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분이 짧은단소가 분죽으로 만든단소이고
뿌리부분에 마디가 여러개 있는것이 황죽단소입니다.
제가 가끔 사진올리는 단소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단소감으로 캐온 수십개들중에 가장 멋지다 싶은것들만 골라 만든것입니다
분죽은 아무리 오래되어도 황죽처럼 호죽무늬가 생기지 않고 아랫부분에 얼룩이 생기면서 썩어 들어가더군요.
사진속 분죽단소도 뿌리부분이 상당히 썩어 들어가서 나름 (?) 멋스러운것 같습니다.
살두께, 내경이 아주 적당하여 편안하게 소리가 잘 납니다.
황죽 단소는 뿌리부분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붙어 있습니다. 뿌리부분을 버리고 만들수도 있었는데..
너무 밋밋할것 같아 뿌리를 최대한 많이 살려 만들어 보았습니다.
심심풀이로 구경하시라고 사진올려 봅니다.












첫댓글 정말 살이 튼실해보입니다.
늘 그렇지만 소리도 궁금하구요. ㅎ
아침 저녁 찬기운 가득한데 건강하세요. ^^~
소리가...??
연주가 어설퍼서....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단소네요
특히 마디가 많고 단단해 보이는 황죽도 마음에 듭니다. ^^
감사합니다.
제 욕심이지만 조금만 더 가늘었으면 더 훌륭한 단소가 되었을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