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로베 롱라이프,하도 부동액

[큐엠파이브]

차명&년식: 디젤 QM5, 07년 12월식

오토/수동: 오토

신차출고 후 누적키로수: 55.000키로

합성유 사용 경험: 두번째~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 뉴웨스트 PAO 5/30

작업한 오일: 로베 롱라이프 5/30, 하도 부동액

오일교환 후 운행키로수: 350키로

차량 사진(선택 옵션^^):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패스~ 좀 더 타보겠습니다.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 총평 :

이번이 두번째 합성유를 경험하는데 먼저 작업한  뉴웨스트와는 또다른 특성의 오일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순정에서 처음 합성유로 작업한 뉴웨스트는 주행을 시작하는 즉시 빙판을 미끌어지는 듯한 가속과 현저하게 좋아진

정숙성이 곧바로 체감이 되었던 강렬한 기억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의 추천으로 선택한 로베 롱라이프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감을 가졌고 작업 후 첫 시동을 

거는 순간 뉴웨스트때 보다 훨씬 조용해진 엔진소리에 사장님은 깜놀 하시고~ 저는 막 가솔린차로 개조된 것

아니냐면서 느스레를떨고....ㅎㅎㅎ

굉장한 기대를 안고 출발을 했는데......뭐가 좀 많이 어색한 것이 변속타이밍도 틀어진 것 같고 악셀링 감도

맞지않고 엔진브레이크도 순정때 보다 더 민감하게 작동을 하고 첫 시동시 조용했던 엔진음도 점점 크지고......

어...어....왜 이렇지?? 하고 달리는 사이에 어느듯 고속도로로 진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속도를 120~130가량 올려서 50키로 가량을 달릴때까지 그러한 상태는 지속이 되었는데 50키로 구간을 넘기면서

서서히 예전의 느낌이 돌아오기시작 하더니 80키로 주행 이후부터 비로소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서 새 오일에 차가

즉응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가속성은 뉴웨스트에 비해 다소 묵직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뉴웨스트가 빙판위를 매끄럽게 쭉 미끄러지듯 나갔다면 로베는 미끌어지는 듯한 가속감은 덜합니다.

하지만 뒤에서 밀어주는 듯한 뒷심이 느껴지는데 이것은 뉴웨스트에서는 없었던 다른 느낌입니다.

집사람과 아이가 동승하고 있어서 130이상 밟지 않았는데 더 밟아주면 그 뒷심이 상당한 가속력을 뿜어낼 것 으로

충분히 짐작이 되어집니다. 아직 130이상 밟아주지 못해서 조만간 한번 밟으려고 하는데 많은 기대가 됩니다.

출력은 뉴웨스트보다 더 강한 힘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뉴웨스트가 한없이 부드러운 여성적 감성을 가졌다면 로베는 부드러움속에 거친맛이 곁들여진 남성적인 감성을

더 많이가진 오일인 것 같습니다.

진동은 뉴웨스트는 냉간과 온간 시동시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는데 로베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날 첫 시동시 순정때 처럼 한동안 진동이 올라오다가 엔진이 데워지는 무렵부터는 뉴웨스트와

크게 차이가 없는 정숙한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순정때 느꼈던 완전 경운기 모드의 참기 어려운 진동은 아니며 무난하게 넘길 수준이며 첫 시동후 진동이

잦아지는 시간이 순정은 20~30분 가량 소요되었는데 로베는 10분안쪽이면 안정이 됩니다.

정숙성에 있어서는 뉴웨스트에 비해 다소 거칠다고 할까? 터프 하다고 할까? 아뭏던 처음 뉴웨스트에서 느꼈던

그 감흥은 느낄수 없습니다. 그러나 달리 표현하면 뉴웨스트는 몸이 적응하기에 다소 버겁고 이질적이였다면

로베는 아주 편안하고 친숙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정숙성은 분명 뉴웨스트가 더 좋았던 것 같은데 몸은 로베가 더 편하다고 느낍니다. 저와 궁합이 맞아 그런걸까요?

오일작업후 아직 350키로 주행이며 최고속 130도 음성에서 내려올때 한번 밟아준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오일성능을 체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고속주행도 몇번 해주면서 1천키로 주행 이후에

나타날 오일성능에 대한 기대감에 가슴이 설레는군요..ㅎㅎ

이번오일 역시 제차의 운행 패턴에는 매우 적합한 오일인 것 같습니다. 조만간 2차후기 올리겠습니다. ^^

아래는 태그입니다. 임의대로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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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포비]

사진상으로 봐서는 아주 깜끔하게 잘 타셨네요^^

[큐엠파이브]

주행거리가 얼마되지 않아 속은 깨끗한 편인데
겉은 실제로 보면 엉망입니다.
찍히고 긇히고...생활 스크래치가 많이 심한데 사진상으로는 깨끗하게 나왔네요 ^^

[미래소년포비]

저도 같은 차량(최근에 구입 14년식)인데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성능이나 품질 대비 아주 저평가 된 차량이지만 갠적으로 꼭 한번 타보고 싶어서 저질렀죠 그리고 후회 없습니다. 오래오래 잘 타시기 바랍니다^^

[큐엠파이브]

큐엠은 가격대비 기본기가 가장 탄탄한 차가 아닐까합니다.
완벽한 차는 아니지만 이제껏 여러회사, 여러대의 차를 소유해봤지만 큐엠만큼 끌리는 차는 없었거던요.
내가 만족하는 차가 가장 좋은차 인 것 같아요 ㅎㅎ

[너바나(NIRVANA)]

이번에 일본측 고문과의 상담을 통해서 얻는 정보들 중에서
반듯이 오일의 적응기간은 있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수치상으로는 말씀하셨지만 사람마다 차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기존 오일과 이번 오일은 제조사나 성향...등
많은 부분서 틀리기에 아직 교환주기가 얼마 안되셨기에
더 변화무쌍할 수도 있다라는걸 아시면 되십니다요^^
로베측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추후 2차 후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먼거리 오셨는데 대접이 시원치 않아 죄송합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유광재 배상-

[큐엠파이브]

오일교환 하고 금요일까지 운전해서 느껴진 것을 토요일 아침에 후기로 올렸는데
그날 오후 집사람이 혼자 볼일이 있어 왕복 100키로 가량의 거리를 운전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일요일) 아침에 시동을 거는데.....엄청 조용하더군요..
스타트를 하고 서서히 가속을 하는데 느낌이 완전히 달라져버렸습니다. 후기 작성하고 하루사이에 말이죠..
말씀하신 적응기간이 후기 올린 후 그날 오후에 집사람이 장거리 다녀오는 길에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큐엠파이브]

이거 아무래도 2차 후기가 빨리 올라갈 것 같습니다. ^^

총평을 먼저 말씀드리면 이전 뉴웨스트보다 훨씬 정숙하고 힘이 넘치는 것이 마구 느껴집니다.
2차 후기에는 할말이 아주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주 고속도로올려 주행테스트 한번 하려고 하는데 벌써 기대감에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하네요. ㅎㅎ

그리고 제가 아끼는 차를 잘 돌봐주시는 그 이상의 대접이 또 있을까요?! ㅎㅎ
곧 2차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