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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게시판(분석) K-리그, 월드컵 구걸은 그만!
케니 추천 0 조회 1,619 10.06.30 21:54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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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6.30 22:45

    아 넵 감사합니다.

  • 10.06.30 22:35

    좋은 글 잘봤습니다.^^ 하지만 4년에 한번 특수성 반짝하고 말지라도 끌어모아 볼려고 노력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성적도 좋고 혹시 모르니까요..

  • 작성자 10.06.30 22:45

    네.. 그것 자체는 뭐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지만,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이 월드컵 관중을 끌어모으기보다는 구단 자체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같이 성남 보는 미국인 친구가 불평을 하도 심하게 하더군요..
    "도대체 야탑 역에조차 아무런 표시가 없는데 무슨 홍보를 하는거냐?"

  • 10.06.30 22:46

    구걸이 아니고 K리그 최대의 마케팅 이벤트죠. 구걸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스스로 좋은 기회를 차버리는 어리석음일 뿐입니다. 경쟁사(야구)가 가장 두려워하는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지 않고 차버리겠다? 이상하죠..오히려 적극 활용할 방안을 머리싸매고 고민해도 모자를 판국에...

  • 작성자 10.06.30 23:03

    구걸이라 함은 기본적으로 제대로 컨텐츠 조차 갖출 능력도 없고, 그렇게 데려온 팬들을 간수할 능력 하나 없으면서 애국심에 힘입어 K-리그 경기장을 찾으라고 강요하는 것을 뜻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K-리그가 견실한 스포츠 리그는 아니니까요. 그 점부터 선결되어야 할 과제라고 보는 관점에서 나온 얘기에요.

  • 10.07.01 06:29

    구걸이라고 해도 한명이라도 축구에 관심을 갔는다면 구걸을 해볼가치가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K리그가 견실한 스포츠가 돼기전에 한명이라도 더모으면 안돼나요??? 월드컵는 이벤트죠 그리고 축구을 더알리위해서 하는것도 있습니다 님말대로 이런 이벤트에서 구걸을 못하면 K리그 홍보는 언제하나요

  • 작성자 10.07.01 09:30

    한 명이라도 더 모으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는 장기적으로 팬들을 잡아둘 장치를 마련해 두고 모으는 게 훨씬 났다는 겁니다. 공치사 뭐하러 하는 거냐는 얘기죠.

  • 10.07.01 16:16

    ㅎㅎㅎ 지금 장치을 마련할 만큼 K리그가 튼튼하나요??? 프로스포츠는 사람들이 모여야 미래가 있다고 생각을합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는거고 ..아무리좋은 시스템이 있어도 사람들한데 관심을 못밭으면 ... 끝나는게 프로스포츠인데요.

  • 작성자 10.07.01 23:49

    장치라는 것이 무슨 제도적 그런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핵심 역량을 갖추자는 거죠. 역사, 스토리 텔링 그런 것들을 빠뜨리고 나서는 다른 것들이 제 자리를 찾을 수 없을 겁니다.

  • 10.07.01 00:21

    딴지일보에 글 올리시는 그 분? 요즘 딴지일보 접속이 원활하지 못해서 님이 올리신 글에 댓글을 못 달았습니다. 부산 교통 공사의 '상징적인 팬' 찰리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좀 있었는데 말입니다...(참고로 말하자면 저도 부산 교통 공사의 팬...'츠키스'라는 닉네임을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
    다른 이야길 하나 하자면...오늘 오랜만에 본 9시 스포츠 뉴스에서 첫 보도가 '프로야구'더군요... 어제 국가대표 어쩌고 선수들이 도착했다고 특별 방송이니 뭐니 별 짓거리를 다 하던 방송국에서 오늘 야구 중계를 하면서 캐스터의 목이 터질 듯이 내지리는 함성 소리를 첫 꼭지부터 듣고 있으니, 왜 이리 씁쓰레하던지......

  • 작성자 10.07.01 09:31

    아 넵.. 찰리가 SBS 나와서 참 좋은 이야기를 해 줬죠..

  • 10.07.01 07:45

    고맙습니다.컬럼으로도 가져갑니다.

  • 10.07.01 08:43

    CGV와 KGB가 뭘까를 한참 고민하다가 순간 뿜었습니다...ㅎㅎ

  • 작성자 10.07.01 09:31

    한 명 더 있던 거 같던데 까먹었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주심은 이영철입니다. 뭐 성남 팬이라면 누구나 싫어하겠지만;;

  • 10.07.01 09:40

    이상용씨도 유명하죠... 이번 월드컵 심판보단 우수하지만요..ㅎㅎ

  • 10.07.01 09:39

    그 구걸도 언론방송이 주로 하고 죽일때도 철저하게 언론방송이 죽이지요.

    병주고 약주고가 아니 병들게 만드는 것이 언론방송이지 리그팬들은 대부분 구걸하지 않습니다.

    구걸안해도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요.
    이 늘어나는 것을 방해 하는것이 언론과 방송이니 문제지요..

  • 10.07.01 10:51

    국대팬들도 분명 k리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구단에서 그런 가능성 있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마켓팅 자체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7월 24일에 있는 인천과 남 게임을 보러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인터넷을 뒤져보거나 암튼 많은 노력을 해야 그 게임이 몇일날 몇시에 어디에서 있는지 알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자주 가시는 젊은 분들은 금방 답이 나오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예를들어 40대 후반 정도만 되도 그게 쉽게 되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저는 야구는 아무리 취미를 붙이려도 되지 않고 축구가 좋은 사람 입니다. 아이들과 집안 식구들 데리고 축구장에 가고 싶습니다,

  • 10.07.01 10:58

    그런데 핑계 같지만, 보러 가려면 언제 어디서 누구랑 몇시에 하는지 그 정도는 내가 알아 보려 하지 않아도 알수 있는 정도는 되야 하는데, 쉽게 그게 와 닿는 부분이 없습니다. 구단 이던 축협 이던 노력 하면 그게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이는데 말이죠, 암튼 평범한 축구 팬들이 쉽게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냥 일상처럼 축구장을 찾을수 있는 그런 계기만 만들어 주면 k리그 관중수 늘릴수 있다고 봅니다.

  • 10.07.01 11:54

    올해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즌 중 가장 많은 관중의 동원하는 수원은 가장 열악한 지자체 협조와 가장 많은 경기장 임대료를 내고 있었지요 이부분을 생각해 보면 구단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구요 연맹도 협회도 자국리그에 좀 더 신경을 좀 써야겠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디어 노출입니다 이런 미디어에서 좋아 하지 않고 밀어 주지 않으면 답 없습니다.

    저 또한 야구에 관심이 없어 거의 매일 하는 야구지만 어디서 하는지 관심도 없습니다.
    노출이 많아지고 관심이 있으면 찾아 보기도 하고 경기장도 오지요.

    작년 수원이 관중으로 선방한 이유가 이런 관심있는 분들이 고정고객이 된 것 때문일껍니다.

  • 10.07.01 11:57

    제 지론은 각 경기장 규모에 맞게 수원 같은 경우 4만명의 팬만 있으면 알아서 홍보가 됩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우기만 하면요..

    관중 없다 까일일도 없거니와 뻥뛰기니 이런 말도 안나오고 경기장 분위기 쩔것이며.
    팬이 10만이니 20만이니 다 필 요없습니다.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부부는 미디어 노출과 좌석점유률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 10.07.01 12:31

    그러나 지속적인 미디어 노출을 위해서는 구단에서 제대로 스토리 텔링을 해야 합니다. 그런 면은 수원이든 북패든 국내 구단 중 제대로 하는 곳이 없습니다.

    수원의 경우 이번 시즌 보시면 성적 떨어지니까 바로 관중 수가 급감하더군요. 말 그대로 '급감'이요.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어느 정도 고정 관중이 필요한데 그 수가 지금은 현저하게 작은 편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기본적인 컨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경기장을 찾을 이유'가 별로 없으니 그 이유가 줄어들면 바로 안오게 되는 겁니다.

  • 10.07.01 16:51

    전 좀 다르게 봅니다.
    올시즌 수원 홈 전경기를 참석했습니다.

    물론 창단 최저 관중도 있었습니다.(동국대전)

    하지만 확실히 고정관중이 있어 어느정도 선방하고 있지요.
    올시즌 수원의 평관이 작년보다 늘었습니다.

    성적은 작년보다 도 못하지만요 이것이 고정관중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올시즌 성적이 떨어진 것도 없습니다..

    초장부터 쭉 하위권에서 놀고있었고 꼴찌를 찍었지요...ㅡ.ㅡ;

  • 10.07.01 17:01

    대부분 리그팬들은 이러한 수원의 고정팬들을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올시즌도 리그 12라운드 현재 평관이 25000정도 입니다.

    작년 평관도 1만8000정도 되었구요

  • 10.07.01 12:09

    케니님 어려운 문제를 다루셨군요.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제가 경기장에서 리그 경기를 본게 벌써 10년 다 되어가니...ㅡㅡ; ) 상당히 루즈한 경기 운영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다라는 느낌이 전혀 관객들에게 전해 오지않는 시합, 그리고 거친 항의, 선수들간의 멱살잡이 또한 위 느낌표님이 말씀하신 정보 접근의 용이성이 고려되지 않는 행정력 등등....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은 케니님 말씀대로 케이리그 팀들의 탄생 배경이 자생적이지 못하다는데 있습니다.
    각 팀의 실세(?)들이 축구 문외한들이라는 것이 문제고 당연히 그사람들의 관심은 축구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을 그 자리에 임명한 임명권자들에게 맞춰져있죠.

  • 작성자 10.07.01 12:33

    사실 경기 내적인 이유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별로 재미없는 시합도 응원을 하면 심각하게 재미가 없지 않은 이상은 그래도 좀 긴장을 타게 되죠.

    K-리그가 경기 외적으로, 장기적으로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ㅎㅎ

  • 10.07.01 12:42

    축구 경기를 그 자체의 상품성이 아닌 다른 어떤것을 위한 둘러리로 인식하고 있는거죠. 그런 분위기이다 보니 선수들 역시 최선을 다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거고, 정말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은 케이 리그외에 다른리그 -즉 자기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평가 받을수 있는- 를 찾게 되고요. 물론 외국 리그 진출에 따라오는 경제적인 면도 무시 못하지요.
    결국 케이 리그가 제대로 운영 될려면 먼저 각 구단이 자생할 수 있어야 하는데...쩝쩝....어렵죠. ㅡㅡ;

  • 10.07.01 13:00

    공감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한두해 지나온 리그도 아니고 이 시점에서 뭔가 강한 변화와 돌파구가 생겨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저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미디어와 스폰서 기업 입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지자체와 구단이 지역발전 측면에서 다양한 활동영역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야하고 등등의 시간과 노력이 앞으로 수년 또는 그 이상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억지로 만들어나가는 것은 역효과만 날 뿐입니다.

  • 작성자 10.07.01 17:41

    갑자기 변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죠. 누가 그랬듯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마음 먹기입니다.

  • 10.07.01 13:57

    관중을 모으는 일차적인 책임은 구단들에게 있는데 이게 우리나라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각 팀이 소속 기업이나 지자체의 홍보수단 내지는 심지어 사회환원 수준의 조직으로 인식되고 있다보니 이런 상업적인 부분이 많이 약한 것 같습니다. 우선 구단과 소속 회사, 지자체 경영진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한 어렵겠지요 (최근 일부 구단의 노력이 있긴 합니다만...). 또 하나 지적하자면 이런 현상은 비단 축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 프로스포츠계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건데요, 이건 보다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작성자 10.07.01 17:42

    넵. 그런데 엉뚱하게 경기장에 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축구팬'이야기까지 꺼낼 것은 없다고 생각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 10.07.01 14:52

    킹케니... 싸월에 구걸은 그만! 개축갤로 돌아와~

  • 10.07.01 17:28

    재밌는 분 이시네요

  • 작성자 10.07.01 17:41

    ㅋㅋ 같이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 10.07.01 22:33

    어휴 개축갤 냄새 -ㅅ-

  • 주변분들에게 K리그에 대해 물어 보면 재미없는 이유로 "긴장감"과 "짜릿함"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경기내용보다는 자기팀이 없어서,, 이기 때문이 겠죠... 내팀이 하루 쉽게 되는 일이 아니니,, 사실 저도 알고보면 2002년 월드컵 후 2003년도에 대전이 잘한다고 막 언론에서 나오고 관중이 모인다고 하길래, 한번 가보자가 갔다가,, 최윤겸 감독식 패싱 플레이에 매료되어 K리그 팬이 되었죠.. 지금의 대전 모습에,, '내가 왜 대전 팬이 되어가지고,,"라는 한숨과 탄식이..

  • 10.07.01 22:22

    그것이 언론의 힘입니다..
    재미없는 것도 재미있게 만드는 기술이 있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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