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늘 찌라시들은 온통 "북괴제 무인기"로 떠들썩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정부당국이 그것이 "북괴" 제품이라고 발표해도
이번에도 많은 국민들이 그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어주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모양이네요.
사실 우리 카페에서도 그런 주장은 가히 "엽기, 개그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지요.
왜냐면 무기에 대해서 문외한인 찌라시 기자들이
어제 하루 종일 그 무인기들의 작전반경이 4km 라고 떠들어댄 바 있지요.
아마도 당국이 원래 그렇게 발표했었는가 봅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원래 군경 당국은 그건 아마도
RC 동호회 회원들이 만든 물건인 것 같다고 추정하고
"북한" 운운을 배제했던 것이지요.
그러더니 졸지에 "작전반경"이 얼마인지는 쏙 빼놓고
청와대 사진들, 백령도 군사시설 사진들 운운하며
그건 "북괴제" 무인기가 틀림없다고 우겨대기 시작하는군요.
파주, 백령도 무인기들은 크기가 너무나 작아서
긴 작전반경을 갖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아주 엄청난 첨단기술력을 가졌다면 모르거니와 말입니다.
그렇게 장난감 수준으로 작은 무인기를 두고
이제 그것이 청와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는 둥
또는 방공망이 뚫렸다는 둥 하면서
고가의 방공레이더를 수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하는군요.
일련의 그런 과정들을 보면서....어딘지 씁쓸한 기분이 되는군요.
왜냐면 마치 형광등이 멀쩡한 천안함을 두고서도
어뢰에 의한 침몰이라고 우기면서 그것을 믿어달라고
우겨대는 일이 연상되어서입니다.
또는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 들어서 이상한 사건으로
소, 돼지는 물론이고, 올해는 닭과 오리들을
엄청난 량으로 마구 살처분 해버렸는데....
소위 "예방살처분"이라던가 뭐라던가 한국에만 있다는 이상한 조치로
그저 구제역이나 조류독감 "의심"만 들어도 무조건 반경 몇km 이내의
가축들은 모조리 살처분, 생매장을 해버린다는군요.
그러다보니.....올해도 무려 1천만 마리 이상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닭, 오리들이 생매장을 당했지요. 실제로는 병들지 않았는데도
그저 몇km 밖의 다른 닭, 오리 몇 마리가 조류독감 의심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생매장을 당한 것이지요.
그 결과는 과연 무엇일까요?
네....당연히 국내 공급부족분은.....해외 어느 나라인가에서
수입해와야만 될 것입니다.
그런데....이번 무인기의 "북괴제" 운운 소동도
결국 무인기에 대한 방어책으로 해외 어느 나라인가로부터
고가의 무기들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지고 있군요.
참으로 참담한 기분이 듭니다.
ㅉㅉㅉ
무인항공기 "북한 추청" 정부 발표에 또 다시 '음모론'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동우 기자 |입력 : 2014.04.02 10:55
지난달 24일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왼쪽)와 같은달 31일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오른쪽) / 사진=국방부 제공
경기 파주와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온 가운데 이번 사건을 놓고 일각에서는 또 다시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 인근 야산, 같은 달 31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정체불명의 무인항공기가 추락했다. 이후 군과 정보당국은 기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일 "국가안보실 쪽에 알아본 결과 중간 조사결과는 받았다고 한다"며 "그러나 아직 최종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며 북한이 한 것으로 생각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파주에 떨어진 무인항공기의 경우 북한 측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근거로는 리튬이온 배터리 뒷면에 적힌 '기용날자'라는 글자가 제시된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날짜'를 '날자'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기체 파손의 정도가 공중에서 떨어진 것 치고는 심하지 않다는 점, 동체가 작아 민간용일 수도 있다는 점, 선거철이 가까워졌다는 점 등을 들어 북한 측의 소행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들을 펴고 있다.
누리꾼들은 "또 한 번 '북풍'(北風)이 몰아치는 구나, 북한은 선거철만 되면 어쩜 저렇게 알아서 문제를 일으켜줄까", "대한민국에서 확실하게 밝혀진 일이 아니면 모두 북한 짓이라는 건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어떻게 상태가 저렇게 양호할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40210352355820&type=1&MLA
---------------
파주 추락 무인기
----------------
<무인기 미스터리> 北 정찰용으로 결론…초기 대공용의점 배제 왜?
Posted on 04/01/2014 by 헤럴드경제 in 뉴스, 정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군과 정보당국은 2일 일주일 간격으로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에서 연이어 발견된 무인항공기 2대에 대해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들 무인항공기는 장비와 촬영사진, 도색 등 수상쩍은 구석이 한둘이 아니었다. 하지만 무인항공기가 어떻게 방공망을 뚫고 청와대와 군부대까지 촬영할 수 있었는지, 군경이 왜 초기단계에 대공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파주시 봉일천 들판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는 날개폭 1.92m에 동체 길이가 1.43m 였으며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집중 포사격을 벌였던 지난달 31일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날개 폭 2.45m에 동체길이가 1.83m(무게 12.7kg)인 것으로 확인됐다.
크기와 형태는 다르지만 프로펠러 엔진과 고성능 비행장치, 카메라, 낙하산 등 거의 유사한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정부 당국이 북한의 무인정찰기로 결론 내린 것은 무엇보다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에서는 청와대 등 서울 주요시설의 사진이 나오고,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에서는 해병대 6여단을 비롯한 서북도서 일대 군사시설을 촬영한 사진이 나왔다는 점 때문이다.
또 일반 동호인들이 화려한 색채로 도장하는 것과 달리 이들 무인항공기는 동체 전체가 하늘색과 흰색 구름무늬로 마치 위장하듯이 꾸며졌다. 특히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 배터리에서 우리말인 ‘기용날짜’와 표기법이 다른 북한식의 ‘기용날자’란 단어가 발견되면서 결정적 단서가 됐다.
▶뚫린 방공망…요인암살용 전환 가능성=문제는 북한이 운용한 무인항공기가 우리 방공 대비 태세를 뚫고 서울과 접경지역인 백령도 일대를 날아다니는 동안 사실상 무방비 상태였다는 점이다.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보면 이 무인기는 국도1호선인 통일로를 따라 파주에서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파주에서 스스로 낙하산을 펴고 낙하할 때까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다.
특히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북한군과 우리 군이 수백발의 포탄을 주고받던 사이 우리 군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전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 무인항공기가 소형인데다 정찰목적인 만큼 시설파괴용으로 전환하기는 힘들겠지만 요인암살 등 테러에 사용될 경우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셈이다.
한 군사전문가는 “파주 무인항공기의 경우 카메라와 렌즈만 해도 1㎏ 가량의 중량을 싣고 운반할 수 있다는 얘기”라며 “이를 폭탄으로 대체할 경우 요인암살용으로 충분히 사용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 군의 방공망 수준에서는 이 같은 소형 무인항공기 탐지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로선 육안이나 레이더로 소형항공기 식별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소형비행체 대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들 무인항공기가 발견되기 전에는 얼마나 되는 북한의 무인정찰기가 활동했을지 가늠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파주에서 무인항공기가 처음 발견됐을 때 대공혐의점을 배제하고 일반 동호인이 취미로 만든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던 군경에 대해서도 비판이 제기된다.
군경은 당시 청와대와 경복궁 등이 찍힌 사진이 1㎝도 채 안돼 구글어스 등 인터넷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보다 취약하다는 이유로 대공혐의점을 배제했지만, 북한의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 목적일 수도 있다는 점을 배제한 안일한 판단이라는 지적이다.
http://heraldk.com/2014/04/01/%E5%8C%97-%EC%A0%95%EC
%B0%B0%EC%9A%A9%EC%9C%BC%EB%A1%9C-%EA%B2%B0%
EB%A1%A0%EC%B4%88%EA%B8%B0-%EB%8C%80%EA%B3%B5%
EC%9A%A9%EC%9D%98%EC%A0%90-%EB%B0%B0%EC%A0%9C-%EC%99%9C/
---------------
청와대 촬영 北무인기 ‘자폭형 공격’도 가능 충격
정부 “북한서 제작” 결론… 靑 상공까지 ‘구멍’
게재 일자 : 2014년 04월 02일(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40201070123068002
-------------
北 무인기 기술 초보적…南 고성능 무인기 도입
입력시간 | 2014.04.02 13:01 | 연합뉴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2168086606052184&SCD=JF31&DCD=A00603
--------------
성능면에서 훨씬 뛰어난 국산 '무인항공기'
2014-04-02 12:12
우리 군이 운용 중인 무인항공기는 주로 적의 활동을 관찰하기 위한 정찰기들인데요.
국내에서 자체 개발된 '송골매'가 있습니다.
2004년부터 군단급에 실전 배치된 송골매는 활주로 없이 발사대를 이용해 이륙할 수 있으며
최대 5시간 동안 110킬로미터를 정찰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도입한 '서처'도 있습니다.
작전반경은 100킬로미터, 4.5킬로미터 높이에서 3미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고 14시간 동안 운용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도 고고도 유인 정찰기 U-2기를 운용중인데요.
우리 군은 독자 정찰 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8년부터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도입해 미군의 U-2기를 대체할 계획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404021220480896
---------------
파주 · 백령도 무인항공기 北 제작 결론…탐지레이더 도입 검토
Posted on 04/01/2014 by 헤럴드경제 in 뉴스, 정치
http://heraldk.com/2014/04/01/%ED%8C%8C%EC%A3%BC-%C2%B7-%EB%B0%B1%
EB%A0%B9%EB%8F%84-%EB%AC%B4%EC%9D%B8%ED%95%AD%EA%B3%B5%EA
%B8%B0-%E5%8C%97-%EC%A0%9C%EC%9E%91-%EA%B2%B0%EB%A1%
A0%ED%83%90%EC%A7%80%EB%A0%88%EC%9D%B4/
---------------
방사청, 서북도서 전술비행선 사업 재추진
2014/04/02 06:00
"대북 감시전력 강화 목적…이르면 연말까지 전력화"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방위사업청이 서북도서 감시전력 강화를 위해 전술비행선 사업을 재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04/01/0505000000AKR20140401201400043.HTML?template=2087
--------------
[한국군 코멘터리]배보다 배꼽이 더 큰 글로벌호크 연간 유지비 850~3000억원
2014.04.08ㅣ주간경향 1070호
글로벌호크는 첩보위성 수준급의 무인정찰기다. 2009년 미국이 제시한 글로벌호크 4대 1세트 가격은 4862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2012년 미국은 1조3000억원으로 가격을 또 올렸다.
게다가 한국군이 도입하는 글로벌호크는 미국이 운용하는 것과 동일하지 않다. 방위사업청은 “수입하는 글로벌호크는 한국 지형에 맞게 개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당초 미국 의회가 제시한 1조3000억원에서 8800억원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대신 미군의 마이너 그레이드(기능 삭제)형이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군이 사용하는 센서가 모두 장착되지 않은 ‘버전’이라는 것이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404011048561&code=113
참고로......
아래 게시글들도 소개합니다.
Re:파주·백령도 무인기 사진들 -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경찰 장소·신고자 입단속 왜? - RC plane 동호회|엽기적, 개그, 유머, 재미
삶2술보다독하다|조회 335|추천 13|2014.04.02. 14:00
한심하단 생각밖엔 ㅋㅋㅋ
제가 어릴적부터 모형비행기 가지고 놉니다. 사진에 있는 비행기들 동체와 날개 전체가 연료로 꽉 채운다해도 멀리 오래 못 날아다닙니다. 우기는 사람들은 도대체 최소한의 상식이나 의구심도 없나요?
북에서 와서 뭐? 파주에서 청와대 갔다왔다 한다구요? 파하핫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아하! 맞아요! 공중급유!!! 넵! 맞습니다. 웃동네 유엡포가 저 허접떼기 비행기들 따라댕기면서 공중급유 해주면 뭐 연료문제는 해결이네요. 푸하하하하하 근데요 유엡포는 아마 똑딱이 사진기도 없나보네요. 헐~!
그리고 연료가 해결된다 해도 그런 엔진으로는 어림도 없죠.ㅎㅎㅎ 뭐 일제요? 네 맞아요 OS엔진. 뭐 옛날엔 엔냐 엔진도 쓸만했죠. 그런 장난감 가지고 정찰? 풉 그냥 뿜었네요.
마지막으로 RC라는건 라디오컨트롤 이라는거 다 아실거에요. 조종 할 수 있는 유효거리가 있죠? RC를 가지고 남북을 오간다?
ㅎㅎㅎ
왜 사냐면...
웃지요.
http://cafe.daum.net/sisa-1/g1GU/1165
-------------
"파주, 백령도 추락 국적 불명 무인기는 모형기(RC) 수준" - "국적불명 무인기는 북한 모형기 혹은 골동품"<美NBC>- 軍, 백령도 추락 무인기 北제품으로 결론|엽기적, 개그, 유머, 재미
정론직필|조회 1030|추천 20|2014.04.02. 10:03
http://cafe.daum.net/sisa-1/g1GU/1164
-------------
파주·백령도 무인기 사진들 -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경찰 장소·신고자 입단속 왜? - RC plane 동호회|엽기적, 개그, 유머, 재미
정론직필|조회 5846|추천 34|2014.04.01. 22:43
|
첫댓글 우리 카페에서....파주,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기의 단지 크기만 보고
그것이 "북한제"일 턱이 없어보인다고 추측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정부당국의 그와 관련한 행동 방식들 자체가 너무 의혹스럽다는 것이 우선 문제이고
이 문제에서 가장 결정적인 것이 바로 무인기의 기술적 제원들인데
그 중에서 특히 작전반경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지요.
그리고 미국의 첨단 소형 무인기는 전기 모터 등 첨단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백령도 무인기 등은 어딘지 엉성하기 짝이 없는 중국산 부품들을 사용한다는 둥
그리고 무슨 화질이 엉망인 카메라를 부착하고, 유류를 이용한 동력을 사용한다는 둥
ㅉㅉ
북한제가 맞아요 북한제는 최첨단 소재라서 공중에서 떨어져도 전혀 손상을 입지 아니 합니다
공중에서 떨어지면 개박살 나는 뱅기는 미국제 나 한국제 이지 북한제는 그런거 몰라요--------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남의 나라 영토에서 추락하게 되면
대개 자폭하도록 만들어 두었을 것인데.....
북한 군인들은 바보인가 봐요.
그냥 동체도 손상되지 않고 멀쩡하게 추락하도록 놔두었으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군경은 도대체 왜 최초 발견 장소와 신고자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극비로 해두는지 모르겠군요. 그것도 웃기네요.
국방부 "추락 무인기, 초보적 수준의 정찰용 무인기"(속보)
연합뉴스 | 입력 2014.04.02 15:24
(끝)
http://media.daum.net/v/20140402152409418
============
초보적이라는 말은....
자기들이 보기에도.....허접한 물건이라는
말이지요. ㅉㅉㅉ
그런데 저렇게 공세적이고 발작적으로 대응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