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이 확 달라졌습니다. 서울타워가 30년 만에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CJ그룹이 서울타워 소유주인 뉴스채널 YTN으로부터 임대해 전면 리모델링, 화려한 모습으로 변모시켰습니다. 이름도 ‘N서울타워’로 바뀌었습니다. ‘N’은 남산 또는 ‘새롭다’(New)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7개월간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12월 9일부터 문 여는 ‘N서울타워’가 공연과 전시 및 고급 레스토랑, 어린이들의 숲 속에 온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낮에 바라본 ‘타워’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빛깔로 치장한 타워의 조명이 변신의 주인공입니다.
파리의 에펠탑을 능가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 작업에 150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이 중 10%를 조명에 쏟아 부었습니다.
타워를 밝히는 조명은 기존의 단색에서 여러 가지 색의 조합으로 바뀌었습니다. 최신 LED(발광바이오드) 기술을 이용해 계절, 날씨, 이벤트 별로 붉은색, 푸른색, 보라색 등의 빛을 섞어서 켭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