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f328ff'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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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
<P> </P>
<P> </P>
<P>***가을 입맛 따라~!</P>
<P> 깨가 서말~!! 고소함 일품 '전어'~!!!</P></TD></TR>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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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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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088%2F2007%2F09%2F15%2F20070913_154103000.jpg" border=0></TD></TR></TBODY></TABLE><BR>
<P>가을이다. 풍성한 먹을거리에, 단풍 등 볼거리가 유달리 많은 계절이다. 가을에 맛이 깃드는 산해진미가 전국에 넘쳐나고 단풍과 낙엽, 그리고 활짝 핀 코스모스 등 어디를 둘러보더라도 낭만과 풍요로움이 넘쳐난다. 가을에 꼭 먹어봐야 할 대표 먹을거리를 골라봤다. 성미 급하게 가을을 맞을 수 있는 대구 근교 드라이브 길도 소개해보렵니다.
<P>----------------------------
<P>'봄 도다리, 가을 □□',
<P>'가을 □□ 머리에는 참깨가 서 말',
<P>'집 나간 며느리도 □□ 굽는 냄새 맡으면 돌아온다',
<P>'□□는 며느리 친정 간 사이 문을 걸어 잠그고 먹는다'.
<P>먹을거리 하나를 두고 '예찬'이 이렇게나 화려할 수 있다.
<P>전어(錢魚)를 두고 하는 얘기다. 끝이 없는 전어 예찬에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다.
<P>--------------------------------------------------------------------
<P>10여 년 전만 해도
<P>전어는 바닷가 사람들만 먹던 고기였다고~.
<P>그러다 몇 년 전부터 전어 열풍이 불어~~~~~~~~~~~
<P> 지금은 전어를 먹기 위한 모임까지 만들어지는 등 전어 마니아가 부쩍 늘었답니다.
<P>--------------------------------------------------------------------
<P>늦게 찾아온 가을의 전령,
<P>전어의 맛을 확인하기 위해 목포시 옥암동 하당어시장의 한 횟집을 찾았다.
<P>목포의 전어 애호가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집이다.
<P>초저녁 무렵이지만 식당은 벌써부터 전어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P>전어회와 구이를 시켜놓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P>-------------------------------------------------
<P>전어는 벼가 익을 무렵,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P>가을이면 지방질이 가장 많아져 온몸에 기름기가 자르르 흐른다.
<P>가을 전어의 기름 성분은 봄, 겨울철보다 최고 3배나 높다고.
<P>'깨가 서~말'이란 말도 그래서 생겼다고 하네요.
<P>---------------------------------------
<P>이름에 얽힌 이야기도 재미있다.
<P>맛이 너무 좋아, 사는 사람들이 돈(錢)을 생각지 않기 때문에 전어라고 불렀다는 설,
<P>고대 중국의 화폐 모양과 생김새가 비슷해 붙인 이름이라는 얘기도 있다.
<P>------------------------------------------------------------
<P>기다리는 사이 전어회가 먼저 상에 오른다.
<P>은빛 비늘로 뒤덮여 있는 전어는 회로 먹어도 좋고,
<P>갖은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에 버무린 회무침도 좋다.
<P>야채에다 전어를 올리고, 마늘과 된장을 같이 얹어 쌈을 싸 입에 넣는다.
<P>씹으면 씹을수록 전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입에 감돈다.
<P>"전어회 한 쌈에 소주 한 잔이면 세상의 시름을 잊을 수 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P>---------------------------------------------------------------------------------
<P>하당어시장 사장님은
<P>"빼째 써는 전어는 대각선으로 어슥 어슥하게 썰어야 회의 길이도 길고,
<P> 뼈도 적게 씹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했다.
<P> 또, 남해안에서 나오는 1등급 전어에다,
<P> 회를 썰어 7시간 정도 숙성하는 것도 맛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P>-----------------------------------------------------
<P>회에 이어 노릇노릇하게 구운 전어구이가 나온다.
<P>칼집을 내어 굵은 소금을 뿌려 잠시 재어 둔 전어를 석쇠에 올려 숯불에 구웠다.
<P>구울 때 나는 고소한 냄새가 1㎞ 거리까지 퍼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P>전어 구이는 대가리와 내장을 발라내면 헛것을 먹은 셈이란다.
<P>일단 손으로 대가리와 꼬리를 잡고 통째로 들고 먹는다.
<P>처음엔 단단한 뼈가 부담스러웠지만 계속 씹으니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하다.
<P>내장 부분도 살과 함께 먹는다.
<P>대가리가 고소한 맛에서 최고라면~
<P>씁쓸한 맛의 내장과 고소하고 차진 살은 또 다른 별미다.
<P>몸통의 살은 뼈를 피해 발라 먹으면 된다.
<P>
<P>
<P>▶▶ 유명 산지는?
<P>경남 하동과 사천, 전남 광양과 보성, 충남 서천이 이름난 전어 산지다.
<P>특히 하동과 사천의 전어가 맛이 있기로 소문이 나 있다.
<P>이 지역에서 잡히는 전어는 센 물살 덕분에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맛이 고소하기 때문이다.
<P>--------------------------------------------------------------------------
<P>목포의 횟집들은 매일 산지에서 살아 있는 전어를 공급받아 손님들에게 내놓는다.
<P>재래시장에서는 활어가 아닌 선어를 판매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P>전어횟집의 경우 15마리를 뼈째 썰어주는 회(1kg 가량)가 3만 원,
<P> 전어 6~8마리 구이가 1만 원, 회무침이 1만~2만 원이다.
<P>다른 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 전어 회 한 접시면 성인 3, 4명이 먹을 수 있다.
<P>------------------------------------------------------------------
<P>목포 북항이나 하당어시장 등 전어를 대량으로 취급하는 곳에서는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
<P>목포 북항의 경우 전어회 2인분(500g)이 1만 1천 원이며, 조만간 판매를 시작할 구이는 크기에 따라 마리당 500~1천 원을 받는다고 한다.
<P>
<P>
<P>▶▶ 고르는 법은?
<P>가을에 몸길이가 20cm 정도로 자란 전어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P>지방질이 다른 철에 비해 최고 3배나 더 많아 고소한 맛이 절정에 달한다.
<P>열량도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P>---------------------------------
<P>전어는 가을이 되면 뼈까지 부드러워져 먹기가 훨씬 좋아진다.
<P>그 중에서도 더 맛있는 전어를 고르기 위해서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P>전문가들은 먼저 전어의 크기와 비늘의 색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귀뜸한다.
<P>약 15cm 정도 크기로 몸에 생채기가 적은 지를 먼저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P>또 비늘이 많이 붙어있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으며, 배 부분이 은백색을 띠고, 등 부분은 초록색 빛을 띠고 있는 것이 좋은 전어다.
<P>-----------------------
<P>요리방법에 따라~ </P>
<P>전혀 다른 맛의 세계를 선사하는 전어지만 </P>
<P>회와 무침, 구이 등 어떻게 먹어도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뒷맛은 공통적이다. </P>
<P>회나 구이로 즐기는 전어의 크기는 15㎝ 정도가 적당하고, </P>
<P>회로 먹을 경우 생선살과 뼈를 함께 썰어내는 ‘뼈회’(세코시회)로 주로 즐기면 더욱더 좋다. </P>
<P>회덮밥, 찜으로 밥상에 올리기도 하는게 가을전어다~!!!. ㅎㅎㅎ</P>
<P>****************************************************</P>
<P> </P>
<P>휴~!</P>
<P>넘 ~힘드네. 친구들과 고향사람들을 위하여서라면 ~~~</P>
<P>내~모든것 다 바쳐서....열정을 불태우리라~~~~~~~~~~~~~~~~~~~~~~~~~~~~~</P>
<P> </P>
<P>오늘도 울~모든님들~~</P>
<P>즐거움으로 가득한 주일을 맞이하소서~~~!!!</P>
<P> </P>
<P> ~가을 초입이며 구월 중순에 해남사랑이고 황토사랑이며, 빛나리인 인표가~</P>
<P> </P>
<P> </P>
<P> </P></DIV></TD></TR></TBODY></TABLE></tr></td></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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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전어..좋지. 그런데 요즘은 자연산은 보기힘들고 양식이 판친다.양식은 맛이없어.자연산 전어는 최고야.
인표야 너무맞있게 소개해줘서 입에 침 고인다 . 하당이면 지난주말에 다녀왔는데 ... 부지런하네 벌써 손질까지해놓고 친구들 부르니 . 맞있게 먹어라
ㅎㅎㅎ 정말 오랜만이네 자주 나타나길...
전어는 맛 봣는디 갈치가 묵고 잡다야...
언제든 와라
지금이 갈치낙시의 절정기 이기에
난 노린노린 구운 전어에 완죤 뽕 ∼ 특히 머리 ... 새벽 다섯에 글도 올리고 운동도 하니 머리도 맑징 힘도 세징∼ 글고 전어 손질까징... 참으로 입 째지는지고 ∼·여느 부인은 ...
행복하것당
이라고 할라했징
그래, 세상에 울 마눌처럼 행복한 여자가 또 있을까 싶다...(혹, 본인이 느끼지 몬한다면 슬픈일이것지만... 
)
어릴적 엄마가 구워주셨던 추억이 가물~가물,,,서울와선 맛있는 전어 보지도 못했는댕!!! 실컷 봤으니 먹은 거나 다름 없재~~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