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븐 작은아씨들이 재잘거리고 싶은 말들을
참고
이리저리 스텝을 맞추느라
혼나기도 여러번 혼났을 거예요. 그렇치요?
그러니 떠들지 마세요.
충청도 땅값이 올랐거니 내렸거니
중국산 농산물이 어쩌고 저쩌고
미국이 우째우째 석유값 으랏차차..
중소기업들은 소금친 미꾸라지 신세라고?
막돼가는 세상이라
아줌니들이 머... 우짠다고?
아자씨들이 머... 우짠다고?
허, 참 내 -- 웃겨서.......
내가 엊그제 본 신문기사중 폭소를 터트린 얘기하나 할까?
ㅎㅎㅎㅎㅎㅎㅎ
은행이 말이여.. 대출을 해 준 곳 심사를 하는
방법의 하나 중에 이런게 있다더만..
모텔의 경우...머^^ .
쓰기도 좀 뭣하긴 하지만
그래도 쓸라네
출입구가 3개정도 되어서 비밀이
안전한 곳이래야 돈 떼일 염려가 별로
없는 업소라는 판정을 내린다는구먼...허...참..
입에서는 왠지 폭소가 터져 나오고 있었고
난 머리를 잠깐 굴렸찌...
아직도 잘 이해는 못하지만
출입구가 3개 정도여야 한다면 뭔가 복잡하고
비상스러운 경우를 말하는건가?
글쎄... 농담이 아니구 진담이야...
계략 중의 계략으로 통하는 "삼십육계"라는
방법을 취할 때 필요해서 만들어 놓은 문^^이라는건가?
ㅎㅎㅎ
허,,, 참.
다른것 궁금헌것도 많은데 넌 하필 이게 궁금허냐?
음.. 왜 문이 세개가 되어야 돈 떼일 염려가 없다는 것인지
꼬릿글에 잘 설명해 주면 안될랑가? ^^
음.. 넘어가, 넘어가,,,,,, 넘어가자고.
본 내용은 이것이 아니었잖어......
신선한 고적대 얘길 허다가 샛길로 접어들었구만..
다시 원위치로!!
(아침의 내 보약..커핏잔을 들으니 비었군)
음...그래, 그래..그렇치.
세상이 이렇게 요지경으로 돌아간다 해도 말이야
학교운동장에 고물고물 모여서
지저귀는 새들이 얼마냐 예쁘냐..이 말을 하려고 그랬어
난 고적대를 구경하고 아이들 작품을 둘러보고
집으로 와서 그 다음의 스케쥴?? 대로 움직였지만
나중에 딸아이가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교장선생님께서 부르신 트롯트는 인기절정이었다더구만
햐~ 멋지다.
너희 학교는 뭔 숙제가 그리 복잡들하고
또 시험은 어렵기로 학부형들의 불평이 대단들하지만
그래도 변해가는 세상속에서
너희들을 잘 키워내려고 애쓰는 학교정책이나
정성은 곳곳에 배어 있더구나....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고 얼마나들 애쓰셨을까.....
음....
또한 거기에서 도우미를 하시는 엄마들 좀 봐...
난 말이야.. 살아가면서...... 느끼는데
착한 아줌마들이 참 많다는 것이지....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다 보니 별의별 범죄가
다 뉴스에 들락거리면서 나오고
거짓으로 남의것을 취하려는 이상스런
형태의 작태가 당연시되어도
그것을 재태크라고 말하며
전혀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그 대열에 끼지 못하면
뭔가 부족하고 뒤로 쳐지는 느낌까지 받는다면
좀 과장된 표현인가?
뒤돌아서 고요히 생각하면 우리의 삶이 그렇다는 것이지..
나도 이 대열
그리고 혼탁한 물결속에 우왕좌왕 하면서
같이 흘러가는 물결이야.......
그런 물결속에서도 이렇게 쨍- 한 가을볕을 한껏
어깨에 걸치고
아이들의 학교에 와서 고적대를 구경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것은
첫댓글 맞소! 열쉼히 살아야 할 이유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