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님 그런 아픔이 부모된이와 아이에게 .. 조카도 자식이라 지두 가슴이 .. 예전 한 형제님이 넘 착하신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수녀님께 왜그런거냐고했을때 수녀님두 옆에서도 아무말못했어여..딱히떠오르는 명쾌함이없는.. 단지 육체의 고통이 없는 슬픔이없는 그런 상태가 존재하면 얼마나 좋을지여.. 가엾은 조카와 그부모님들께 주님의 보호를 빌어봅니다..
아, 참 무슨 말을....그래도 날은 가고 오고 연속입니다만 살다가는 세월을 우리는 전인생이라고 표현한다면 ....줄것이없을 대의 안타까움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살다가는 아버지가 입이 닫히고 눈이 풀립니다. 항문이 열리고 기도가 닫힙니다. 임종을 눈 앞에 두고 두 손을 모아 자꾸 위로 올리는 아버지, 그래도 손자를 소개시키면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꾸 아버지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손을 잡고 나에게 시계를 처음 들어다 준 손이라고 기억을 더듬거려 말해 주었습니다. 오늘일지 내일일지 아직몰라서 초조하여 컴앞에서 조바심을 덜어냅니다. 닥치면 받아들여져요. 행복했던 시간을 자꾸 반복들여주시면...
저희 어머님은 24년전에 암 수술 후 6개월 정도 생존 가능하시니 가족들은 주변 정리를 도와주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_-;; 항암 방사선 치료에 매달리며 원자력병원을 10년 다녔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존해 계십니다. 아직도 상처는 아물지 않고 진물이 흘러 매일 소독을 해야하구요. 아직 결혼전이라서 저도 그때 왜 우리 엄마가?? 기도도 했지만 세상도 원망했습니다 제가 조금 철들었는지 이제는 더 많이 감사하고 더 많이 기도합니다 어떤때는 제가 엄마의 상처난 가슴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하면 상처를 아물게 해 주실지도 모른다는 철 없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모든 아픈 사람들의 영혼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합니
가늠할 수 도 없는 그분의 크신 뜻이 고통으로 다가올 때, 너무 큰 아픔일 때... 고독합니다... 감정의 사치를 부릴수도 없이 고독해집니다. 하지만 그분의뜻이라면...결국에는 좋은 것 주시지 않을까...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분이시니까...모르지만,아프지만,그냥 그분만 믿고...힘내세요!
첫댓글 이 세상에서 '아픔'이 없다면~ '아픈 이'가 없다면...! 이룰 수없는 저의 바램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저의 기도를 듣고 계시겠지요. ......
아버지.....
묘한 전율이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저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 분께서는 늘~ 어루만져 주십니다. 그래서 다시 이 고운 아침을 맞습니다. 걷기님. 감사해요.
안나님 그런 아픔이 부모된이와 아이에게 .. 조카도 자식이라 지두 가슴이 .. 예전 한 형제님이 넘 착하신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수녀님께 왜그런거냐고했을때 수녀님두 옆에서도 아무말못했어여..딱히떠오르는 명쾌함이없는.. 단지 육체의 고통이 없는 슬픔이없는 그런 상태가 존재하면 얼마나 좋을지여.. 가엾은 조카와 그부모님들께 주님의 보호를 빌어봅니다..
양이님. 고마워요. .. 자식을 키우는 어미의 입장이라~ 올케의 '아픔'이 .. 올케의 '고통'이 예사롭게 느껴지질 않는군요. 우리 이렇게 살고있음도 얼마나 감사한가요... 이 소중한 행복 보듬고 새날을 시작하기로 해요. ...!
이누님! 마음아프시겠어요...저도 조카들 많이이쁘거든요...저는 8남매중에딸하나고 오빠.남동생 6명이거든요..아직어린조카들도..방학때마다 엄마집에모여서..놀아요....이누님조카..아파서 어떻게해요...저도 기도드릴께요...
루갈다님. .. 님의 '아픔'만큼이야...할까요. 님의 그 따뜻한 마음, 주님은 헤아리실 거예요. .. 고마워요. 또 뵈어요.
어제 잠시 이글을 만나고 바삐 다니면서 마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항맘치료중인 어린조카와 그 아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아픈마음...간절한 소망을 담은 기도에 제 마음도 모아드립니다.
'그 분'이 어떠한 사랑으로 하시는 일인지.. 우리 모두가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피터윤님. 저의 조카를 위한 '기도'.. 감사합니다. 님께도 함께 하시는 주님의 평화를 빌께요.
이누님... 이시간 기도드립니다... 이누님의 어린조카... 그리고 그자식을 지켜보고 마음졸이고있을 부모님..그마음에 한없는 위로와 희망과 믿음으로 내내 함께하여주실것을...자비로우신 예수그리스도시여 도와주소서... 아멘
클라라님.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희의 전능하신 그분께선 결국 모든 것을 좋게 만드시리라고 믿어요.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는 그분은 한없이 너그럽고 자비하신 분이기에....! 클라라님. 성가준비는 잘되시는 지요? 저의 마음도 받아주시구요. 건강히 지내셔요.
아, 참 무슨 말을....그래도 날은 가고 오고 연속입니다만 살다가는 세월을 우리는 전인생이라고 표현한다면 ....줄것이없을 대의 안타까움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살다가는 아버지가 입이 닫히고 눈이 풀립니다. 항문이 열리고 기도가 닫힙니다. 임종을 눈 앞에 두고 두 손을 모아 자꾸 위로 올리는 아버지, 그래도 손자를 소개시키면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꾸 아버지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손을 잡고 나에게 시계를 처음 들어다 준 손이라고 기억을 더듬거려 말해 주었습니다. 오늘일지 내일일지 아직몰라서 초조하여 컴앞에서 조바심을 덜어냅니다. 닥치면 받아들여져요. 행복했던 시간을 자꾸 반복들여주시면...
'함께'님. 저는 님을 기억합니다. ... 님의 부친께서 촉각을 다투신다는 말씀에..... 너무 아팠습니다. 저도 기도를 하면서.. 님의 마음이 되어보려 애를 썼습니다. 함께님. ..'힘'내시구요. 사랑합니다. 저의 사랑도 받아 주셔요.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저의 친정어머니 역시 지금 항암치료중. 너무 고통스러워하시는 것 같은 데... 저는 아직 못 뵈었네요... 먼 곳에 있다는 핑계로.. 아픈 모든 사람들에게 쾌유를 빕니다.
이글을읽으면서..저의친정어마가8년전제가쓰러져 병원에입원했을때조카한얘가엄마한테한말이생각나네요<할머니왜 이모가 아파야돼?>,,,
저희 어머님은 24년전에 암 수술 후 6개월 정도 생존 가능하시니
가족들은 주변 정리를 도와주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_-;;
항암 방사선 치료에 매달리며 원자력병원을 10년 다녔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존해 계십니다.
아직도 상처는 아물지 않고 진물이 흘러 매일 소독을 해야하구요.
아직 결혼전이라서 저도 그때 왜 우리 엄마가??
기도도 했지만 세상도 원망했습니다
제가 조금 철들었는지 이제는 더 많이 감사하고
더 많이 기도합니다
어떤때는 제가 엄마의 상처난 가슴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하면 상처를 아물게 해 주실지도 모른다는
철 없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모든 아픈 사람들의 영혼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합니
저희는
'모릅니다'..
알 수가 없는. ...
그분의 섭리라고 여겨집니다.
오던 길도 몰랐듯,
가는 길도 알 수가 없다는 '무지함'으로
온전히 그분께 맡깁니다. ........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
그냥 답답합니다...
'답답함'이 답입니다. .............!!
가늠할 수 도 없는 그분의 크신 뜻이 고통으로 다가올 때, 너무 큰 아픔일 때... 고독합니다... 감정의 사치를 부릴수도 없이 고독해집니다. 하지만 그분의뜻이라면...결국에는 좋은 것 주시지 않을까...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분이시니까...모르지만,아프지만,그냥 그분만 믿고...힘내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