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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탈피(네이버 카페로 이사했습니다.^^)
 
 
 
카페 게시글
영어탈피 생생 후기 미동부 메릴랜드에서 50대에 영어에 도전합니다.
다나미 추천 0 조회 749 14.07.06 05: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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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06 11:38

    첫댓글 영어 유치원이나 초등 영어 회화학원을 보내놓으면 소위 생활영어라고 말하는 문장 몇몇을 아이가 하면 엄마들은 크게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걸로 끝인 경우가 많습니다. 외워서 몇몇 문장 하는 것은 영어가 아닙니다.
    이는 마치 며칠 해외 여행을 떠날 때 비행기 탑승, 물건 구입, 길 묻기, 주문하기 등 몇몇 문장을 외워서 그 자리를 모면하는 용도로 쓰는 목적의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것은 영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님보다는 영어 실력이 더 나을 것입니다. 왜냐면 어쨌든 학교에서 하루 종일 영어로 듣고 읽고, 말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입니다.

  • 14.07.06 11:40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어휘력이 자연히 쌓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어 어휘력을 잘 기르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10년 이상 현지에 있고 또 영어를 하는데 있어 노력을 하여도 원어민만큼 영어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5년 정도만 해도 영어가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단순합니다. 그 5년동안 온통 영어로 생활하고, 발음 연습하고, 특히 수많은 어휘를 별도로 공부하는 과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생존을 위한 생활영어 정도로 조금은 낮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14.07.06 11:43

    한국 학생들 머리 정말 좋습니다. 그 두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공부를 함에 있어, 시간 지나면 잘 하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영어탈피 수능.토익필수.일반인편'에 수록된 단어들이라도 완전히 자기 것이 되도록 지도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님도 마찬가지겠지요.
    공부 방법은 똑같습니다. 권장방법을 권하고, 1단계의 경우 쉽게 넘어가실 수 있다면 2단계 예문만이라도 정말 충실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공부는 중구난방으로 하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확실히 끝내고, 또 그 이후의 과정을 충실히 하는 것이 이로운 것 같습니다.
    물론 판단은 님과 자녀들의 몫이겠지요.

  • 14.11.13 14:15

    권장법법에 따라 하신 것 같지는 않으나 온 가족이 상당기간 영어탈피를 가까이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이민 생활 기원합니다.^^

  • 작성자 14.07.06 12:00

    댓글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말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는 것을 이 곳에서 알게 되었지요.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중요한 상황에서 못 알아 들으면 다시 얘기하려 않습니다. 그냥 오케이하고 끝납니다.그 들의 입장에서는 귀찮은거고 알려주었는데 못 알아 듣는것은 너이지 나는 할일 다했다. 이런 식이지요.
    다만 물건 팔 때는 다릅니다. 쉽게하고 글씨도 제스쳐까지 써가면 온갖 소통방법을 동원합니다.장사는 해야하니까.
    영어를 못 알아 듣는 것은 이 곳에선 커다란 설움입니다. 그래서 입이 닳아지도록 연습해 봅니다. 되고 안되고는 신의 영역이고 노력해 보는 것은 인간의 영역이니 말입니다.

  • 작성자 14.07.06 12:08

    조언 감사합니다.
    동시에 글을 쓰고 있었네요.
    선물까지 주셨네요. 이 것을 받으려고 쓴 글은 아니었는데, 그냥이렇게 하면 나의 의지를 선언하는 것 같아서
    나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다짐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썼거든요.1차 때도 몇번 망설이다가 포기했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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