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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에서 구례 남원으로 넘어가던 중 잠시 들렀던 곳에서 ....!
아직 청노루귀는 꽃술을 열지 않아서 아쉬움으로 돌아 나오던 길
아직 철이른 매화 한송이를 담았다.
앞다퉈 숨꽃이 터지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청노루귀
이녀석들의 유혹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월차휴가 하나와 맞 바꾸었다.
잠깐의 입소문을 타게되면
사진이라는 것을 한다는 사람은 죄다 달려들어서 뭉게고 밟아놓곤하는 생태숲의 파손
지역 주민들 말로는 좀 볼만한 송이가 올라오면 아예 송두리째 뽑아가기도 한다는데
집에 가져가서 잘 키울수나 있을지 모를 일이다.
이번에 찾아갔던 곳
지명이름도 어려워서 기억도 나질 않는다.
닭대가리 마을이였는지..?
말머리였는지..? 말꼬리였는지...?
남원 어디라는데, 직접 운전하지 않는 사람은 늘 길치일수밖에 없다.
어쨌든 3년 연속으로 꽃바라기만 했던 청노루의 갈증을 풀었던 현기증나는 시간이였다.
▲ 이것은 또 뭘까..?
▲ 버들강아지
생긴것은 꼭 누에집처럼 생겼는데 그 누에집이 익어가면서 희안한 꽃씨를 터트린다.
같이 갔던 숲님들은 애써 많은것을 가르켜 주어도 틀어막은 돌팍 귀에는
귀동냥 정보가 여태까지 남아있는게 없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냈던 것일까..?
단지 지나던 진사님의 5000만 화소카메라와 확대경의 리얼함만이 두눈에 선하게 남아있을 뿐이다.
▲ 산수국
지난해 헛꽃을 피워서 벌 나무비들을 유혹했던 흔적을
겨울이 지난 봄날에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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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추폭포 바로 옆에 자리잡은 아담한 사찰 돌담길
이 용추계곡에서 뭔가를 꼭 보여주시겠다던 위원장님..!
보여주고 싶었던 그 무언가는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보여주시질 못하고
개념없었던 내비양과 총무님의 삼각관계같은 끈질긴 입싸움만을 뒤로하고
오늘 청노루귀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행을 마무리 하게된다.
첫댓글 청노루귀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첫사랑의 만남!!
만나서 넘 고마웠지만 마음이 슬펐어요!!
돌팍님의 영상보고 첫사랑의 청노루귀!!
따뜻한 사랑을 다시금 느껴요!!
청노루귀...참 매력적인 꽃인듯 합니다.
차가운듯 싸늘한듯한 중독같은 매력
암튼 멋진 답사였습니다.
반나뵈서 반가웠구요..ㅎㅎ
또 좋은 기회가 있었음 싶습니다.
사진을 보니 3년 여 청노루귀 갈증, 확실히 풀린 것 같네요...
사진도 글도 대박...
네비양과 총무님과 또...삼각 관계 대목에서 빵 터졌습니다~ ^^
* 은옥샘, 이젠 다이어트 그만해야겠슴다...ㅎ
사진은 빛놀음인듯 색감이 어째 변질된 느낌입니다.
이런 좋은 답사길에 불러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심심하지 않게끔 해찰을 부려진 내비양께도 한없는 감사를...ㅎㅎ
돌팍님 글과 사진땜에 현기증 납니다ㅎ
대단하세요. 후기 고맙습니다~
설마...
막걸리라도 한 두잔 하셨으면 그 취기의 현기증 정도로 인정할수 있을듯 합니다만
산행기 후기라면 더 그럴듯 하겠습니다만
답사후기라는 것은 너무 생소하고 아는 것이 없어 저의 졸필 일기정도로 변한듯 합니다.
어느분인가 했습니다.
멋진 작품으로 청노루귀를 봅니다. 감사합니다.
막걸리 딴따라 처럼 생겼지요..ㅎ
카페 닉은 좀 거칠어서 저의 이미지와 융화가 잘 안되실줄 아옵니다.
청노루귀
색깔이 자연 그대로 였음 더 좋았을텐데...
색감은 저도 어디로 튈지 잘 모름니다.
사진은 어차피 햇빛놀음이기에 빛이 강한 한낮이거나 아침빛이때, 그때 그때 틀림니다.
너무 진한 색감은 빛이 없어서 그렇고, 분홍톤으로 날아간것은 햇빛이 너무 강합니다. ㅎㅎ
청노루귀. 청노루귀했는대 정말 만끽하고 왔네요,
돌팍님과 함께해서 의미있었고 수준급의 사진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이였습니다.
넉넉하고 여유 있으신 모습 , 그리고 식지않는 열정에 감동입니다.
젊은 돌팍 많은것을 배운 답사길이였습니다.
청노루귀의 진짜 색깔이 이렇다는?????
이런 색깔을 보고도 까물어치지 않고 정신차린 사람들 독합니다.
진짜 색감까지 접근하는 노하우를 배워야 할텐데...
자연 그대로의 모습, 그리고 연출되지 않은 모습
이런 자연그대로의 모습이여도 많이들 까무라치겠지요..ㅎㅎ
감사했습니다.
색깔 쥑이네요..^^
아.돌팍님이시군요. 많이 뵜었는데...ㅋ
어디서 덜떨어진 저를 볼수 있었을까요..ㅎㅎ
담에 다시 보시면 아는척 해 주셔요..!
올해들어 처음으로 카메라 들고 나선 번개길이 마냥 즐거웠다는 거 알고 계시죠. 그리로 새로운 얼굴 돌팍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호기심 많은 까치도 반갑다 인사하는거 들으셨지요.ㅎㅎ
예...!
내비양 사둔팔춘 ㅎㅎ
즐거웠습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