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상식) 연료절약을 위한 운행방법

[초록장미]

연료절약을 위한 운행방법

1. 출발전 미리 행선지를 파악하라

운전을 한다면 출발 전에 미리 지도를 보고 행선지를 정하고 출발토록 하자. 가급적 최단 코스로 행로를 정하고 교통 방송에 귀를 기울여 정체 지역은 되도록 피하자.

2. 자동차 워밍업은 기온에 따라 적절히 하자.

혹한기에도 2분 이상 위밍업을 할 필요가 없으며, 여름철에는 시동을 건 뒤 서서히 출발해도 엔진에 무리가 없다. 디젤 차량의 경우에는 4계절 모두 5분 이상의 공회전은 불필요하다.

 

3. 불필요한 짐은 싣고 다니지 말자.

 

자동차의 중량은 연료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하면 차량 중량을 증가시키는 불필요한 물건은 싣고 다니지 말자. 10kg을 쓸데없이 싣고 다니면 50㎞ 주행에서 80㏄의 기름이 더 소비된다.

 

4. 경제적인 속도를 유지하자.

 

평균 속도를 70㎞/h 100㎞/h로 올리면 연료는 20%∼30%정도 더 소비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연비가 가장 좋은 속력은 80㎞/h이다.

 

5. 불필요한 급제동 급가속은 자제하라.

 

가속 시 액셀러레이터를 전체 페달 깊이의 3/4 정도만 밟을 때 연료 소비율이 가장 적다. 액셀러레이터를 완전히 (4/4) 밟을 경우 연료 소비량은 증가하고 반대로 2/4정도로 밟을 경우 주행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져 (3/4 소요 시간의 약 1.5배) 연료 소비량이 증가한다.

 

6. 기어변속은 속도에 따라 적절하게 하자.

 

도로에서는 엔진의 무리가 없는 한 고단 기어를 사용하여 주행하는 것이 연료가 절약된다. 동일한 거리를 4단에서 40km/h로 주행할 경우 3단에서 40km/h 주행할 때보다 약 30% 연료 절감을 할 수 있다.

 

7. 엔진 공회전은 하지말자.

 

엔진을 켠 채로 운행하지 않으면 10분에 200㏄의 연료가 타서 없어진다.

 

8. 자동차는 항상 정비를 잘하자.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연료 과소모 요인을 조기에 점검, 수리한다.

 

9. 타이어공기압은 적정하게 유지한다.

 

마모된 타이어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가급적이면 마찰 손실이 적은 레디얼형을 채택하자. 레디얼 타이어는 5∼10% 절약 효과가 있다. 자동차의 타이어는 오래 사용하면 편마모가 일어나는데, 가끔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해 주면 타이어의 수명이 연장되고 좋은 연비를 유지할 수 있다. 공기압이 20% 정도 부족하면 연료는 약0.8∼4.3% 정도 더 소비되며, 타이어 수명은 약 15% 정도 감소된다.

 

10. 오일및 에어크리너는 정기적으로 교환한다.

 

엔진 오일을 점검 보충할 때 오일 레벨 게이지의 최대, 최소 범위 내에서 있어야 정상이다. 엔진 오일이 너무 많거나 적어도 연비가 나빠진다.
에어크리너는 수시로 청소해야 하며 오염, 훼손 시에는 즉시 교환하여야 한다. 엔진에 흡입공기가 오염되거나 흡입 시 저항이 커지면 연비는 물론 엔진에도 좋지 않다.

 

11. 불필요한 운전은 삼가자.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선진국보다 두 배 이상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을 갖자.

 

12. 차게부를 습관화 하자.

 

차계부를 차내에 비치해 차에 관계된 비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경제 운전의 필요성을 훨씬 실감할 것이다. 주유 비용과 주행 거리를 통해 연비를 계산할 수 있고 각종 부품의 교환, 점검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 경제 운전은 물론 안전 운전에도 도움이 된다. 자동차와 연비는 잘 관리하고 관심을 가지는 만큼 운전자에게 큰 만족으로 돌아온다.

 

 

[강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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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리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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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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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금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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