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차맛어때
 
 
 
카페 게시글
세상과의 소통 공의 의미와 진제속제
후박나무 추천 0 조회 671 07.08.26 23:26 댓글 7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8.31 07:17

    7-40번은 연기한 것, 조건지어진 것을 대해서 말을 합니까? 조건지어지지 않는 것을 말 합니까? 모든 법은 조건지어진것, 의존하여 생기한 것이다(연기). 연기한 것은 공한다. 이걸 말하고 있지, 조건 지어지지 않은 것은 불공이 아니다가 어디에 나옵니까?

  • 07.08.31 07:17

    님은 제가 질문한 것 하나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 07.08.31 08:24

    님은 1251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나는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면서 대승불교를 벗어나서 전체적인 불교의 역사를 이야기 하고 불교 언어의 쓰임새와 영향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이 취지에 맞게 님의 논리를 피셨으면 합니다.

  • 07.08.31 08:35

    중관의 교학으로 니까야를 해석할 건지, 아니면 초기경의 공성, 제일의 공의에 따라(상좌불교의 교학이 아닌) 중관의 공을 해석할 건지를 정하세요. 저의 해석은 초기경의 공성, 제일의 공의에 따라 중론의 공성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님이 중론에서 유위가 공이고 무위가 불공이다는 저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다라고 논증할 수 없을 겁니다. 그건 불법의 이치에 맞기 때문이죠.

  • 07.08.31 08:42

    중관의 교학은 중론 이후의 해석입니다. 유무위를 공이라 하죠. 그리고 공한것 까지도 공하다고 전개됩니다. 공공입니다. 중관의 교학을 꿰뚫지 못하고 어설프게 알고서 중론의 주석서를 참고해서 논리를 전개하면 그런 논리는 중론에 나와있는 글귀로 금방 비판할 수 있지요.

  • 07.08.31 09:35

    중론은 반야경을 바탕으로 한것이라 제1장에서 보듯이 학자들이 팔부중도라 하는 건 반야심경의 공상은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처럼 공상의 언설이며. 중도는 공하다, 공하지 않다, 공하면서 공하지 않다, 공하지도 않고 공하지 않지도 않다. 4단계의 논리로 언설하지요. 그래서 유위가 공하고 무위가 불공하다는 소공경에 바탕으로 한 저의 해석을 잘못했다고 논증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 07.08.31 13:02

    제가 위글에 대해 몇 이야기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것이 위글을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후박나무님이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을 가지고 질문을 하시기 때문에 위글의 오류를 지적합니다.

  • 작성자 07.08.31 17:24

    님이 재미나다고 하면서 질문한 중론 24장은 [1- 6번 외도의 문제 제기이고 7-40번 용수보살의 답변 입니다.]라는 것을 답변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동의 하는 것인가요? 아닌가요?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 07.08.31 19:13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건 어떤 주석서의 입장일겁니다. 저의 질문은 용수보살이 24장을 1-6번은 외도의 문제제기 7-40번 그에 대해 답한다 하는 내용이 원문에 있는가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 07.08.31 19:11

    1-6번은 외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연기의 공성에 대해 바른이해를 하지 않은 경우이겠지요 아니면 다른 종파의 견해에 대해 비판하는 거라면 말이 되죠. 어떻게 외도가 사성제를 알겠으며, 연기를 알겠습니까?. 이것이 님의 견해대로 외도의 문제제기라면 옳은 문제 제기가 되는 거지요.

  • 07.08.31 19:16

    모든 것이 공하다고 공성을 이해하면 바른이해가 아니므로 1-6번이 외도의 문제제기라면 옳은 지적이 되지요.

  • 작성자 07.08.31 17:23

    그리고 님이 [조건 지어지지 않은 것은 불공이 아니다가 어디에 나옵니까? ]라는 질문은 내가 묻지도 않은 것인데 .....이상한 말을 하는군요.

  • 07.08.31 18:42

    님의 이전 댓글에 {[그대의 말대로 空하다면, 죄나 복을 지어도 과보가 발생 하지 않게 되고 不空하다면, 죄나 복을 떠나서 과보는 존재 한다는 말이 된다. (34) ] 이처럼 空과 不空을 모두 부정합니다.여기에선 空과 不空이 속제 진제가 아닙니다.} 라는 귀절이 있습니다.

  • 07.08.31 18:54

    이에 대한 저의 답글에 {속제가 공이고 진제가 공하지 않음(불공)입니다.] 라고 썼지요. 저는 이글의 마지막 문장을 인용한 것이고요}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위 구절이 나온 말입니다.

  • 07.08.31 19:01

    님은 송34를 인용하면서 저의 속제는 공하고 진제는 불공이다는 저의 견해가 틀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7-40까지는 조건지어진것(연기한것, 속제)에서 발생하는 잘못된 견해의 타파에 대한 것이지 조건지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것이 아니다라는 뜻에서 나온거지요.

  • 작성자 07.08.31 17:32

    님이 말대로 중론24장에서 [속제: 고성제, 고집성제 진제: 멸성제, 멸도성제]라면 "고성제, 고집성제= 空 이고, 멸성제, 멸도성제속제=不空 "이 되겠군요. 이런 말이 맞다고 생각하습니까?

  • 07.08.31 19:19

    이건 제글을 읽어 보면 금방아실겁니다. 공, 불공은 지금, 여기서 입니다. 공성에 들어간 [지금, 여기서]에서는 그렇게 되죠. 그건 부처님께서 당부하신겁니다. 자등명입니다. 나를 섬(열반)으로 밝힐때가 그렇게 됩니다.

  • 작성자 07.09.01 16:35

    [어떻게 외도가 사성제를 알겠으며, 연기를 알겠습니까?]님은 인도 불교사에 얼마나 많은 외도 와의 논쟁이 있었는지 모르고 계시군요. 붓다시대 당시에도 외도들이 우리도 붓다가 가르치는 것을 가르친다.라고 말하면서 붓다의 제자들을 혼란하게 한것이 니까야에 나오지요. b.c 3세기경에 외도가 상가에 들어와 승단을 어지렵혀서 아쇼카왕이 6만명의 가짜비구들을 쫒아 냈다고 사만타빠사디까(율장주석서)에 나옵니다. 이들이 외도라는 것은 sabhava(자성)라는 단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하는 데서 나타납니다..()

  • 작성자 07.09.01 16:42

    [동의하지 않습니다]라고 해놓고 [모든 것이 공하다고 공성을 이해하면 바른이해가 아니므로 1-6번이 외도의 문제제기라면 옳은 지적이 되지요. ]라는 말을 하고 있군요. 그리고 동의하지 않는 이유가 [어떻게 외도가 사성제를 알겠으며, 연기를 알겠습니까?]라는 것이구요. 이말은 님은 그냥 감으로 반대하는 것입니다. 님이 여래장을 옹호하는 의도는 좋지만 초기불교의 이해나 중론의 이해는 많은 문제를 보입니다..더 큰 문제는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한다는 데 있지요....()

  • 07.09.02 15:31

    [1-6번은 외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연기의 공성에 대해 바른이해를 하지 않은 경우이겠지요 아니면 다른 종파의 견해에 대해 비판하는 거라면 말이 되죠. 어떻게 외도가 사성제를 알겠으며, 연기를 알겠습니까?. 이것이 님의 견해대로 외도의 문제제기라면 옳은 문제 제기가 되는 거지요] 이부분을 {[모든 것이 공하다고 공성을 이해하면 바른이해가 아니므로 1-6번이 외도의 문제제기라면 옳은 지적이 되지요. ]라는 말을 하고 있군요}으로 이해한 것은 님의 해석입니다. 제글귀를 그렇게 이해하는건 제가 어떻게 할수 있겠습니까?

  • 07.09.02 15:36

    제안합니다^^ 비단금님께서 사용하는 주요 단어에 대하여 정의를 먼저하고 설명하시면 좀더 설득력이 있을것으로 설명됩니다. 논리의 적확성이 우리 보다 강한 서양인들에게 님처럼 설명하다가 번번히 그 들이 스스로 마음으로부터 인정하는 수준까지 설명하지 못하였습니다...한걸음 넘어에 자라는 우리 다음 신신한 새대에게 단언하건데 절대로 지금의 논리로는 여래장을 올곧게 설명할수없을것입니다..._()_

  • 07.09.02 15:40

    제가 사용하는 단어의 정의는 불교의 교학을 공부하시면 무슨 의미인지 알수 있습니다.

  • 07.09.02 16:13

    후박님은 저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곤 [초기불교의 이해나 중론의 이해는 많은 문제를 보입니다]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저의 이해의 문제점은 지적이 없지요. 저는 중론의 공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요. 저의 해석은 초기불교의 연기의 공성과 같이 해석하기 위해 중론에서의 연기의 공성을 해석하였습니다. 제가 올린 글 (댓글을 포함)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십시요. 이번 주제에 대한것은 나의 불교의 연기의 공성에 대한 이해와 후박님이 보는 공성의 이해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토론은 계속 헛바퀴만 돌수 밖에 없습니다.

  • 07.09.02 16:31

    님의 동의여부와 관계없이 대승의 교학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은 여래장사상과 중관의 공은 연기의 공성을 말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래장사상이 상견이라고 제대로 주장하려면 여래장사상은 중관의 공과 어떠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연기의 공성이 아니고 상견이라는 논리를 전개하셔야 됩니다.

  • 07.09.02 16:40

    그리고 후박님의 이번 여래장 논란을 [나는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면서 대승불교를 벗어나서 전체적인 불교의 역사를 이야기 하고 불교 언어의 쓰임새와 영향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본다면 초기불교의 연기의 공성과 대승불교에서의 연기의 공성을 어떻게 보았는지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어야 겠지요. 그런 관점에서 저의 주장의 문제점을 지적하셔야지 자신이 이해 못한 부분을 가지고 잘못된것이다고 하면 토론이 헛돌수 밖에 없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