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는 22일 늦은 2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모인 참가자들은 “우리도 사람이다! 발달장애인법 제정하라!”라고 외치며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향한 투쟁을 선포했다. 출범결의대회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았다.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 출범결의대회에 모인 2,000여 명의 참가자. |
▲사전행사로 발달장애인 풍물패 '두드림'이 공연을 하고 있다. |
▲'발달장애인법을 제정하라'라고 적힌 손펼침막을 들어 보이는 참가자들. |
▲'발달장애도 동네에서 살고 싶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참가자. |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참가자들의 다양한 피켓들.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등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 결성 단체 회장단이 출범 선언을 하고 있다. |
▲출범을 선언한 회장단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1만인 선언단에 가입하고 있다. |
▲출범결의대회에 함께한 발달장애인 가족. |
▲연대발언에 나선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 |
▲종로 보신각 앞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 |
▲서울 강북구 발달장애인기업 함께웃는가게 교육생인 조영조 씨가 발달장애인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충북 청주 직지드림플러스 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정선영 씨가 "나는 일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데 왜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라면서 발달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
▲'장애해방가'를 열창하는 노동가수 박준 씨. |
▲참가자들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무대 앞으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참가자들. |
▲뒤에서 날라온 비행기를 무대 쪽으로 다시 날려보내는 참가자들. |
▲무대에 도착한 종이비행기들. |
▲종이비행기에 담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소망을 읽던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도경만 집행위원장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
▲'사람이 먼저다. 발달장애인법 제정하라'. |
▲종로 보신각에서 출범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를 향해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
▲행진 선두에 서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하는 참가자. |
▲국가인권위원회 앞에 도착한 참가자들이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
▲국가인권위원회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체극이 진행되고 있다. |
▲다시 한 번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하며 출범결의대회 일정을 마무리하는 참가자들. |
편집국 beminor@bemin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