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월 14 일 ( 인간극장 성구씨의 맛있는 인생 )

[백호]

오늘도 아름다운 아침 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아침일직 일어나 역사드라마 이산을 시청합니다

6 시에 운동장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집으로 와 찬물에 목욕을 합니다

인간극장 에서는 성구씨 의 맛있는 인생 을 시청 합니다

5 남매가 한자리에 모이는 익산장날 어머니 는 점심으로 먹을 음식준비에 한창이다

며칠뒤 성구씨 부부가 모처럼 둘만의 데에트를 나서는데

과자 장사로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일궈낸 성구씨 아내는 가계를 차리고 3 명의 누나들과 여동생 까지

모두 일을 거둘면서 어였한 가족회사의 사장님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성구씨가 기댈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아내 윤다정 ( 29 ) 를 만나 7 개월된 눈에넣어도 안아픈 딸 예지까지 얻었다

일을 하면서도 배우지못한 대학 졸업장 까지 받을 정도로 사업이나 공부까지 성공한 케이스 다

9 시경에 팔공노인 복지회관 탁구장에 가서 탁구를 치다 10 시에 동대구역 근처 000 당 사무실로 가서

커피도 한잔하고 과자도 먹고 국회의원 공천전 전화 여론조사에 막바지 노력을 하고 있다

점심때 복지회관으로 와 기장밥 과 소고기미역국 어묵간장조림 민지 연근조림 포기김치 요크르트 로

점심을 먹고 탁구를 치다 2 시에 집으로 와 잠시 휴식을 취하다 000 선거 사무실로 가서 팀원들과

신천동으로 가서 여론조사를 잘해달라고 하고 7 시경에 집으로 와 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신문을 본다 알파고 와 이세돌 9 단의 시합중 1 승 3 패로 이세돌이 이긴다

세기의 대국에서 기계보다 인간의 진다는 것은무슨 조화 일까

집에와 텔레비를 시청하다 가요무대를 끝으로 오늘도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금춘햇살]

선거철이 한창인데 선거사무소에도 들러서 여론조사 등의 약간의 운동을 하시네요.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이라면 두팔 걷고 도와주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데 요즘의 총선 공천 과정을 보면 모두가 욕심으로 얼룩진
개인의 영달을 목적으로 떠들어대니 환멸을 느낍니다.
참다운 정치인의 감동을 언제나 마음껏 대할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