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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지 : 주금산 813.6m~철마산 (북봉,내마산) 786.8m 경기도 포천시,남양주시,가평군
2.산행일시: 2010.3.3 (수) 11:10~18:10
3.산행자: 8 명 (대바우님,삿갓님,지혜로님,의산님,미륵산님,코스모스s님,다담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30 도농역
10:10 330-1번 버스로 출발
11:10 몽골문화촌 비금계곡앞
11:42 계곡상류 1,2코스 갈림길 (왼쪽2코스로)
12:13 주능선 갈림길(주금산 1.74km,비금리 2.68km, 철마산)
13:00 독바위
13:33 점심식사
13;56 주금산 정상 813.6m
14:37 주능선 갈림길
14:55 시루봉 650m
15:22 첫번째 헬기장
15:37 금단이고개 (주금산 4.4km,철마산 3.9km)
16:20 철마산(북봉,내마산) 786.8m
16:37 휴 식
17:11 733봉
18:10 진벌리 버스종점
18;30 버스도착
18:52 진접읍사무소
19:20 식사후 귀가
***주금산 813.6m -경기도 포천시,남양주시,가평군
주금산(813.6m)은 행정구역상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남양주시 수동면,가평군 상면등에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벋은 능선상에 솟아있는 산이다. 서울에서 47번 국도를 타고 포천 쪽으로 1시간 정도를 달리면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가까워지며 내면을 지나게 된다. 베어스타운 스키장 뒤편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산릉의 최고봉이 주금산이다.
주금산은 한북정맥상의 운악산과 수원산(水源山·709.7m) 능선 중간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 천마지맥상에 있으며 개주산 옆을 지나는 능선이 주금산(813.6m)이 이어지며 주금산에서는 동쪽으로 분기한 축령지맥(祝靈枝脈)은 서리산, 축령산을 거쳐 깃대봉으로 이어지며, 천마지맥은 주금산에서 남쪽으로 철마산(710m)- 천마산(810m)을 이으며 백봉을 지나 갑산-적갑산-예봉산으로 연결되며 한강에 발을 담근다. 천마지맥은 약 50km정도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의 북서쪽 산자락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리는 비금계곡은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옛날에 선비들이 산에 놀러왔다가 거문고를 감춰놓았다 해서 비금계곡으로 불린다.
원주민들은 독바위산이라고 해야 알아들었다. 내촌면쪽에서 보면 정상 주능선에 큰 독을 엎어 놓은 형상의 암봉이 우뚝 솟아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자리잡고 있고, 이동과 일동에 있는 휴양지로 가는 국도변에서 빤히 올려다보이는 산인데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산이다. -한국의 산천에서 인용함
***철마산 (북봉,내마산)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과 수동면 경계에 위치해 있는 철마산은 운악산에서 뻗은 산줄기가 주금산을 거쳐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중간쯤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며, 정상(787m) 헬기장에 서면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동쪽으로는 서리산과 축령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바라보인다. 서쪽으로는 광릉골프장과 광릉내 일대가 그림같이 내려다보이고, 북쪽은 주금산과 그 너머로운악산 그리고 가평의 높은 산들이 조망된다.
철마산 산행기점은 광릉내에서는 진벌리 버스종점에서 절골따라 오르는 길이 있고 금단리에서는 학림마을회관 앞에서 황먹골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수동면에서는 내방리 금단골입구에서 금단골을 따라 금단이고개로 오르면 된다.
금단골입구에서 시작할 때는 금단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뚜렷한 사거리 길이 있는 금단이고개에서 남릉을 타고 정상(787m) 헬기장을 밟은 후에 남쪽 절고개에서 진벌리로 하산하면 된다.
※ 참고사항
운영자는 철마산 능선에서 제일 높은 787봉을 정상으로 생각하면서 개념도와 산행기를 작성하였음. (실제 정상은 787봉 남쪽 2km 떨어진 곳에 솟아 있는 711봉이 진짜 철마산 정상이고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형도에도 711봉이 철마산 정상으로 표기되어 있음.) 2007. 3. 30일 한북천마지맥을 종주하면서 787봉 헬기장에 올라가 보니 정상석 2개가 세워져 있었으며 이정표에도 787봉을 정상으로 표시하고 있다. 그래서 787봉을 철마산 북봉, 711봉을 철마산 남봉으로 생각하면 될 것같다.
-진혁진의 백두대간 정보에서 인용함
1.출 발 09;30~11:10 5년동안 숙제로 남겨두었던 산내음 정기산행 천마지맥2구간 철마산~주금산구간 을 이제 비금계곡에서 주금산으로 올라 철마산으로 진행하여 5년전 하산하였던 진벌리로 내려가 마을버스로 광릉내로 나오면 될것같아 도농역에서 09:50 만나기로 하는데..
09:30 도농역에서 김밥을 산후 출입구쪽으로 가니 다담님께서 벌써 오셨고 잠시 기다리니
09:40 도농역에 도착하는 전철에 삿갓님.지혜로님,의산님이 도착하였는데,미륵산님과
코스모스s님이 안보여 연락하니 양정역이라고 아직 한정거장 남았다고하여 아니 어떻게 꺼꾸로
오냐고 다시 살펴보라고하니 ,
깜박하고 지나쳤기에 얼른 버스타고 오시라고 한후 우리는 버스정류장으로 나가 기다리니 마침
17분후에 비금계곡가는 330-1번 버스가 도착한다고 표시되니 여유가 있습니다.버스중앙차로에 노선
버스의 노선과 도착예정시간까지 잘 전광판에서 알려주니 정말 좋은여건으로 발전했습니다.
10:10 경 버스를타고 한시간을 가니 11:10 몽골문화촌 비금계곡에 도착하여 8명이 인사나누는데
마침 공릉동에서 홀로오신 산행님께서 처음이시라고하여 함께 주금산으로 가기로하여 9명이
출발합니다.
2.주금산 11:10 ~13:56 모처럼 파란하늘이 보이는 맑은날씨속에 기온이 높아 땀흘리며 비금계곡을
올라가 11:42 갈림길에서 왼쪽 2코스로 향하다 잠시 중간급유시간에 막초 2잔 시원하게 마시고 두꺼운
겨울옷벗고 여름용 상의로 바꿔입으니 가볍고 시원합니다..
12;13 주능선에 도착 (주금산 1.74km,비금리 2.68km,철마산 이정표)한후 오른쪽으로 능선길따라
눈길을 헤치며 오르다 멋진 소나무가 있는곳에서 사진찍은후 헬기장직전 주금산 정상에서 시산제를 지
내러 가시는 산님들을 만난후
독바위앞 헬기장에서 단체사진 찍은후 멋진 조망을 바라본후 13:00 독바위로 올라 산상만찬을
즐기며 탁트인 조망속에 서리산, 축령산,수원산,국사봉,도봉산,삼각산,철마산,천마산,개주산,연인산,
명지산등을 조망하고 13;33 점심식사를 마친후 다시 독바위를 내려와
주금산정상으로 향하니 녹아내리는 상고대를 보며 기분좋게 ...13;56 먼저 도착하신분들께서
시산제를 마치신것을 보고 단체사진 찍은후 다시 독바위방향으로 되돌아 옵니다.
3.철마산(북봉,내마산)13:56~16:20 갔던길을 되돌아와 예전 군부대터에서 산행님은 1코스로 하산
하시로 우리는 시루봉으로 향하여 14:37 아까 올라왔던 주능선 갈림길 2코스 하산길에 도착후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부드러운 경사의 눈길을 오르니
14:55 시루봉 650m에 도착한후 대바우님,코스모스s님,미륵산님과 함께 선두에서 다시 여러개의
봉우리를 넘으며 눈에 푹푹빠지면서 15:22 첫번째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니
15:37 금단이고개(주금산 4.4km,철마산 3.9km)이정표를 만나는데 여기서 철마산은 북봉(내마산)
이 아니고 작은 철마산 711m를 말하는 것이라 헷갈립니다.
그전에 어슬렁님과 호랑이님께서 산행하시며 탈출로를 문의할때 지도를 보고 금단이고개나 철마산
북봉직전에 탈출로가 있다고 알려드렸지만 못찾게다고 하셨는데 막상와보니 이정표는 있지만
눈에 덮혔는지 , 산님들께서 안다니셔서인지 길이 전혀 보이지를 않는것을 확인하며..
661봉을 지나 16:20 철마산 (북봉,내마산) 786.8m에 도착하니 10분먼저 올라오신 대바우님께서
기다리고 계셔서 일단 미륵산님,코스모스s님과 귤,따뜻한 물을 마시며 잠시 쉬다가 세분은 먼저
출발하셔서 헬기장이나 길재에서 오른쪽으로 진벌리로 하산하시라고 한후
후미를 기다리니 16:30경 모두 도착하여 잠시 쉬면서 명지산뒤로 화악산,,남서쪽으로 도봉산,삼각
산과 양주 불곡산까지 조망되고 동북쪽으로 서리산,축령산,오독산,운두산,깃대봉방향등이 보여
감탄하며 S자라인으로 보이는 천마산은 다음에 연결키로하고 16:37 출발하여
헬기장에 도착하여 보니 지도상 오른쪽 능선길은 갈수가 없어서 바위지대를 따라 계속 진행하여
짧은 직벽 밧줄지대를 내려와 길재가기전 733봉에서 마침 오른쪽으로 하산로가 보여 내려가니
얼마안가 길재에서 내려오는길과 합류하여
5년전 천마산~작은철마산 산행후 하산하였던 길로 편하게 내려오니 등산로입구 표시판과 마을
상수도 보호원 플래카드를 지나 진벌리 마을로 들어서니 완전히 변하여 수많은 공장과 주택이
골짜기마다 꽉들어찬 느낌인데 18;10 버스종점에 도착하여
주민에게 여쭤보니 18시 버스는 출발하고 18;30에 또 들어오니 30분마다 한대씩 운행되는데
광릉내가 아니라 진접읍 장현신도시까지라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선두분들이 안보여 연락드리니 작은철마산 711m까지 갔다가 빽하여 길재로 내려와야되는데
어떤분이 그냥 능선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가 부대옆으로 진벌리로 가도된다고하여 능선길 수많은
봉우리를 넘고있다고하니 ㅎ
우린 18:30 버스를 타고 진접읍사무소에서 하차하여 설렁탕으로 저녁식사후 연락하니 마침 하산
하여 트럭얻어타고 버스정류장까지 나와 귀가중이라고하여 다행이라 여기고 우리도 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
사실 작은철마산은 다음번 천마산~철마산을 가을에 산행시 들려서 길재로 하산하기에 안들렸는데
과욕으로 선두분들과 헤어졌습니다..작은철마산에서 연락을 하셨으면 알려드릴것을..담부터는
미리 말씀해주시고 행동하시기를 바라며..
몇명 않되어 무전기를 가져오지 않은것을 후회하며 ㅎ 짧지않은거리를 오랫만에 참석하신
의산님,다담님께서 잘 산행하여주어 감사했습니다 ㅎ
이제 천마지맥길 버스이용하여 정기산행으로 마져 연결하는것도 가능하다는것을 확인하고 춘삼월
파란하늘아래 약간의 상고대도 본 즐거운 산행길이 되었습니다 .
비금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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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잘 읽었습니다. 자상하고 정적인 의산님이 챙겨 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보면 곧 어떤 씩씩한 여인이 모셔갈 것 같았습니다. 대장님 덕분에 상고대도 두번이나 보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늘상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걸 아시죠? 꾸벅 절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멋지게 보내세요~
주금산 철마산 산행만도 결코 만만치 않은 코스인데
일행중 몇 분들은 작은 철마산까지 진행하여
많치 않은 인원이 분리되어 산행을 마치게 되었군요
하여간 대바위님은 나이를 초월하는 그 정신이 부럽기만 합니다.
아우님 덕택에 봄이오는 문턱에도 연속적으로
운악산 주금산 아름다운 설경을 만납니다.
사진이 아주 선명합니다.
늘 안산 즐산 이어 가세요
4년전 천마산철마산 4월더위에 고생하며 완주후 ...저는 철마산주금산 혼자 다녀왔기에 정기산행으로 언제한번 연결하려고 생각하다가 이번에 제대로 잘 완주하였는데 모두 산행을 잘하시고 대바우님,미륵산님,코스모스님 정말 대단한 속력으로 작은철마산까지 아쉽게도 다시 못만나 우리만 식사하여 미안하게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