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 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비가온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만 비는오지 않네요
찬물에 목욕을 하고 4 시 50 분에 집을 나섭니다
천평에서 같이갈 차와 사람들을 만납니다
갑장친구 정명자 와 차 2대로 출발해 상주가는길 낙동으로 해서 달립니다
보통 시속 80 킬로 인데 120 정도 밞으니까 살짝 당황도 됩니다
왼 여자가 그렇게 빨리 가는지 가슴이 뜨끔 합니다
상주로 들어가다가 예천방향으로 해서 사벌면 덕가리 저수지 근처에서 전화를 해서 찿아갑니다
주인은 강원도 에서 꿀통을 가지고 와서 2번정도 뜬다음 예천이나 청송으로 갈 예정입니다
모든복장을 완전무장하고 일을 시작 하기전 컵라면 과 빵 우유 등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모든일을 마치니 1시가 조금넘습니다
사벌면 면소제지로 나와 중국집에서 잡채볶은밥으로 점심을 먹고 음료수도 한잔씩 합니다
오면서 낙동강 낙단보를 구경하러 갑니다 낙단보 ( 상주시 낙동면 의성군 단밀면 ) 로 면친을 한 모양입니다
낙단보
낙단보는 총연장 286 ( 고정보 144, 4 M 기동보 141.6 M)로 다기능보의 기능을 갗추고 있으며 관록수의
처마모양을 모방해서주변경고ㅓㄴ 과 조화를 이루었으며 특히 야간 조명이 아름답다
낙단보 디자인
의성 . 상주 .구미. 세 지역의 역사 와 문화가 융합되고 사람이 어우러 지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반영하여
자연에는 이롭고 사람에게는 줄거운 생명이 넘치는 이락지천 을 컨셉으로 유익한 생태환경 과 전통적이며
고풍스러운 경관미 를 연출 하였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대구에 와서 어제영천에서 케온 파 와 정구지를 선열공원 뒤 텃밭에 심고 집에와 목욕을 하고
큰딸차로 반야월 아들집에 갑니다
3남매 와 우리부부 손자손녀 12 명이 모여 돼지족발 과 다과로 저녁을 먹고 과일도 먹은뒤 어린이 날 이라며
손자 들에게 용돈을 줍니다
아들과 두딸이 어버이날이라며 봉투를 각각 주고 5 살짜리 손자가 꽃이달린 편지를 줍니다
모든행사를 마치고 며느리 고향에서 보내온 팥죽을 가지고 집으로 와서 휴식을 취하다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동시 봄소풍 조상현 ( 대구시 달서구 송현로 )
넓은 김한장 푸른멀판에 하얀 살알처럼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따뜻한 당근 빛갈 햇살 받으며 우엉색 흙장난에 시간 가는줄 모르다가
노란색 게란모자 를 쓰고 다시 일어나 행 무뉘 벽돌길을 지나고 나서
시금치 푸른 헐크처럼 친구랑 때굴때굴 구르고 나면 어느새 점심시간
봄소풍은 우리엄마 챙겨주신 김밥이구나
( 주간매일 독자 참여마당 에서 옮김 )
첫댓글 벌꿀 작업하러 상주시 사벌면으로 가셨군요.
작업이 끝나고 낙단보를 구경하고 오셨네요.
보기에는 좋지만 대자연의 순리를 어긴것은 아닌가 싶습니다만...
아무튼 아들집에 모여서 손자들 용돈을 주고 어버이날 용돈을 받으시는 모습이
족발 만찬만큼 행복한 시간이셨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