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李白2(몽이백2)-杜甫(두보)
꿈 속에 이백을 보다
浮雲終日行(부운종일행) : 뜬 구름 종일토록 하늘을 떠다녀도
遊子久不至(유자구불지) : 떠난 나그네는 오래도록 오지 않네.
三夜頻夢君(삼야빈몽군) : 한밤에 자주 그대를 꿈속에서 보니
情親見君意(정친견군의) : 우정의 친함으로 그의 마음을 보노라.
告歸常局促(고귀상국촉) : 돌아간다 말할 때 항상 풀 죽어 보이고
苦道來不易(고도래불역) : 돌아오기 어렵다 괴롭게 말하네.
江湖多風波(강호다풍파) : 강호에 풍파 잦고
舟楫恐失墜(주즙공실추) : 배 젓는 노 떨어뜨릴까 두려워하네.
出門搔白首(출문소백수) : 문 나서며 흰머리 긁는 것이
若負平生志(약부평생지) : 평생의 뜻을 저버린 듯 하구네.
冠蓋滿京華(관개만경화) : 높은 벼슬아치들 서울에 가득한데
斯人獨憔悴(사인독초췌) : 이 사람 내 친구는 홀로 얼굴 수척하다.
孰云網恢恢(숙운망회회) : 누가 말했나, 하늘의 그물이 한없이 넓다고
將老身反累(장로신반루) : 늙어서 몸이 도리어 법망에 걸려들었네.
千秋萬歲名(천추만세명) : 천추만년에 이름을 남긴다고 해도
寂寞身後事(적막신후사) : 죽은 뒤의 일은 적막하기만 하다.
첫댓글 꿈속에서라도
옛 시인님들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상합니다 !
잊고 있었는데 다른분께서 올려주셔서
다시 외우게 되었습니디 !
千秋萬歲名(천추만세명)앞으로 오랜세월 동안 이름을 남긴다
의미있는 구절입니다
千秋萬歲名(천추만세명) 寂寞身後事(적막신후사),
성대한 이름을 천추만세에 전해진들
죽은 혼백은 적적하고 쓸쓸한데 무슨 소용이 있나.
현실을 한탄하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공부합니다.
시원한 휴일이 되십시오...^^*
浮雲終日視亦今
歸天朋友無再逢
하루종일 떠다니는 구름은 오늘도 보지만
한 번하늘로간 붕우들은 다시 만날 수가 없군요
浮뜰부. 雲구름운. 終마칠종. 日날일. 行다닐행
遊놀유. 子사람자. 久오랠구. 不아니불. 至이를지
三석삼. 夜밤야. 頻자주빈. 夢꿈몽. 君그대군
情뜻정. 親친할친. 見볼견. 君그대군. 意뜻의
告고할고. 歸돌아올귀. 常오히려상. 局판국. 促재촉할촉
苦쓸고. 道길도. 來올래. 不아니불. 易바꿀역
江강강. 湖호수호. 多많을다. 風바람풍. 波물결파
舟배주. 楫노즙. 恐두려울공. 失잃을실. 墜떨어질추
出날출. 門문문. 搔긁을소. 白흰백. 首머리수
若갚을약. 負질부. 平평평할평. 生날생. 志뜻지
冠갓관. 蓋덮을개. 滿넘칠만. 京서울경. 華빛날화.
斯이사. 人사람인. 獨홀로독. 憔파리할초. 悴파리할췌
孰누구숙. 云이를운. 網그물망. 恢넓을회. 恢넓을회
將장수장. 老늙을로. 身몸신. 反돌이킬반. 累여러루
千일천천. 秋가을추. 萬일만만. 歲해세. 名이름명
寂잘숙. 寞고요할막. 身몸신. 後뒤후. 事일사
얼마뒤에 이백이 풀려났다고 하던데요..
간절히 바래서 일까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공부함니다
감상잘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상합니다 애틋한 친구 그리는 마음
감상합니다 애틋한 친구 그리는 마음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