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10일] 전라도 촌놈의 세상 나들이~ (1)

[두목님 비서실장]

헤헤..   요즘 참 우울하구 답답하고..   그래셔!!   꽁돈 + a를 포함하여 전날 체력장으로 온몸이 말이 아닌 상태였지만 질렀습니다!!   기왕 지른거 혹여나 하구 코버스 조회하니 두둥!! 인공에 일반이!!   모두 우등인 인공선에 일반이!!   이때다~ 싶어..ㅎㅎ   카매라가 없어 친절한 어민준씨 협찬으로..-0-   새벽에 나오니 조대까지 15분만에 온 51번 첫차..ㅎㅎ

 

777번 타려구 했는데 어라? 20번이 오네요..ㅇㅅㅇ;;   그래서 53번 오려나 하구 있었더니 역시나..   바로 옵니다.   조대까지 20분만에 와서 은근히 밟아 줄것을 기대 했으나..   전형적인 FM에 신호 걸리면 졸고 계시는..-_-;;   그리하여 평소보다 더 걸린 25분만에 도착..-_-   내려서 보니 호텔서 6시 첫차인 공항버스가 터미널 앞을 지나가던..-_-

 

표끊고 플랫홈 가니..   금호 파크가..   어차피 직행이니 예상했던 일..ㅎㅎ   암튼 일반 걸린 덕분에 1만원가량 싸게 갑니다..ㅎㅎ 20600원..ㅋㅋ   차 출발 시간이 다 되어가자 밖의 검표누나들이 수근 수근..

 

앞에 광신 파크는 우등임에두 불구하고 만석에 입석까지 스던데...   저희는!!   저랑 난중에탄 아가씨 한분 포함하여 꼴랑 2명..ㅎㅎ   그나마두 저 뒤에가서 주무시구..ㅋㅋ   기사님과 이야기 하며 기사님이 건네주신 숟가락 리모콘 들고 테레비 독점까지...ㅋㅋ   종합 하면 ↓   생판 없는 인공선 일반 + 차량 전세냄 + 테레비 독점 등등..ㅎㅎ   기사님과 이야기 하며 궁금한것이 생겼습니다. 일반이 배차된 이유가 궁금 했습니다.   물어보니 기사님 왈 "인공서 전세뛰어 빈차로 올라가기 아까우니 배차 넣은겨"   라고 하셔서 그제야 이해가..^^;;   이렇게 인공 올라가셨다 인공서 전세로 순천가신다는..ㅎㅎ

 

무궁화 견장 달고 계신 고참 기사님...   까치발 까지 밟으시며 밟으려구 애를 쓰지만 차가 100에 고정이라 답답해 하십니다.   탄력받으면 기어두 빼고 달리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으로 이인휴게소에 도착 했습니다.   광주서 저희보다 5분더 빨리 출발한 퀸이 5분후에 들어 오던..-.-;;

 

헴..   그건 그것이구...   오늘의 아침상 입니다. ^^;;   언제나 처럼...ㅎㅎ   휴게소 식당에서 뜨건물 넣은 컵라면과 동네서 1천원주고 사온 김밥 1줄..ㅎㅎ   저 라면은 여름에 광천동 이마트 오픈행사 할때 6개 2천원주고 사와서 애끼다 이제야 꺼내는..ㅎㅎ   비가와서 약간은 쌀쌀하지만 뜨거운 국물에 밥 먹으면 은근히 든든해요..ㅋㅋ

 

아침시간에 정체 행렬에 이끌려 꼬박 4시간만에 도착한 영종대교...

 

기사님과 샤바 샤바하여 하차장에서 그 아가씨 내리구 저는 공영 주차장에서 내렸습니다..^^;;

 

캬~!   크긴 크네요..ㅎㅎ



은근히 활기가 넘치는 주차장...   이번에 뚫린 인공-강릉선 KD크루져..   오면서 본 강원은 거의 빈차로 가던...



공항 오니 KD박스 참 많네요..-_-

 

공항 주차장에두 나름대로 법칙(?)이 있네요..ㅎㅎ   입구엔 경상도 차량들 중앙엔 수도권 리무진 버스들 그 뒷열엔 전라권..ㅋㅋ

 

ㅋㅋ 중앙 뒷쪽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우리동네 차량들..ㅎㅎ

 

LS만 고집하다 이번에 출고 했다는 퀸..   베게시트 우등인..ㅎㅎ

 

수출 박스인줄 알고 놀래 달려가니, 도색만 비슷한 관광인..-_-

 

호텔 셔틀버스라고 있는데

미디와 106 . 115e가 나란히 판때기 3종세트를 이루며 서있던..-_-

 

ㅎㅎ

관광 행렬속에   우리 동네차두 있네요..   아잉 반가워라..ㅋㅋ

 

저쪽 뒤엔 아시아나 116이 쫘~악!



적당히 정리하구 나가보니 어라?   순환버스가..   열라 달려가니 문 3개중 맨 뒷문 하나 열어주던..-_-
 

순환 옵션은    LS기본 옵션에 -사향을 포함한...



2탄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