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계획은 용대자연휴양림~마장터~흘리~소똥령~고성~진부령~용대자연휴양림으로 원점회귀하는 것이었으나,
마장터계곡코스에서 경치에 취해서 방향감각을 상실...스마트폰도 GPS도 터지지 않아 완전 코스를 이탈하여 생각지도 않은
새이령~도원리임도~7번국도~진부령코스로 라이딩을 하고 왔네요...
이 코스를 다시 가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괜찮은 경치를 많이 구경했네요...^^
gps 로그가 튀었네요...중간에 새이령에서 도원저수지까지 도원임도를 라이딩했고, 백도에서~고성까지 7번국도를
탔네요...
인제 새이령~진부령코스.gpx

미시령 옆 들머리..










































용대자연휴양림 베이스캠프...


오늘의 메인메뉴는 황태구이...^^

갈림길을 놓치는 바람에 원했던 코스(소똥령)로 진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더 좋은 코스로의 경험을 얻을 수 있었네요...
기회가 되면 꼭 다시한번 여유를 가지고 찾아보고 싶네요...^^
첫댓글 무척 고단한 라이딩이지만,, 그래도 넘 멋져요... 사진을 보니.. 고생한 모습이
즐거운 고생...아직 까지도 여운이 남아있네요...시간에 얽메이지 않는 자전거여행을 하고 싶네요...^^
가보고 싶은 곳이구만
길은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오지코스네요...정말 괜찮은 싱글코스...계곡을 수십차례 건너가야 하지만, 그 자체도 즐거움...단 여름철 물이 많을땐 곤란 할 듯...가을에가면 정말 최고로 멋질 듯...다음에 같이 갑시다...^^
멋진 코스군요.. GPS가 안터졌네요.. 정말 오지코스네요..
우와... 계곡 골짜기에 홀로 서있는.. 애마의 모습이.. 정말 황홀하게 보이네요. 굿입니다^^
2016년 봄에 다시 들이대고 싶네요..
이번에는 여러 회원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