대부분 구멍이 나고 부러지고 더러워진 물건이지만 까마귀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워 집으로 가져간다. 그 물건들을 고쳐서 그것이 꼭 필요한 숲속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 주기 위해서다. 까마귀는 정성스럽게 손을 본 선물을 딱따구리, 까치, 산비둘기 그리고 부엉이 친구의 집 앞에 몰래 갖다 놓는다. 마지막으로 까마귀는 뻐꾸기네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뻐꾸기네 집에는 아무도 없다. 뻐꾸기가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났기 때문이다. 까마귀는 뻐꾸기를 위해 준비한 수선화 알뿌리로 무엇을 하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