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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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밧 과부
♥ 찬송 / 302
♥ 본문 / 열왕기상 17:8-16
본문은 생명의 위기에 처한 한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복 주심이 가득한 말씀이며 본문 내용은 디셉 사람
엘리야가 이스라엘의 가뭄 때에 시돈에서 한 여인을 만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본문을 통해서 귀한 진리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순종과 믿음의 관계성에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가 처한 위기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였습니다. 즉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어서 마지막 남은 가루 한 움큼으로
떡을 만들어 먹고 죽을 작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무
가지를 줍고 있습니다.(10절) 그런데 그 생명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엘리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이 가정의
상황을 모르는 듯이 배가 고프니 먹을 것을 좀 가져오도록
요청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엘리야 선지가가 미워 보입니다. 도와주지 못할
망정 마지막 남은 가루로 떡을 해 먹고 죽으려고 하는 가정의
음식마저 빼앗아 먹으려하는 엘리야의 모습이 본문에
그려집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서 전혀
불평하지 않고 순종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마지막
남은 식료로 엘리야를 환대하는 이 여인의 믿음과 순종의
삶은 결국 이 가정을 위기에서 구하고 생명을 구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환대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입니다. 풍성할 때 돕고 나누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자기 가족의 생명과
직결된 상황에서의 환대는 어려운 것이며 많은 믿음과
순종적인 삶의 연습이 없이는 불가능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불가능한 믿음의 요구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여인처럼 어떠한 삶의 상황을 맞든지 믿음과 순종의 삶으로
일관된 신앙을 통해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위기에 처한 가정들을 구원하시고 생명의 근원이
주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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