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했다는것은..
글/젊은오리
기뿜이였다
한없는 기뿜이였고
끝이 없을듯한 환희의 연속이였으며
그 모두를 다 더한다면 헤아릴 수 없을많큼의 감격이였다
그러던 내가
세월이 너무 좋아서 탐하여 훔치다보니
좋은 시절도 흔적없이 사라저버리고 시방은..
눈물이다
한없는 슬픔의 눈물이고
끝이 없을 것 같은 외로움이 겹겹이 밀려들어
공허한 궁상과 괜한 미움이 수시로 일어나 나를 괴롭힌다
아니
미움은 아닐것이다
더 정욕적으로 사랑하지 못하여 안달을 할 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