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월요일
2일째 쿠로가와(黑川) 유메린도우 료칸
<11월12일, 월 쿠로가와(黑川) 유메린도우 료칸 1박 >
여행박사홈페이지에서 예약! 9월달(800원) 환율대로 미리예약
297,720원 <2인요금 1박 카이세끼요리 석식 , 조식 포함>
http://www.yumerindo.com/
가는길 : 쿠로가와 온센 하차 - 오른쪽 주유소 끼고 내리막 차길 도보 1분. - 왼쪽 바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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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룸 (かりん 모과)
모과나무란 뜻의 "카린" 이란 방을 받았어요.
후쿠오카에서 출발해서 쿠로가와까지 1시간 28분 ..
12시 반쯤 도착했는데요 정류장에서 내려 얼마 걷지 않았는데 바로 있어서
무척 편했어요. 특히 짐이 많을땐 ^^ 아마도 정류장에서
가장 빠른길에 있는 료칸이 아닐까 싶으네요 . ^^
들어서니 생각보다 큰 규모의 료칸 규모에 깜짝 놀랐어요.
바우처를 제시한달걸 깜박하고 그냥 한국에서 온 요상 이라고만 했는데
붓글씨를 쓰시고 계시던 료칸 주인 아저씨가 반가이 맞이해주셨어요.
체크인이 두시인데 지금 청소중이니 미안하지만 잠시 마을 구경을 하라고하시며
지도를 챙겨주시며 밥먹을 곳을 가르켜 주시는데 우리가갈려고 했던
이태리 레스토랑 "히다마리"를 먼저 추천해 주시었다 . ^^
중간중간 마을구경과 온센메구리 이야기는 다음다음.. 장에 따로 할께요
그럼 료칸 소개부터 해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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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과 본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총 3층으로 된 엄청 큰 규모의 료칸 이였어요.
처음 들어섰던 료칸 현관이 본관 3층이구요. 우리가 지내게 된 방은 본관 1층이였는데요.
첨엔 몇번 헤메이고 ~ 엘리베이터를 타고 무진장 친절했던 직원총각의 안내를받으며
방에 도착하는데만 꽤 걸렸어요 ㅋㅋ 가는내내 여기저기 소개를 해주시고 짐도 들어주셨거든요.
빈티지 캐리어가 사실 그 무게만해도 무진장 무거운데 말이죠.
무거운걸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그랬더니 괜찮다며 . 웃으시곤 하여간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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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저녁부터 찍은건데 첨 입어보는 이오군의 유카타. 꽤 잘 어울린다. ㅋㅋ
방은 넓었구요 기대했던 코타츠는없었어요. 아직 11월이라 없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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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종류는 3가지 정도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방에 개인 노천탕이 딸린곳도 있는데
거긴 무진장 비싸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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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세면실이 옆에 붙어 있어요.
화장실은 현관에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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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이렇게 음료와 맥주가 가득 가득 !!! 유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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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가격이 붙어 있어요 !!!!
빈비루(병맥주) 가 630엔 다까~~!!!!!!!!
넘 목 말라서 포카리 210엔 주고 먹엇다.
이게이게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영수증으로나오드라.. 출력한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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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있는 무료 족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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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의 충직해 보이는 녀석. 눈이 넘 귀엽다. 입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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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프론트에 내려다본 료칸의 뒷 정원. 정말 이뻤는데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된거 같아
아쉬워요 ㅠㅠ 다른 방향으론 계곡이 흐르는데 단풍이 완전 이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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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린도우 료칸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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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복도 탐방!
층층마다 엘리베이터 앞엔 거실처럼 꾸며놓았구요
계단엔 일본 전통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편리한 자판기도 즐비한데요 ..
음료 그냥 복도에서 뽑아 먹을걸;;;; 좀더 싸드라구요 ㅋㅋ
글고 아이스크림 귀신 이오군이 젤 신기해 하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자판기.
느므~~ 좋아하시드랑 ㅋㅋ
그래서 거금 300엔 주고 막대 아스크림 하나 뽑아서 쥐어 줬다.
스푼은 자유롭게 가져갈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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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여행중 정말 흔하지 않은 둘이 같이 찍은 사진.. 둘다 사진찍는걸좋아해서 .
서로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정작 둘이 찍은 사진이 음다.. 평소에도 그렇고 ㅋㅋ
그래서 큰 맘먹고 캐논 리모콘을 2만원주고샀는데 그것도 잊어버리고
요 사진 두개 딸랑 찍었당.. 그외엔 료칸 직원분들이 찍어준 밥먹는 사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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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맥주 요건 전날 편의점에서 샀는데 가져오길 잘했어요. 220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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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비루는 종류가 몇가지 되는데요 요건 오리지널 인데 술쟁이 이오씨
말론 역시 본연의 맛 일까.. 그냥 그렇단다 ㅋㅋㅋㅋㅋ
청포도 맛(?) 기린맥주가 있는데 그게 가격도 훨씬 저렴한것이 젤 맛나다 그러고
프리미엄도 괜찮은데.. 히안하게 오리지널이 별루라네 .. 우리나라 카스가 더 맛있단다.
다음장엔 료칸에서의 메인!!!! 저녁밥 올라갑니다.
두시간 동안 먹은 일본정식코스요리 (카이세끼요리) 기대해주세요 !
첫댓글 두시간동안 먹은 카이세끼요리!!!!!!!!!! 두두둥~!!
먹다가 지치기도 하더라구요 ...^^;;
신혼여행중 료칸~ 좋네요!!
신혼여행 아니면 가족여행 외엔 비싼가격에 엄두도 안낼 배낭족인지라 이번기회가 참 좋더라구요 ~~~ ^^
넘이쁜 료칸이네요 ^^
이쁘기도 하지만 규모가 커서 ~ 하하 !! 다른데 가본데가 없어서 그런지 참 넓고 그런 느낌많이 받았어요 ~
신혼여행으로 가는 일본여행은 색다를것같네요^ ^ 부러워요!!
맞아요 !!! 신혼여행은 대부분 유럽이나 동남아 호화 여행많이 가잖아요 ~ 어디를 가던지간에 둘다 좋아하는 곳으로 가면 좋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