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성경 / 시편 116:1~19
♥ 오늘의 찬송 / 409장(목마른 내 영혼)
본문을 기록한 시편 저자는 아마도 큰 환난과 슬픔을 당한듯 합니다.
병중에서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하여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
짐에서 건지셨나이다."(8절)라고,
주님의 은혜는 우리의 눈에서 그 깊은 눈물을 마르게 하시는
신비한 은혜 입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깊이 되새기며 그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 내게 주신 특별한 은혜를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은혜를 주셨습니다.
물론 보편적인 은혜도 있지만
그 사람만의 특별한 은혜가 있습니다.
남이 가지지 않은 나만이 잘하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가지지 않은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잘못을 버리고 나만이 가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개발하여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둘째, 모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시편 103편 2절에는 다윗이 이렇게 감사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
지어다." 내가 받은 모든 은혜를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생명, 건강, 죄사함, 전쟁에서 보호하심, 천재지변에서
보호하심, 질병에서 고치심, 가정과 교회에 대해
우리는 열거하기 조차 너무 많은 모든 은혜에 감사하십시다.
셋째,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이렇게 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깨닫지 못하고 늘 더
많은 것을 받지 못한 것을 섭섭해하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인 환난이나 슬픔으로 인하여 모든 은혜를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며
은혜에 대한 감사를 간절히 소원하는
시인의 마음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