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하얀 나비가
노란 꽃잎에 앉았다
노오란 물이 들었다
노란 나비가
파란 색 풀잎에 앉았다
파아란 물이 들었다
파란 나비가
까만 열매를 먹었다
까만 호랑나비가 되었다
2010. 6. 15
상천(常川) 권병대
첫댓글 상천님의 고운 섬품이 그대로 묻어있는 예쁜 시입니다. 사진기술도 뛰어나네요~~샬롬
ㅋㅋㅋ 감사... 사진은 슬쩍... 지송...
예쁜 곳에 앉고 좋은 것 먹고 바르게 살겠습니다. 나비의 꿈을 위하여...
바나바에서는 늘 그러리라 믿습니다. 바나바에 앉아 쉬어가시는 분들에게 그 은혜가 충만히 젖어들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상천님의 고운 섬품이 그대로 묻어있는 예쁜 시입니다. 사진기술도 뛰어나네요~~샬롬
ㅋㅋㅋ 감사... 사진은 슬쩍... 지송...
예쁜 곳에 앉고 좋은 것 먹고 바르게 살겠습니다. 나비의 꿈을 위하여...
바나바에서는 늘 그러리라 믿습니다. 바나바에 앉아 쉬어가시는 분들에게 그 은혜가 충만히 젖어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