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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새벽을 열며 2008년 7월 31일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빠다킹 추천 0 조회 804 08.07.31 06:1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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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31 07:42

    첫댓글 저에게는 언제부턴가, 좋은것과 나쁜 것의 기준이 모호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모든 행위는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사뭇 관용적인 태도가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때와 같이 무리한 관용의 태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기준이 모호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가치관을 무기력한 상태로 방치해두기만 한 것이지요.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십니다. 저도 이제 다시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기준을 세우는 노력이 필요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와는 왜 하필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진 것일까요?

  • 08.07.31 07:53

    새벽에 일어나서 신부님 묵상글을 보려고 우체통을 열었는데, 없더라구요^^ ..아프신가 해서 걱정을 했습니다. 늦잠이라는 개구쟁이와 친구 하셨던 거네요..^^

  • 08.07.31 09:17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이 말씀을 아침 문자로 받고 생각된 것이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것은 수용하고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배척한다." 이렇게 해석을 했고,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묵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태오 복음의 전문을 읽어보니 선과 악에 대한 기준과 같은 내용이네요. 그렇다면, "악"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선과 악에 대한 판단은 사람의 기준이 아닌 하느님께서 판단하실 사항일텐데...

  • 08.07.31 09:28

    아침에 신부님의 묵상글을 읽을때 마음을 다잡고 살자하지만, 꼭 저녁만 되면 걱정스런 마음과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들이 복합되어 혼돈을 일으킵니다. 회사옆에서 자취를 하고 있지만, 곧 타지에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합니다. 주말부부를 생각하는대요..언제부터인지 이 사람을 평생 믿을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저를 힘들게합니다.........주님 말씀대로 기도하며 긍정적으로 살아야하거늘............좋은것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아멘!! 마음에 담겠습니다.

  • 08.07.31 09:35

    감사합니다. 신부님!!!

  • 08.07.31 09:58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기 시작한 뒤로는 다른 사람도 나를 위해 일해 주었다.” 명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08.07.31 12:07

    하느님은 옹기장이 처럼 흠집없는 그릇을 만들기위해 다시 만들기를 거듭하시고, 어부들처럼 좋은 고기만을 골라내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데, 저는 좋은것을 위해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것 같아요. 대충대충..그냥저냥..그런 습관들로 귀한 시간을 보내버리고 있어요. 하느님께서 들려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마음안에 간직하고 되새기고 또 되새기면서 온전히 내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천진스런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신뢰하고 따르듯이, 한귀로 듣고 또 한귀로 빠져나가기 전에 의식적으로 그것을 내면화시킨다면... 저도 작은 옹기장이처럼, 어부처럼 그렇게 정성과 최선을 다한다면...주님의 말씀은 참으로 진리임을! 신부님 감사합니다

  • 08.07.31 12:14

    오늘도 며느리 라는 존재감에 불편한 하루가 시작 되었는 데 위안을 받습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을 감수 하는 삶...... 신부님 건강하세요.

  • 08.07.31 20:36

    좋은말씀 가슴에 담고 갑니다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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