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제나 백연사에서 올라가면 진달래 능선 시작점에 도착한다.
인수봉이 또렷하게 보인다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
쓰러진 나무사이를 기어서
아카데미 하우스 구름의집
진달래 능선에서 내려다본 419 국립묘지
아파트가 넘쳐도 무주택자가 많은 서울
복잡한 시가지의 풍경도 아름다워요
우리가 살던 벽산 아파트도 보입니다
저렇게 많은 아파트 중에 내 집도
꽃 대궐이 따로 없어요
오른쪽은 낭떠러지 길 조심 조심!
인수봉이 한 눈에
나의 단골 쉼터
북한산(삼각산)의 유래가 적힌 안내판
장엄한 인수봉
진달래는 언제나 아름다워요
저멀리 바라보이는 오봉
능선따라 화사하게 피어난 진달래
개나리도 방긋
그늘 찾아 잠시 쉬던 곳
아기 자기한 등산로
인수봉이 눈앞에 성큼
정겨운 길
이 길도 낯이 익습니다
상계동의 아파트 단지가 멀리 보인다
제법 자일을 타는 기분이 난다
인수봉이 아련하다
드디어 도착한 대동문의 자태
산성 안쪽에서 바라본 대동문
약 17년간 수유리 벽산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주말이면 우리 마늘님이랑 이 길을 올랐습니다.
하산길은 하늘아래 통나무집이나 샘터마루에서
해장국이나 육개장을 안주로 막걸리를 마셨지요.
우리 부부의 추억이 진하게 물들어 있는
북한산(삼각산이 맞다네요) 진달래 능선입니다.
첫댓글 눈을 감아도 등산로가 머릿속에 환하게 그려진다. 대동문 가는 길 진달래 능선.이달 중순이면 사진속의 모습이 그대로 다시 재현되리라. 올해에는 진달래 능선에 올라서 외손녀를 위한 건배를 해야겠다.
아유^^ 다리 아파라 &&& 막걸리 한 잔 해야 근육이 확~~~풀리겠어요!!
진달래 능선갈때는 친구들과 같이가서 건배하자 화이팅
역시 애처가 답게 마눌님과 좋은 추억이 있는 산이군요. 북한산은 두 번 가 봤는데 비 맞으며 밧줄 잡고 오르던 바윗길 아슬아슬...지금은 젊은 날의 추억으로 남아 있지요. 올해는 북한산에도 한 번 오르고 싶네요. 좁은 산길 따라 친구들과 얘기 나누며...
산은 항상 그 곳에 있으니 우리 친구둘과 약속만 정하면 언제라도 가능합니다.
우리 산악대장 뭐하나 대장시켰더니 출발도않하나 정말답답해 진달래보니 설레임 헐....
진달래 볼려면 4월 하순이라야 될 걸...
첫댓글 눈을 감아도 등산로가 머릿속에 환하게 그려진다. 대동문 가는 길 진달래 능선.
이달 중순이면 사진속의 모습이 그대로 다시 재현되리라. 올해에는 진달래 능선에 올라서 외손녀를 위한 건배를 해야겠다.
아유^^ 다리 아파라 &&& 막걸리 한 잔 해야 근육이 확~~~풀리겠어요!!
진달래 능선갈때는 친구들과 같이가서 건배하자 화이팅
역시 애처가 답게 마눌님과 좋은 추억이 있는 산이군요. 북한산은 두 번 가 봤는데 비 맞으며 밧줄 잡고 오르던 바윗길 아슬아슬...지금은 젊은 날의 추억으로 남아 있지요. 올해는 북한산에도 한 번 오르고 싶네요. 좁은 산길 따라 친구들과 얘기 나누며...
산은 항상 그 곳에 있으니 우리 친구둘과 약속만 정하면 언제라도 가능합니다.
우리 산악대장 뭐하나 대장시켰더니 출발도않하나 정말답답해 진달래보니 설레임 헐....
진달래 볼려면 4월 하순이라야 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