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 하고 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지금 전해지는 대동여지도는 한반도에 국한되어 있지요.
하지만 지금 전해지는 대동여지도는 1935년부터 전해진것이고
그 이전까지 대동여지도 상의 조선의 영토가 어디까지 인지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서,북,간도 지방이 대동여지도 상에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것이 1935년도에 바뀌었더군요..
저희 회사 대표님의 아버지께서 1935년 이전과 이후의 대동여지도를 소개한
책자를 가지고 계신데 변경이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1935년 이전의 대동여지도에 표기된 백두산은 지금의 백두산이 아니었습니다.
장백산맥의 줄기 끝에 백두산이 있었지요..
백두산정계비 상에 표기되어 있는 탁본을 보아도 현재의 백두산이 아닙니다.
지금의 백두산의 이름은 조선 시대에 묘향산이었지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카더라 통신 말고 정확한 근거를 제시해 주세요. 이 글만 보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저 음모론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야스페르츠 님 말씀처럼 근거를 제시해 주셔야 합니다. '바뀌기 전의 대동여지도' 라는 것의 사진자료(가능하다면 스캔 자료)와 그 사진자료가 '바뀌기 전의 대동여지도' 라는 근거, 그리고 백두산의 조선시대 이름이 묘향산이라는 근거 등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네요.
P. S. 더불어 1935년에 대동여지도가 바뀌었다는 주장의 근거도 부탁드립니다
만약 지도가 바뀌었다면, 현재까지 남아 있는 '목판' 들과 현재 전해지는 지도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야 할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도 혹 아시는지요?
서울대학교 도서관 규장각에 1861년 간행본, 1864년 간행본이 다 있다고 나오니, 가서 열람신청하고 "직접" 확인해보세요. 결과도 꼭 알려주시고, 물론 근거랑 같이. :-)
몇년전에 인터넷상에서 그러한 지도 본걸로 기억합니다....관심을 못 봤은 걸로 봐서는 심각한 오류가 있는걸로 생각되어지는데요..
언제까지 국수적 역사풀이를 되풀이 해야 하는지.. 이러니 재야학자들이 인정을 못받는 것이지....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없나요?
본문의 내용이 의미심장하여 그렇습니다.
장백산맥이 어디를 말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