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일 수 없는 100가지 이유
[웰빙에세이] 내 길을 가고, 내 멋에 살고, 내 식으로 하라
김영권의웰빙에세이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101810553431175&vgb=column&code=column156
나는 결코 내가 아니리라
남을 따라만 다녔으므로
남을 흉내만 냈으므로
남을 닮으려고만 했으므로
남들 따라 달리느라 바빴으므로
남들 따라 몰려다니느라 분주했으므로
앞 사람을 뒤쫓느라 정신 없었으므로
뒷 사람을 내치느라 정신 사나웠으므로
남의 눈에만 맞추려 했으므로
남의 기대에만 부응했으므로
남의 평가에만 울고 웃었으므로
남에게 보이는 나에게만 신경을 썼으므로
나의 겉모습에만 온갖 정성을 다했으므로
남의 생각만 논했으므로
남의 말만 따졌으므로
남의 행동만 지적했으므로
남이 가진 것만 바라보았으므로
남이 하는 일만 살폈으므로
학교에서 배운 것이 다 진짜인 줄 알았으므로
시험 성적이 전부인 줄 알았으므로
세상이 나에게 주입한 것이 다 진실인 줄 알았으므로
보고 듣고 읽은 것이 나를 어떻게 물들이는지 몰랐으므로
뭐든 나를 중독 시키는 것에 빠져 끌려 다녔으므로
해야 할 일만 했으므로
필요한 일만 했으므로
긴급한 일만 했으므로
돈 버는 일에만 열중했으므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았으므로
하고 싶은 일을 뒤로 미루기만 했으므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므로
허구한 날 시시한 오락거리에 희희덕거렸으므로
연속극의 결말과 주인공의 운명만 궁금했으므로
골 넣고 홈런 치고 메달 따는 선수만 환호했으므로
1명을 위한 99명의 들러리로 살았으므로
휘황한 문명에 취해 내 안의 야생을 잊었으므로
도시의 풍요와 편리에 젖어 푹 퍼져버렸으므로
내 다리로 걷고 뛰고 내 심장을 고동치게 하지 않았으므로
내 안을 들여다보지 않았으므로
외로움을 견뎌보지 않았으므로
그리움을 기다리지 않았으므로
고독을 피해 달아만 났으므로
무엇이든 천천히 음미해보지 않았으므로
그러니까
내 길을 가지 않았으므로
내 멋에 살지 않았으므로
내 식으로 하지 않았으므로
가슴 뛰는 삶을 살지 않았으므로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으므로
그러나 이제 나는 아네
이런 모든 방황이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이라는 것을
마침내 나는 그 질문을 듣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내 안에서 고요히 울리는 질문
거짓 나를 진짜 나에게로 이끄는 영혼의 질문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진품인가, 모조품인가?
나는 원본인가, 복사본인가?
나는 아직 나를 모르지만
내 길을 가고, 내 멋에 살고, 내 식으로 하는 걸음걸음이
나를 넘어 나에게로 가는 가슴 뛰는 삶이라는 것을
이제야 나는 알겠네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바라보고
나의 행동보다는 남의 잘잘못을 따지기에 익숙한 나.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이 순간만큼은
내가 한 생각,
내가 한 행동,
내가 한 말들,
지금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봅니다.
마음속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어떤가요?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52
관조
관조觀照.
사전적 풀이를 따르자면 '고요한 마음으로 대상을 관찰하고 음미해보는 것'이다.
쉽게 말해 바쁘게 가던 길을 잠시 멈추어 서서
내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는' 과정이다.
무작정 앞만 보고 가다보면 길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왔던 길을 되돌아보고
때로는 반성도 하다보면 자신의 삶을 더욱 성숙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92
태양을 닮은 미소
매일 얼굴을 씻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듯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인터넷빛viit명상과 함께 마음을 씻어 냅니다.
우울한 마음 , 억울한 생각, 짜증스러운 일들은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듯
가볍게 툭툭 털고
원래의 맑은 마음으로 되돌아갑니다.
나는 소중한 사람,
나는 귀하고 사랑스러운 사람,
나는 밝고 아름다운 사람.
태양을 닮은 미소와
별빛처럼 반짝이는 두 눈을 가진 나는
우주의 모든 감사함을 받아 살아 숨 쉬고 있는
참 행복한 사람
출처 :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50
감사 빛명상| ┖ 빛명상하면은?
姜宗子 2015.10.13. 12:36
http://cafe.daum.net/webucs/8HiT/8795
매일 아침 감사 빛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풍요의 빛과 함께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하나씩 밝게 정화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다시 읽습니다.
첫빛 만남 5년 이후 지금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입니다.
빛프로그램이나 빛활동이 너무나 빈약해서
항상 작은 마음이였습니다.
감사 빛명상으로 긍정적으로 변화된 자신의 마음도 보이고
주위도 밝아져서 참많이 행복하고 건강합니다.
빛명상을 허락하신 우주마음, 학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화| ┖ 빛명상하면은?
오재벽(오상걸) |2015.10.23. 22:22
http://cafe.daum.net/webucs/8HiT/8836
무엇이든지 과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과함을 조절하기 위해 매주 빛터에서 만납니다.
한 주 단위로 서로의 과함을 달래고 욕심도 덜고 모자람도 채우고 말입니다
정말 고마운 곳입니다. 빛터 말입니다
복잡한 세상을 살다가도 관조할 수 있는 공간 다시 자신을 돌아보고 숨쉬고 살아있음에 감사 할 수 있는 곳 정말 고마운 곳입니다
어제는 일마치고 빛터를 향했는대 도착하니 9시30분 이었어요 다들 마치고 나오시더라고요. 쑥스러웠어요. 나름 그래도 왔다는 뿌듯함으로 위안을 했습니다.
혼자 명상을 하고 내려왔지요
그렇게 혼자 명상하는 것도 그런대로 할만하더라구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우주마음님 학회장님 제가 늦게라도 빛터를 찾을 수 있게 해주셔서 말입니다
감사의 눈물이 납니다 | ┖ 빛명상하면은?
송숙헌 2015.12.03. 00:24
http://cafe.daum.net/webucs/8HiT/8981
억울했던 지난날의 짙은 구름이 걷히면서 그 당시는 기분이 좋다가 조용히 잠념이 없이 잠시 관조하면서 주체할 수 없는 감사의 눈물이 그쳐지지 않아서 저 자신 스스로 조절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지나서 저도 모르게 속이 시원하게 그쳤습니다 저 한테 쌓였던. 좋지 않은 한이 씻겨 나간 것 같습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첫댓글 빛명상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빛글 감사합니다~~~~~
서유종 님, 빛책 속의 명문장 <무작정 앞만 보고 가다보면 길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왔던 길을 되돌아보고 때로는 반성도 하다 보면
자신의 삶을 더욱 성숙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를 마음에 담습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좋은글 감사합니다
"내가나일수없는100가지이유의"의미있는글" 감사합니다.마음에담아봅니다.
서유종 님,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거울에 비친 내 모습,,,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귀한 내용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빛viit안에 언제나 행복하세요 ^^
소중하고 의미있는 글~~*마음 가득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덕분에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봤습니다.
내가 나일 수 있는 100 가지 이유 올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관조와 회원님들의 소중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하고 의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귀한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빛명상으로 나느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위해 살아왔는가?정말 묻고싶은게 많은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말하고 생각할수있습니다. 진정으로 진실되데 감사함으로 살아가자고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귀한 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빛viit안에 언제나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빛명상과함께 행복한 걸음을 내딛고있습니다^^
서유종님 거울에 비친 내모습...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와 겸손으로 살아가자고 다짐하건만~ 어느새 교만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매 순간 겸손과 감사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