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 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운동을 합니다 3 일동안 운동장에 안나갓다고 오늘가니 모두 반가워 합니다
집에와 찬물에 목욕을 합니다
오늘 싱싱 고향별곡은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자천 2 리 편입니다
영천의 자랑 오리장림 9 숲길이 오리 나 된다고하고 천연기념물 40 호 12 종 282 그루가있고 숲이주는 촉촉함 숲
길을 걸으며 나무들이 모두 한족으로 기울어 어머니 가 자식기다리시는 마음 같다고 합니다
내일은 어버이날 비를 맞으며 단비와 기웅아제가 자천 2 리를 찿아갑니다
마을가구수 120 가구 300 여명이 살고 특산물은 포도 와 사과 입니다
보현산을 바라보며 매일 싱그러운 하루를 드릅나무 하얀 사과곷 그 귀하다는 봄드룹 제철음식으로 삶아
먹고 튀김도 해서 먹습니다
자천 떡 방아간 에는 도토리 묵을 해먹기 위해 비오는 날은 도토리 묵이 최고랍니다
햇쑥을 뜯어 쑥떡을 해서 콩고물을 묻치니 너무 맛있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3 대로 내려오는 떡방아간 60 년을 지켜온 떡방아간 시아버지 는 며느리 자랑이 한창 입니다
며늘아 ! 고맙다 !
봄비는 주룩 주룩 내리고 마을회관에는 드룹전도 부치고 우 ! 와 ! 드룹향이 입안가득
허숙이 ( 70 ) 할머니는 어버이 날에 큰아들 50 만원 작은아들 20 만원 딸이 10 만원주다 5 만원 주다
한다고자랑이 한창 입니다
마을회관에는 화북치안을 담당하는 조재호 센타장이 흥겹게 노래도 부르고 신종사기 예방법도 가르칩니다
정기하 (60 ) 마을 이장님은 소리꾼입니다
밑도끝도 없는집에 아들 일곱이나 나놓고 아버지 는 놀러만 다니고 어머니는 골병만 든다 천지만물
사람들아 어찌하여 낳았는고 .....
사라저 가는 옛겉이 새롭습니다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으로 부터 표창장을 받은 분이 게십니다
최분생 ( 86 ) 어려운 형편에 5남매를 눈물로 키워낸 장한 어머니
아들과 손자가 차를 타고 집으로 와서 원주로 향합니다
아침에 팥죽을 먹엇더니 배가 슬슬 고파 집니다
안동 휴게소에서 옥숫 4 개 핫도그 2 개 단술 2 개를 각각 2,500 원씩 2 만원을 주고 사서 차로와 먹습니다
2 시간 40 분을 달려 예식장으로 갑니다
1 시에 예식이라 동생들과 조카들 손자들까지 인사를 합니다
형님댁에 조카와 손자 4 면 둘째 백호네 4 명 셋쩨 2 명 넷째 3 명 5섯째 6 명 혼주네 6 명 막내 6명 등 우리집
식구들만해도 봉고버스로 한차가 됩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동생네 집으로 가서 쑥떡 과 국수로 저녁을 먹고 6시에 집을 나서 8 시 40 분경에 집에 도착 합니다
인연
1982 년 어느날 제가 집에돌아와 보니 어르신분이 안방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
누구냐고 물어뫘더니 옆방새댁을 찿아왔다가 아무도 없자 당황해 하시는 분을 우리현관으로
모셔서 오후 3 시나 되서 배가고풀것 같아 라면과 막걸리를 대접해 드리니 스르르 잠이들자 춥다며 아내가
이불을 깔고 덮고 해서 주무신분이 지금 결혼한 딸의 시아버지 입니다
마침 여동생이 우리집에 다니러 왔다가 맘에들고 올케언니를 보니 며느리 감이라고 해서 결혼을 하고 아들 2 명중
큰놈이 결혼을 하고 사위는 원주시청 공무원 이라 이런 인연도 있나 봅니다
아내와 동생집 시어르신이 30 년만에 상봉을 하니ㅣ 너무 반갑다고 합니다
이래서 인연인 가 봅니다
첫댓글 5월7일 참 좋은날에 원주 생질이 결혼식을 하셨군요.
저도 결혼기념일이 5월7일이라서 더욱 좋은거 같습니다.
원주까지 가셔서 결혼축하를 해주고 여동생집에 가서 저녁을 드시고 오셨네요.
인연이란 이야기가 참 인연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