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교회 - 봉화산 - 금진구름다리 - 솔정이봉 - 해맞이봉 왕복
- 고불봉 - 신세계Apt - 터미널근처
= 9.17 Km 2 : 45 분
신년 첫 산행을 어데로 갈가
심사숙고 끝에
그 동안 소원 하였지만
지인을 잊을 수 없어 ~
여러 회원님께
정유년
세배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옵고 행복을 누리시옵소서
간절히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절친과 덕담을 나누며
첫 술을 나누고파
함께 먼 길 떠납니다.
텅 하고 내리니
강구항이 빼꼼히
9.17 Km 2 : 45 분
기상청 예보가
가끔은 ~
내는 혹시나 하였더니만
역시나 비가 오더이다
한 발자국 올라서니
동경 하든 강구항의 모습
강구항에서
영덕항으로
근처에도 가보지 못 하고
마지막 봉우리는 고불봉
자꾸 고래 불알이 생각 나네 ㅋㅋ
오늘의 9 Km 는
이런 길 입네다
반갑읍니다
신년에는 사업 번창 하시기를 !
내는 우산도 없고
비 옷도 없고
맞을 만 하고 ㅎㅎ
쉼터가 많아요
이 산악회는 200 mm 폭우에도
만차 이온데 ( 내 혼자 아니 가고 차 안에서 놀고 )
오늘 같은 비에도
대비는 철저 하십니다.
니나님
한 5~6 년 만의 통성명 ㅋㅋ
혼자 걸어도
즐거움이 까득 이요
금진 구름다리
우산 속의 정겨움
우산 속의 남녀간의 사연이 많은데
이 분 들은 어떤 사연이 있을까 ?
정말 기분 좋은 길
보통 산을 즐길 때는 무심이온데
오늘은 여러 생각을 하며
마음을 정리 합니다.
기끔은 뒤 돌아 보면서
살아 온 길을 뒤 집어 봅니다.
촉촉히 젖은 길
내는 이런 풍광을 제일 좋아 합니다
올라 서면
어떤 풍광 일가 하는 궁금증
올라 서니
우측 길은 해맞이 봉 가는길
왕복 합니다.
13 분 소요
동해가 안 보인다고
전화 할 걸
해맞이 봉 왕복 길
정상
뵈는게 없고
저 멀리 팔랑개비가 돌고 있읍니다.
정상에 탁자 하나이니
정원은 6 명 정도 ?
우측에서 내려와
좌측의로 진행
무슨 레이더나 하였는데
산림녹화 입 간판이요
쓰잘떼기 없는 일 같은 느낌
고불봉이 보이는 구나
정상에서 생각해 보니
풍력단지로 오르면
쬐끔은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
고불봉 정상 모습
영덕 시내
넘어 온 길
신세계로 내려 갑니다요
잊혀 질 만 하면 만나는
반가운 분 배하사님
증말 높구나 ㅋㅋ
전기불이 번쩍 번쩍 하더이다
처음 보았읍니다.
정상을 다 휘둘러 보고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꿈이여 일어 나라 ~
이제 부터 카메라가 슬슬 잠기려 합니다.
또
증말 반가운 분
새해의 첫 비를 주루룩 맞으니
기분이 상쾌 하시지요
내도 같은 마음 이랍니다.
여기도 반가운 분
순박한 느낌의 김점수님
아스라이 걷고
사실은 밑으로 걸어야
개구멍 같은 통로가 있는데 ㅎㅎ
통로가 있어 보이지 않는 모습
신세계 Apt
고불봉이여
안녕 !
아주 친절해요
내 생전에
3 번째의 맛
얼마 전 부산에서 이를 즐기고자
차 안에서 마음을 다졌는데
실제로는 횟집으로 ㅋㅋ
후대 하여 주신
임원진 + 회원님
감사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카페 게시글
산 행 후 기
고불봉 + 해맞이봉 + 봉화산 ( 강구항에서 영덕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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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촉촉히 젖은길..
흙냄새 좋은 산행길이 연상됩니다~
뜨끈한 돼지국밥에 하루피로를 싹~ 날려버리셨는지요 ^^
우찌 제 하고 같은 마음인지 신기 하네요
많은 비는 아니지만, 이 겨울에 맞으니
약간 으스스한 느낌
뜨끈한 돼지 국밥에 밥을 말아 폭풍 흡입
먹다 보니 국물이 식어 - 주방에 부탁 다시 뜨끈 하게 만들어 ~
우잇 맛 있더라구요 ㅎㅎ
아마도 나주곰탕도 그 맛이겠지요
엄청 기다려 집니다.
부산에서 못드신 돼지국밥을 강구에서 소원 푸셨군요.
촉촉히 젖어 으실으실 할때 뜨끈한 국물로 속을 따뜻하게 만드셨군요.
고불봉 산행기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파인트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