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식] 10 / 13

[촌장]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시민모임 개최

시민모임,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구미시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중부지역본부 대회의실서 개최세미나 개최 합의

구미시와 김천시의 여성단체협의회장도 참석

상주·구미·김천지역 시민단체와 지역언론사 대표들로 구성된 '행정통합을 위한 시민모임'에서는 10월 12일 오후 3시, 구미시 소재 금오산관광호텔에서 2차모임을 개최했다.

 특히 이 날 모임에는 구미시와 김천시의 여성단체협의회장도 참석하여 시민모임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2차 회의의 안건은 향후 세미나 개최에 관해 민정기 공동대표의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통합에 따른 세미나 개최 등에 관해 논의했다.

시민모임에서는 특히 행정통합을 위한 지역민의 여론형성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방안으로 각 지역 사회단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세미나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구미시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중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세미나 관련 세부적인 사항은 민정기 공동대표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또한 이 날 세미나에는 상주·구미·김천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 지방의원 등 관심있는 시민들을 초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생활체육공원 및 국민체육센터 준공식

도심 속 건강증진과 휴식 공간 기대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를 선용하고 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하는 상주시생활체육공원 및 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이 12일 오후 3시, 복용동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 날 준공식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생활체육관계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상주시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143억원으로 82,670㎡면적에 축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공암벽 등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하여 분수광장,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68㎡규모로 1층에는 25m길이 6레인의 수영장, 2층에는 헬스장, 3층에는 실내체육관과 에어로빅실 등을 갖추고 있다.

 

상주시는 시내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건전한 웰빙문화와 다양한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진 상주시생활체육공원 및 국민체육센터가 스포츠테마파크로서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의 활동기회를 넓혀주고 체력증진과 체육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한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도심 속 건강휴식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러글라이딩 사고 문경에서 발생 !
15M 나무 위에 걸려 요구조 10월 10일 오후 4시 14분경, 문경활공랜드에서 이륙한 패러글라이딩이 비행 중 조종미숙으로 문경시 산묵면 석봉리 소재 야산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이어 다음날인 11일 오후 2시 23분경, 문경활공랜드에서 이륙한 신00(남, 44세)의 패러글라이딩이 조종미숙으로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소재 문경새재 주차장 뒤 야산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신고를 받은 문경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로프를 이용하여 15m 나무 위 패러글라이딩에 걸려있던 요구조자를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행이 요구조자는 큰부상이 없었으나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였다

함창읍 김한숭씨, 개인사무실 '나눔의 장소'로 무상 제공 함창읍 구향리 336번지 거주 김한숭(62세, 구향4리 이장)씨가 자신의 사무실로 사용하였던 50㎡의 건물을 손수 말끔히 수리(공사비 5백만원)하여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등을 위한 나눔의 장소로 활용토록 사회복지법인 담향복지재단(소장 이희보)에 무상으로 사용토록 제공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김씨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어르신의 공경과 지역발전에 헌신하며 봉사해 오고 있다. 

  담향복지재단은 15일 오전 10시 관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향문화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백화산사랑 중모가족탐사대 5차 탐사 실시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을 맞아 처음 가보는 산은 어떻게 변했을까?

 중모가족탐사대는 나무도감과 카메라를 들고 밤 숲길로 들어간다. 처음 보는 나무도 있고 이미 알고 있는 나무도 있다. 5종류의 나무와 열매와 잎을 찾는「숲속 박물관」프로그램을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살피며 걷는다.

 황영찬(백사모 회원)씨가 긴 장대와 로프를 가지고 밤나무에 올랐다. 나뭇가지를 잡고 흔드니 우두두둑 밤이 떨어진다. 발에 밟히는 건 밤송이들. 이미 벌레가 먼저 먹은 밤도 있고, 너무 작아서 가져갈 수 없는 밤도 있다. 간간히 알이 엄청 굵은 밤도 있다. 아이들은 모두 빨간 모자를 썼지만 안전을 위해 밤나무로부터 떨어져 밤나무를 올려다본다. 집게나 막대기를 가지고 벌려 보지만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쉽지가 않다.

 가까스로 밤송이를 열어 보니 아직 갈색으로 변하지 않은 하얀 밤이 있다. 교사들은 아직 덜 익은 밤이라고 먹을 수 없다고 말해주었다. 그런데, 황영찬씨는 설익은 밤이 더 잘 까지고 더 맛있다고 한다. 이로 살짝 깨물고 밤 껍질을 까니 술술 까진다. 깐 밤을 입에 넣으니 오도독 하며 씹히는 맛이 오호 일품이다.

밤을 자루에 모으니 꽤 모였다. 모둠별로 사진을 찍고 밤 숲길을 돌아 나온다. 나오는 길에 우리는 길가의 다양한 풀들을 꺽어 온다. 도착한 다음 세 모둠은 밤을 삶고 세 모둠은 계란을 삶는다. 삶아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풀대액자 만들기」를 하였다. 길가의 풀들이 이렇게 종류가 많고 액자로 꾸미니 너무 이쁘다.
 
풀대액자 만들기를 하고 나서 준비한 과일을 먹었다. 준비된 밤과 계란도 즐겁게 나누어 먹었다. 가을은 참 먹을 거리가 많다. 다 먹고 나서 떨어진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많이 걸어 힘도 들었지만 신나는 하루였다.

□ 백화산 탐사대 6차 탐사 실시(예고)

이번 6차 탐사는 용추폭포에서부터 사방댐 주변을 탐방한다. 주제는‘가을단풍을 느끼자'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단풍이 드는 이유도 배우고 단풍으로 옷도 만들어 꾸며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가을산이 주는 짙은 아름다움을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여 전교생이 느끼고 돌아오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시 : 10월 17일(토) 아침 8시 40분부터 13시 00분까지

장소 : 모동면 수봉리 용추폭포 ~ 사방댐 주변

※ 이번 탐사를 끝으로 2009년 백화산사랑 중모가족탐사대는 끝이 납니다. 차후 예비 5~6학년을 대상으로 정상인 한성봉 오르기, 반야사까지 걷기 등을 하여 모둠의 대표가 될 아이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올 해에 이어 계속 탐사대를 진행하기 위해서 학부모 및 지역민들과 함께 평가회의도 열 예정입니다.

용운고등학교 ⇔ 상주시·승마연합회·유정목장, 마필산업 육성 협약 12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와 용운고등학교가 마필산업육성과 2010년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약서를 체결했다.

  2010년 신입생을 모집하는 용운고등학교 마필산업과의 인재육성을 위해 마필산업의 정보교환은 물론 승마 관련시설의 공동 이용과 상주시의 축제 행사 등에 마필부분에 적극 참여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용운고등학교는 상주시승마연합회 회장과, 우리나라 말 생산자단체 대표이면서 모서면 소재 유정목장 장용석 대표와도 마필관련 산업발전을 위한 협정서를 채택했다.

2009 지역별고용조사 실시한다 동북지방통계청 상주사무소(소장 문종영)에서는 3개시군(상주, 문경, 예천)에 대하여 2009년 지역별고용조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실시한다.

 본 조사의 목적은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 단위의 세분화된 고용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통계를 생산 제공하고, 시 ․ 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 ․ 직업에 대한 세분된 자료를 생산 제공하며, 법적근거는 통계법 제17조 1항 및 제18조 의한 지정통계이다.

 조사기간은 2009년 10월19일부터 10월30일까지이며, 조사대상기간은 15일이 낀 10월11일부터 10월17일까지 1주일간이다. 조사주기는 매년 실시하며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내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각 대상가구를 직접방문, 응답자를 만나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희망하는 가구에 한하여 응답자 기입방식, 인터넷 조사방식 등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31개 항목이며 인적사항(6개), 확인항목(4개), 취업자(2개), 실업자(3개), 비경제활동인구(3개), 희망직업 및 직장(일) 특성(13개)이다.

 상주사무소는 “표본가구에서 답변해 주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보장되어 있으니 안심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답변해 주시는 자료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제공 : 권영인 국장

 

상주시민의 날(10.12) 기념식 성대히 열어

- 11만 상주시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 -

상주시는 10월 12일을 상주시민의 날로 제정하여 시민 대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상주시는 금년으로 11번째 맞이하는 시민의 날인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시민,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 향우회원 등 2,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열렸다.

상주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예술인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은 2009년 상주시시민상 시상,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시장 일행 7명에 대한 명예시민증이 수여 됐으며, 이정백 상주시장의 기념사, 성윤환 국회의원과 김성태 상주시의회 의장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식후행사로는 다비치, 배일호 등 많은 인기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장식되었다.

신종플루 영향으로 상주시의 축제와 행사가 모두 취소된 가운데 유일하게 개최된 이날 행사에 시민들은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으며, 상주시 역시 철저한 안전대책과 의료지원 등 꼼꼼한 준비로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돋보인 행사로 진행되었다.

한편 금년도 영예의 상주시 시민상은 문화체육 부문 윤대영(45,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씨, 사회복지부문 천숙자(73,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 운영회장)씨가 수상했다.

동문동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상주시 동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외숙)에서는 관내 1급 시각장애 조손가정인 최이선(72세)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쌀과 라면 등 생필품(15만원상당)을 전달해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김외숙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서면 직원과 희망근로자들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들깨 수확

모서면(면장 손석정)에서는 직원 및 희망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 및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500㎡의 텃밭을 일구어 심은 들깨를 수확했다.

이곳에서 수확한 들깨와 지난 9월에 수확한 고구마는 불우이웃과 장애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함창읍 김한숭씨 자신의 사무실을 나눔의 장소로 무상 제공

함창읍 구향리에 살고 있는 김한숭(62세, 구향4리 이장)씨가 자신의 사무실로 사용하였던 50㎡의 건물을 손수 말끔히 수리(공사비 5백만원)하여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나눔의 장소로 활용토록 사회복지법인 담향복지재단(소장 이희보)에 무상으로 사용토록 제공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김씨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어르신의 공경과 우리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해 오고 있다.

담향복지재단은 15일 오전 10시 관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향문화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상주박물관, ‘연악문회록(淵嶽文會錄)’ 발간

- 상주 선비 15인의 공동 시집…1622년의 문회 기록 -

상주박물관(관장 김호종)은 상주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총서인 국역 ‘연악문회록(淵嶽文會錄)’ 을 발간하였다.

▲ 연악문회록(淵嶽文會錄)

‘연악문회록(淵嶽文會錄)’ 은 우복 정경세ㆍ창석 이준ㆍ남계 강응철 등 15명의 상주지방 선비들이 호흡을 맞춰 이룩한 작품으로, 상산 선비들의 시적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최초의 공동 시집이다.

이 연악문회록의 무대였던 연악산은 갑장산이라고도 하는데 이 산 아래에는 남계 강응철이 명명한 연악구곡이 있고, 연악구곡이 시작되는 곳에는 연악서원이 있다.

연악서원은 신잠 목사가 세운 이후로 흔히 ‘상산사노’ 라고 하는 분들이 평소 장수유식한 곳으로 유명하다.

그 이후로 ‘상산사호’ 와 그들 친구들이 모여서 문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문회가 1622년 5월의 연악문회이고, 이때의 문회를 기록으로 남긴 것이 연악문회록이다.

연악문회록의 구성은 창석선생의 ‘서(序)」와 11명의 공동 시작(詩作)인 연악연구(淵嶽聯句) 20운(韻) 5언(言) 40구(句) 1수를 비롯하여, 분운시 그리고 ‘제연악승유록후(題淵嶽勝遊錄後)’ , ‘제서문회록권후(題書文會錄券後)’ 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이번 국역 연악문회록에는 원문 번역을 담당한 상주고등학교 김정찬 한문교사의 연악문회록 해제와 상주박물관 김호종 관장의 논고도 실려 있다.

상주박물관 김호종 관장은 “연악산(갑장산) 주변은 산수 경관이 뛰어나 시를 잘 모르는 보통 사람들도 시심(詩心)이 발동되어 흥얼거리게 되는 곳이다. 여기에 당시 사장(詞章)에도 일가견이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사족들이 며칠간 묵으면서 시문을 짓게 되었다.

따라서 당시 상주 지방을 대표하던 그들의 시에는 상주 지방 주민들의 의식세계가 투영되어 있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이러한 그들의 작품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당시 향촌사회와 시대상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뉴스제공 : 황창연 국장

[서강 김대호]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一浪]

황국장님! 신속하고 유익한 상주뉴스 제공에 항상 감사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미찌]

아~상주에도 수영장,, 체육센터에 어푸~어푸하러 함 가야겠네요..이젠 녹슬어 맥주병이?...흐흐흐

[아자자]

상주소식 감사합니다...

[빵수기]

한숭아저씨 역시 뭔든지 잘하시더니 좋은일하셔네요ㅡㅡㅡㅡ

[산이좋아7]

좋은 정보 잘보았나이다아주아주 감사해요 에어로빅은 언제부터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