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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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아들 예수님
♥ 찬송 / 334
♥ 본문 / 로마서 8:26-29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은 참으로 무궁한 사랑입니다.
천지를 창조해 주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해 몸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온갖 고통을 다 감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아들 예수님의 사랑, 지금도
살아계셔서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해 주시는 어머니 성령님의 사랑,
이 모든 사랑을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은혜가 되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이 중, 아버지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첫 번째 선물은 에덴동산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지어 주시고 우리가 그
안에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처음 인간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범죄함으로 낙원에서 추방당합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실낙원 이후에도 인간의 죄악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선지자를 보내도 소용없고,
홍수나 큰 불로 경고를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인간들이
죄에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여 우리 하나님,
특단의 조치를 취하십니다. 바로 아들 예수님을 보내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시고 저를 믿는 모든 자들의
큰형님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죄인의 자리에서 아들의 자리로
옮겨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맏아들로 하는
하늘 가족의 일원이 된 것입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하늘 가족이 된 것입니다. 이로써
마침내 우리는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늘 함께하시며 늘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까지 아낌없이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이든지 다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인을 아들 딸 삼아 주신 아버지 하나님, 성령으로
함께하사,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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