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군산 군도(선유봉길)답사걷기[2016/07/02/]위 치:전북 군산시 옥도면
촬영일시:2016년10월02일(일요일),
날씨기상:대체로흐림(시원함)
걷기코스:무녀교반환시작~무녀도리~선유교~선유봉~장자교유턴~선유도리~무녀교P
소요시간:05시간32분(사진촬영 휴식시간포함)(이동거리 14.08kn)[함께한 사람~(뚜벅이 뚜심이 재로산악회이용)
시작=10시33분=무녀교P에서*****마침=16시06분=무녀교P까지
[이시간은 답사 사진촬영과 휴식시간 포함이오니 개인의 걷기 실력으로 달라질수 있습니다.]제 1208회*선유도 팔경
(1)선유낙조-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 질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불바다를
이루어 황홀한 광경을 연출하는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은 오래오래 기억되는 아름다움이다.
(2)삼도귀범-섬 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세 섬이 줄지어 있어 모습마저 아름답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 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의 천국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만선을 이
룬 돛배가 깃발을 휘날리며 돌아온다 하여 삼도귀범이라 했다.
(3)월영단풍-신시도에는 해발 199m의 월영봉이 있어 또 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가을철에 신시도 앞바다를 지날때면 월영봉의
단풍이 한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다. 특히 월영봉은 신라시대의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절경에 반하여 바다를 건너와 이곳에 머물며
글을 읽으며 잠시 살았다는 곳이다.
(4)평사낙안-선유도 마을 뒷산에서 망주봉을 바라보면 은빛의 모래사장이 보이고, 가운데에 잔디밭이 있고 수령을 알 수 없는 팽나무
한 그루가 자리잡고 있는데 4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있고, 모래 위에 내려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 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려졌고
선유 8경중의 하나가 되었다.
(5)명사십리-선유도해수욕장의 방조제 둑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수히 많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있는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세상의 시름을 잊을 만한 아름다움이 서린다.
(6)망주폭포-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 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 있다. 젊은 남녀부부가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해발 152m의 이 봉우리가 여름철에 큰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
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7)장자어화-장자어화는 고군산도민의 자랑이었고, 이곳이 황금어장임을 말해주는 상징이다. 과거에는 선유도 본 마을 뒤에 있는 장
자도를 중심으로 이 곳에서 많이 나던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주변에 어장이 형성되면 볼 수 있지만 자주 보지는 못한다.
(8)무산십이봉-고군산의 방벽역할을 하는 방축도와 말도 등 12개 섬의 산봉우리가 마치 투구를 쓴 병사들이 도열하여 있는 모습이라
하여 무산십이봉이라 했으며, 선유봉에 올라 이곳을 바라보면 하나의 병풍 또는 적을 막기 위해 배치된 무사들로 보인다.(그동안 가보고 싶어도 교통이 여의치 못해 가보지 못한 섬을 무녀교가 개통되여 배을타지 않고서 갈수 있어 재로산악회따라 가보니
지금은 육지도로 개설로 어수선하지만 그런데로 궁금증을 달래주어 고맙고 다음에 다시한번 가보아야 할것같다 허지만 현지주민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선유도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버림받을것으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고군산 군도는 누구나 한두번쯤은 걸어보면
후회없는 트레일(선유도구간)으로 추억속에 낭만과 더불어 삶의 활력을 얻을수 있는곳으로 너무 아름다워서 강력 추천합니다,,)
교 통
갈때:분당선~죽전역~죽전간이정류소~무녀교(산악회버스)
올때:무녀교~죽전간이정류소~죽전역~(분당선)
아래 지도을 클릭하시면 크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군산시 선유도__20161002_1033.gpx
첫댓글 축하합니다 비가오지 않앗나봅니다 시원한 걷기가되셨겠군요 예전보다 목책둘래길이
변한것갔군요 기회되면 우리도 다시 한번은가봐야겠씁니다
참으로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 축복받은 선유도을 구경할수 있어 좋았네스럽네 지금은
허지만 한번 더가야 할것같아.. 허나 주민의 바가지 상혼에
너무 어수선해 도로공사가 끝나는 17년12월말에 완공되면은 질서가 잡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