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는 이유 는 요즈음 현대 사회을 살아 가는 우리 주변의 삶이
경제 성장 위주로 발전만을 추구 하며 살아 가다 보니 되돌아 오는 자연의 재해에 너무 많이 노출 되어
삶의 질이 파괴 되는 모습이 안타까워 의학적 지식은 없으나 아주 오래전 부터 주변에서 보아 오고
또 본인 스스로 경험 하게 되었기에 간단하게 소개 하게 되었음을 밝힘니다
오래전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게된 이 사람은 아주 깊고 험한 산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게 되었다
어린 시절이었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면 앞에 보이는 것도 산이고 뒤을 돌아 보아도 허리을 뒤로 젖히어야만
겨우 산 중턱을 볼수 있을 정도의 아주 깊고 깊은 산속에서 태어나 유년기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한 곳에 이웃이 많이 있을리 만무하였다
이사람이 사는 오두막집 앞으로 지금의 계산법으로 본다면 대략 1KM정도의 앞에
역시나 작고 낮으막한 오두막 집에 이사람 보다 지금의 기억으로 겨우 1년여의 차이가 날 정도의
여자 아이가 그나마 절친 하며 쉽게 만날수 있는 이웃이며 동무의 전부였었다
결국 눈만 뜨면 서로가 찾아 다니며 함께 들과 깊은 산속을 헤매이는 아주 떨어지기 어려운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함께 유년기을 보내기을 7 ~8세 되었을 때로 기억이 난다
언제나 힘차고 건강하게 뛰어 놀던 산골 소녀가 어느날 부터인가 한쪽 다리을 제대로 사용치 못하고
자꾸만 불편하게 절름 거리기 시작 하더니 차츰 걸음 걸이 자체가 어려워 지기에 이르렀었다
50여년이 가까워 오는 그 시절에 산골짜기에 병원이 있을수 없었고 질 좋은 약 또한 있을수 없었다
부모님 들의 건강관이나 경제적 여건도 따라오지 못하는 그런 시절이기에 어린 산골 여자아이는 그저 아품을 참고 절룩 거리며
삶을 살아갈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병세는 점차 심하여져 결국에는 타인에 의지 하지 못하면 거동을 할수 없게 되었고 환부가 정강이 부근 이었는데
점차 확대 되어 온 정강이 전체을 붉고 검푸른 상처로 덮어 버리게 되었고 환부의 중심에는 싯누런 고름 덩이가
언제나 그시절 우리들의 주먹 만큼이나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고약 스러운 냄새을 주변에 퍼뜨려서
어린 마음에도 상처을 입히곤 하였었다
점차 시간이 흘러 감에 따라 좁은 산골짜기에 소문이 퍼져 나이 많으신 어르신 들이 찾아오셔 걱정을 함께 하기에 이르렀고
여러가지 민간 처방이 동원 되기에 이르럿는데 하루는 이사람의 부친과 함께 흐르는 개울 옆에서 이웃에서 찾아오신
어르신들과 또 다시 그 아이의 병증에 대하여 이야기을 나누 시던 와중에 눈 앞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 위에 올라 앉자
자라는 코뚜레(느릅) 나무을 가르키며 저 나무의 속 껍질을 앏께 벗기어 아주 부드럽게 두드려서 고름이 잡힌
환부에 고름을 제거 하고 심지을 박아 넣으면 효과가 있을 것 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그분도 어려서 어른들이 커다란 종창에 그리 하는 모습을 보았 노라고 하셨다
사태가 매우 급박 하였고 별다른 처방도 없었기에 산골 소녀의 부모님도 그리 하기에 이르렀다
주변에 있던 동리 어르신들이 바로 코나무에 다가가서 껍질을 벗기고 속피을 부드럽게 두드려서 멀지 않은 아이의 집으로 찾아가
겁에 질린 아이의 사지을 잡고 고름을 강제로 제거 하고는 아주 깊게 파이어 뼈가 보인다고 할 정도의 깊이에
코나무의 속피을 싶어 넣고 마른 천으로 마무리을 하여 주는 모습을 어린 눈으로 목격 하게 되었었다
그러고 며칠후 아이의 집에서 소식이 전하여 지기 시작 하였다
마무리한 천에 피고름이 넘쳐나고 환부의 주변이 온통 검붉은 상태로 부푸러 오른 살들이 차츰 부기가 가라 안는것
같다고 하는 것이었다
볼거리 없고 순박하게 사는 몇채 안되는 산골짜기 동리 사람들이 모두 일손을 놓고 산골소녀의 집으로 모여 들어
아이의 환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코나무(느름나무) 속피을 처방하고 겨우 몇일이 지났건만 참말로 환부가 수일전 보다는 눈에 띄게 줄어 들었고
특히나 싯누런 고름이 많이 없어 졎었다
아이도 오한이나 아픔이 줄어 들었는지 제법 밝은 모습이 보였다
어르신들이 다시 헝겁을 제거 하고 또다시 고름을 제거 하는 와중에 회색빛을 띠는 조각이 환부에서 튀어나와
여러 사람이 놀라게 되었고 뼈가 부서진 것으로 결론이 났었다
또다시 코나무 속피을 부드럽게 두드려 더욱 많은 양을 환부에 깊게 박아 넣고 이번에는 주변에도 붙이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렇게 하기을 수차레 뼛조각이 두어개 더 튀어 나오고 환부가 가라 안으며 속살이 밀어 올리기 시작 하여
두어달이 지나자 아이는 정상적 걸음 걸이을 차츱 찾을수 있었다
그러한 일이 있고 나서 부터는 종창이 심하여 지면 코나무 속피을 환부에 붙이는 일이 그 동리에서는 잦아졋었다
그렇게 유년 시절을 보내고 청소년기에 들어 서며 소 도시로 이사을 하게 되었고 청소년기 부터 도시에서
삶을 이어 가게 되면서 부터 산과의 인연도 멀어 지기에 되었다
어려운 젊은 시절을 보내다 젊은 혈기에 조그만 사업을 펼치게 되었고 경험 부족에 회전 자금 부족등 여러가지 조건으로
적은 사업이나마 실패하기에 이르렇었다
힘겨운 현실에 여러 가지 일을 하기에 이르고 과중한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에 의하여 젊은 나이에 건강이 심하게 훼손되고
여러 장기가 모두 나빠 졎는데 그중에서도 간기능이 무척이나 나빠져서 언제나 피로 하고 모든일이 의욕이 없어지고
몸에서 땀이 나면 고약스런 냄새가 날 정도에 이르렇었다
괴로운 마음에 술을 조금만 마셔도 쉽게 취하고 숙취가 오래가며 함께 마신 사람들 보다 늘 오래 취기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코나무의 기사을 신문에서 읽어 보게 되었는데 충농증에 효험이 좋아서 코나무라고 하며
간기능 개선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기사을 접하게 되었다
기사을 읽어 가던 중에 어려서 소꿉친구가 다리의 염증으로 고생을 하던 기억이 나며 간에도 좋다고 하니 한번 사용 하여
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어려서 익히 보고 자라온 나무인지라 기회을 잡아서 강원도 쪽으로 여정을 잡아 산에 올라 느름나무(코나무) 껍질을 조금
채취 하여 집에 가져와 잘 건조 하여 커다란 주전자에 잘게 썰어 조금씩 넣고 약한 불에 달여서 수시로
물 마시듯 마시며 지나게 되었다
큰 기대을 하지 않고 시작한 일이기에 그저 물마신다 생각 하고 보리차 끌여 마신다는 마음으로 여러달을
물마시고 싶을 때 수시로 마셨었다
그렇게 하기을 수개월이 흐른뒤
어느날 부터 차츰 피로감이 덜하여 지고 어쩌다 술자리을 하게 되면 불과 수개월 전에는
함께 술을 마시게 되면 언제나 이사람이 먼저 취하곤 하던 친구들이 어느날 부터
오히려 이사람 보다 먼저 취하곤 하는 것이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도 수개월 전에 심하게 나던 역한 냄새도 많이 덜하여 지고 몸도 많이 가벼워 진듯 하였다
회사에서 실시 하는 건강 검진에서도 간기능이 몰라보게 좋아져서 정상으로 나타났었다
그후 부터 주변에서 간기능이 좋지 않아 고생 하는 친구들에게 조심 스럽게 내가 경험한 이야기을 몇명에게 알려주었더니
시골 출신들이 고향에 갈 기회가 있으면 느름나무 껍질을 조금씩 채취하여 사용 하여 보고는
모두 효과을 보았다고 전하여 주곤 하였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여러 차례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 하기을 권하여 보았으나
지금 까지는 특별한 이상이 있다는 말을 들어 보지 못하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효과을 보았다고 전하여 주었다
민간요법으로 전하여 오는 방법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큰 부작용은 없는 듯 하기에 염증이나
간기능이 좋지 않아 고생 하시는 분들께 혹여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적어본 글입니다
위의 내용은 제가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보아온 사실이며 다른 증상이 나타날수 있을수 있음을 알려 드림니다
첫댓글 참 소중한 민간요법입니다. 이런 치료법이 실제로 한국, 중국, 일본 등등 전통의학의 외과(피부질환) 치료에 쓰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간의술의 경험과 효과를 토대로 오늘날 제도권 내의 한의학이 발달해 현재 위치에 온 것이지요..........^-^
또 한가지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