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ono 'e bastimente P' 'e terre assaje luntane, Cantano a buordo e so' napulitane! Cantano pe' tramente 'o golfo giA scompare, E 'a luna, 'a miez' 'o mare, 'nu poco 'e Napule Lle fa vede'...
Santa Lucia, Luntana 'a te Quanta malincunia! Se gira 'o munno sano, Se va a cerca' furtuna, Ma quanno sponta 'a luna Luntana a Napule Nun se po' sta!
E sonano... Ma 'e mmane Tremmano 'ncopp' 'e corde... Quanta ricorde, ahimAⓒ, Quanta ricorde! E 'o core nun 'o sane Nemmeno cu 'e canzone, Sentenno voce e suone, Se mette a chiagnere Ca vo' turna'!
Santa Lucia, Luntana 'a te Quanta malincunia! Se gira 'o munno sano, Se va a cerca' furtuna, Ma quanno sponta 'a luna Luntana a Napule Nun se po' sta!
Santa Lucia tu tiene Solo 'nu poco 'e mare, Ma cchiA¹ luntana staie, CchiA¹ bella pare! A? 'o canto d' 'e Ssirene Ca tesse ancora 'e rezze, Core, nun vo' ricchezze: Si A¨ nato a Napule Ce vo' muri'!
Santa Lucia, Luntana 'a te Quanta malincunia! Se gira 'o munno sano, Se va a cerca' furtuna, Ma quanno sponta 'a luna Luntana a Napule
|
배는 아주 먼 곳으로 향했다. 뱃전에 노래하는 나폴리 사람. 산이 보이지 않게 되고 달이 바다 위에 떠오르며, 나폴리의 불빛이 어렴풋이 사라질 때 그들은 노래 부른다. 산타 루치아여, 너에게서 멀리 떠나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들은 온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행복을 찾는다. 그러나 달이 빛날 때, 나폴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없구나. 산타 루치아여,
너에게는 조그만 바다밖에 없지만,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너는 아름답게 보인다. 인어의 노랫소리는 지금도 아직 사랑스럽다.
마음도 이제 부귀를 바라지 않고, 나폴리에서 태어났다면 거기서 죽고 싶을 뿐이다. 산타 루치아여, 너에게서 멀리 떠나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Santa Lucia Luntana
E.A. Mario (1884 - 1961)작곡
나폴리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유난히 '산타 루치아' 를 소재로 한 노래가 많다.
이것은 성(聖) 루치아란 뜻으로 나폴리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폴리의 해안에도 산타 루치아란 이름의 거리가 있다.
작곡가 마리오는 원래 베르가모의 우편 배달부였는데, 1919년 피에디그로타 가요제에 이 곡을 보내어 우승하였고, 그는 일약 크게 유명해졌다.
배를 타고 나폴리항을 떠나는 사람들의 우수와 낭만을 조용한 필치로 그린 아름다운 작품이다.
|
첫댓글 나폴리에서 딱 일년만 살아보고 싶네요~~
아니면 한 달만이라도.
에고 한 번이라도 가보기라도 했으면 ㅎㅎ
잘 감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나폴리의 낭만이
푸른 물결위에
그리움과 우수로 일렁이네요.
어릴 적부터 들어온 곡
산타 루치아이지요.
의미도 모르는 채
어린 마음에도
내가 모르는 세계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던 추억입니다.
어떤 곳일까,
바다가 무척도 파랄 것만 같았고
그 때는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고
낭만, 애수에 젖어 들곤 하던....
멋모르던 꿈 많던 시절,
나폴리 민요들에 한참을 빠졌던
어린 시절이 새삼 그리워지네요.^^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좋은 님.^^
벌써 12월이 문턱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까지 뿌리고...
올해도 이렇게 가나 하네요~.^^
그래도 하루하루
음악과 함께하는 날들이 있어
감사하게 웃습니다.^^
좋은 하루이셨겠지요, 언제나처럼...
저도요.^^
@songbird 이제 12월 한 달 이 남았군요...아 세월도 참 빠르다....송버들님 남은 한 달 잘 정리하시고 홧팅~!
옛날에 많이 불렀던 노래여서 옛날 생각 나게 하네요.
잘 듣습니다.
감사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하게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john님요.^^*
나리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