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사람들의 집은 어둡기 그지 없다.
전기도 풍부한데, 시골 여름별장, 겨울별장에는 전깃불을 몇날 며칠 켜 놓으면서
이들은 왜 이렇게 어둡게 지내는 것일까?
그건, 무드를 즐기는 그들의 문화이다.
곳곳에 촛불을 켜고
보이는 곳곳에 아름다운 촛대 놓기를 즐기는 이들...
촛대의 아름다움에 홀딱 빠진 나....
안타까운 일은 사진 찍기에 급급해, 사진의 주제를 정하지 못한 일이다.
'촛불과 촛대'로 정해 사진을 찍었으면
곳곳에 놓여진 촛불과 촛대의 아름다움을 하나 가득 담을 수 있었을 텐데...



첫댓글 촛대에 붉 밝히면 아무것도 아닌데도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우리도 종종 촐붓을 켜지요.
삶을 즐길 줄 아는 분들이네요.
저도 가끔 켜지면 곧바로 불 날까 두려워 끄곤 하지요. 이젠 자주...분위기 좀 내야겠어요.^^
촛대가 멋져서 제블로그에 모셔갑니다. ^^
사진이 잘 안 나왔어요.ㅠㅠ 아쉽게도 많은 촛대 찍지 못했네요.
저도 전기 대신 날마다 촛불 켜고 있어요, 성다엥서 사 온 기도하고 남은 초로 ~~^^ 마음이 편안해져요
촛불의 은은함 때문이겠죠?
저런 촛대(밀폐된) 우리나라 어디에서 파나요? 저도 하나 사고 싶네요.
샘! 저런 촛대 유심히 살펴보면 많이 있어요. 예전에, 촛대 모을까 생각했더랬어요. 그런데 포기하고 부엉이를 모으기로 했죠.
아, 고뢔요? ㅎㅎ
이젠 좀 찬찬히..유심히.. 살펴보며 사는 여유로움을 지녀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촛대 모으기도 참 멋진 취미일것 같네요.^^
촛대 모아보세요.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