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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맛어때
 
 
 
카페 게시글
세상과의 소통 김호성님의 글을 읽고.....
후박나무 추천 0 조회 266 07.08.23 22:30 댓글 6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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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24 23:01

    제가 이해할수 있도록 쉽게 쉽게 썼는데.... 이해시켜 드리기가 어렵군요.

  • 07.08.24 23:04

    여래장은 용수보살의 진속원융의 상태입니다. 여래장 중에 공여래장은 속제에 해당되고 불공여래장은 진제에 해당됩니다.

  • 07.08.24 22:49

    상좌에서는 유위의 세계만을 봅니다. 그래서 유위의 세계는 공합니다. 니까야에서는 유위법에서 무아를 설명합니다. 그래서 초기경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면 각묵스님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 07.08.24 23:21

    나는 오온이고 무아는 상주불변한 실체가 없는 것인데, 무상, 무아, 고를 철견하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인데 왜 여래장은 상주불변이다, 我는 여래장이다. 열반을 상락아정이라 하는가 하는게 각묵스님의 주장입니다.

  • 07.08.24 23:24

    숫타니파타 뱀의 경 5번째: 무화과 나무에서 꽃을 찾아도 얻지 못하듯, 존재들 가운데 어떠한 실체도 발견하지 못하는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이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 전재성박사역

  • 07.08.24 23:38

    무화과 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습니다. 그런 무화과 나무에서 꽃을 찾습니다. 꽃을 찾겠습니까? 찾을 수가 없겠죠. 존재들은 진속원융입니다. 드러난것은 속제인 오온만 드러났습니다. 오온에는 꽃이 없지요. 즉 실체가 없지요. 이게 무아입니다. 공여래장입니다. 속제입니다. 상좌부에서는 여기만 다루게 됩니다. 무상,고, 무아를 유위법의 특성이라 하지요. 대승에서는 진제까지 다릅니다. 유식30송에서는 법신이라고 합니다. 불공여래장이라 합니다. 진속원융이라 하고 이것이 중관의 공입니다. 그리고 무상,고,무아, 부정을 유위법(공)에서 말하고 무위법에서는 상,락,아, 정(불공)입니다.

  • 07.08.25 00:37

    상주불변하고 아는 바로 불공여래장을 말하게 됩니다. 이렇게 각묵스님은 대승의 교학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불공여래장을 상주불변하고 아를 이름한 것을 가지고 상견이라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공경에서 공성이 설명되고 있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각묵스님은 초기경전을 번역도 하시는 분이니 빨리어로 읽어 보았겠지요).

  • 07.08.24 23:55

    각묵스님은 [그들은 여래장에는 공여래장과 불공여래장이 있다고 말하였다. 만일 여래장이 불공(不空)이라 한다면, 평천창 교수의 말처럼 이것은 공을 무아와 연기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다는 허무적멸한 것으로 잘못 이해했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만일 불성이나 여래장이 불공이요, 존재의 배후에 일심이 상주불변한다고 주장하고 싶어 한다면, 여래장 계열의 경론은 스스로가 불교이기를 포기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하고 있지요.

  • 07.08.25 00:07

    [여래장이 불공(不空)이라 한다면, 평천창 교수의 말처럼 이것은 공을 무아와 연기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다는 허무적멸한 것으로 잘못 이해했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이부분은 각묵스님이 완전히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각묵스님은 여래장이 공여래장과 불공여래장으로 말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소공경에 분명히 불공과 공의 쓰임이 있는데도 이해를 못하고 있지요. 공과 불공이 공성의 현현, 무아와 연기이죠. 교학적으로요. 공(성)=무아=연기라고 교학에서 말하고 있지요.

  • 07.08.25 00:16

    다시 강조합니다. 공여래장과 불공여래장은 이것이 한 set로 연기의 공성을 의미합니다. 니까야의 근거를 두는 겁니다. 공-불공이 연기의 공성의 현현입니다. 공여래장은 야뢰야식입니다. 아리야는 니까야에 근거를 둔다고 소슬님이 펴온 글에는 있네요. 맞는 건지 틀리는 건지 모르니 레퍼런스로 하기에는 신뢰성이 떨어지죠. 어띠 되었든 중도 공관과 유식을 주류의 불교로 각묵스님도 인정하니, 여래장 사상은 불법과 어긋난 힌두사상의 변형이 분명히 아니죠.

  • 07.08.25 00:38

    각묵스님의 주장은 심각한겁니다. 여래장 사상이 힌두의 영향이어서 이젠 폐기하여야 한다면, 여래장 계열 경론들, 능가경, 능엄경, 대승기신론도 폐기해야 합니다. 그말은 한국의 대표종단인 조계종은 짐을 싸란 소리입니다. 능가경은 선종에서 중요시한 경전이었지요. 강원에선 대승기신론, 능엄경 배웁니다. 헛것을 배우고 있다는 소리 아닙니까? 이정도로 하고 마치겠습니다....

  • 07.08.25 00:54

    ^^설명 잘 들었습니다..감사 드립니다...아까는 손님이 와서요^^;....텅 비었으나(공) 가득 차있다(불공)...공성이라는 말씀 이시겠지요...제가 생각하기론 아무도 공이 그저 텅비었다로 아는 사람은 없을듯 한데..아마도 소공경의 등장하는 불공이라는 용어에서 오해가 생겼지 않을까 합니다(저만 그럴수도 있구요^^)..그저 공이라는 용어 하나로 이중적인 듯하나 그 안에 내포된 의미는 충분히 공감한다고 생각 했는데 불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야 소공경을 얘기할때는 말이 성립이 되나 봅니다.공은 비어 있는듯 하나 가득찬 에너지의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 07.08.25 01:00

    연기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이것이 잇으면 저것이 있으니..공이 있으면 불공이 있다는 말도 성립이 될 수 있겠지요...."여래장은 용수보살의 진속원융의 상태입니다. 여래장 중에 공여래장은 속제에 해당되고 불공여래장은 진제에 해당됩니다."..이해 시키고 싶어하시는 요지가 여래장은 공여래장(속제)과 불공여래장(진제)이 있다..속제로 진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은 엄연히 원융하게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다라는 불공 여래장을 인정 하지 않고서 상을 가지고 있다라는 상견으로 몰아 부쳐서는 안된다.불굥여래장은 진제로서 무위법이다...라는 말씀 이신 것인지요

  • 07.08.25 01:25

    그럽습니다. 대승의 기본입니다. 진제에 해당되는 것이 체, 성(性), 理 속제에 해당되는 것이 용(상), 상(相), 事입니다.

  • 07.08.25 01:14

    공의 오해중에 하나가 가득찬 에너지의 상태 등과 같은 어떤 것으로 보는 겁니다.

  • 07.08.25 01:19

    용수보살은 중론에서 연기의 공성을 논리적으로 드려 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경에서 보듯이 공성의 현현은 경험으로 증득하는 것을 우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전을 철학적 이해의 접근으로는 흔히 오해가 발생합니다.....

  • 07.08.25 01:51

    .."공이 부정과 함께 긍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공과 불공이라는 의미 이시겠지요..그러나,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 공=연기=무아 임을 반드시 알아야 하나,불공 여래장은 있다라는 막연한 느낌을 주기에 그 점이 지적을 받는것이 아닌가 합니다...불공 여래장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겠는지요...()

  • 07.08.25 01:35

    조금 더 생각해 보고 대화를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내일은 다회날이니 바쁘고^^;...다음에 또 대화를 하도록 하지요..감사 합니다..늦은밤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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