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포항 가는 길에 자리한
조선시대 전통문화를 간직한 양동 민속마을내
보물 제411호로 지정된 무첨당은 조선 중기에 세운 건물이다.
상류주택에 속해있는 사랑채의 연장 건물로
손님 접대, 쉼터, 책읽기를 즐기는 따위의 여러 용도로 쓰이던 곳이라한다.
건물 내부에는 여러 편액이 걸려 있는데,
그중 대원군이 집권하기 전에 방문하여 썼다는
죽필 글씨인 좌해금서라는 편액은 영남의 풍류와 학문이라는 뜻으로 눈여겨 볼만 하다.
<사진자료 : 우리문화탐사회>
첫댓글 추사 김정희 글씨인 줄 알았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스승의 글씨를 빼다 닮았네요^^ 모셔갈께요
잘 보았습니다.
좌금우서을 변형하여 쓴 글씨가요 참 멋지고 기품있네요 역시 대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