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마태오 19,16-22
그때에 16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나에게 선한 일을 묻느냐? 선하신 분은 한 분뿐이시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18 그가 “어떤 것들입니까?” 하고 또 묻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19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20 그 젊은이가 “그런 것들은 제가 다 지켜 왔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 하고 다시 묻자, 21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러나 그 젊은이는 이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공지사항 한 가지 말씀드립니다. 제가 오늘부터 3박 4일 동안 자전거 여행을 떠납니다. 즉,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여행을 합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빠다킹 닷 컴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이 멈춰질 것을 말씀드려요. 왜냐하면 이 기간 동안 컴퓨터를 접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새벽 묵상 글은 21일까지 올라오지 않으며, 아마 여행기가 22일이나 23일 날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문자도 19일부터 21일까지 없으며, 아침방송도 20일, 21일 없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 모두들 건강하시길 빌며, 저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새벽을 열며 시작합니다.
어느 지독한 구두쇠의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는 많은 돈을 모은 부자로 소문나 있었지만 남을 위해서는 십 원 한 푼 안 쓰는 수전노(守錢奴)이기도 했지요. 도둑은 이 구두쇠를 기둥에 꽁꽁 묶어두고 자루를 열어 물건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도둑이 물건을 담을 때마다 구두쇠 부자는 안타까운 목소리로 외치는 것이 아니겠어요?
도둑이 도자기를 자루에 넣으려고 하자 구두쇠가 소리쳤습니다.
“안돼요! 그 도자기는 국보급 도자기로서 너무나 비싼 것이라구요.”
하도 간청을 하기에 일말의 양심이 있었던 도둑은 다른 것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러자 또 구두쇠가 기겁을 하며 “안돼요!”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도둑도 이제는 참을 수 없이 신경질이 나 부엌으로 달려가 정수기에서 물을 한 컵 따라 마시려고 하자 또다시 부자가 소리치는 것이 아니겠어요?
“안돼요. 그 정수기를 고급이라서……. 요즘엔 물 값도 비싸다구요.”
기가 막힌 도둑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조용하고 담담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부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럼 이 집에서 가장 가치 없고 없어도 될 것 한 가지만 가지고 가겠소.”
구두쇠는 반기며 그러라고 했습니다. 이에 도둑은 구두쇠를 꽁꽁 묶은 다음 자루에 넣어 가지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아무도 그 부자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이 구두쇠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물들이었지요. 그는 자신의 생명보다도 재물들을 더욱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명 없이 그 재물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당신을 찾아온 부자 청년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계명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재물에 대한 유혹에서 벗어나야 할 것을 말씀하시지요.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서 나를 따라라.”
하지만 부자 청년은 이 말씀에 슬퍼하면서 예수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물을 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가톨릭 신부이기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죽음을 보면서, 자신의 재물을 가지고 하늘 나라로 가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습니다. 모두가 빈손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재물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할까요?
하늘 나라에서의 영원한 생명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재물로부터 자유로운 곳임을 기억하면서, 이제는 주님의 계명을 지키면서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려봅시다.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좋은 글' 중에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과 교제하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의 기분과 행동은 우리의 기분과 행동에 전염성이 있다.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의 약점보다 장점을 바라보고 자기비판보다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스스로에게 확신시킬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남과 비교하지 말라: 세상엔 당신보다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행복해지겠다고 결심하라: 사람은 자신이 작정한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자신의 태도가 주위 여건보다 훨씬 중요하다.
모든 일에 머리를 쓰라: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작은 일에도 머리를 써서 향상시킬 방법을 찾는다.
어린 아이들처럼 하루를 시작하라: 어린 아이들은 매일매일 자기에게 좋은 날이 될 거라는 새로운 기대 속에서 새 날을 시작한다.
당신을 구속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생각이다: 인식전환을 통하여 행동의 변화와 운명을 변화를 꾀하자.
첫댓글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데, 신부님 건강히 다녀 오십시오.
신부님, 평화로운 여행길 되십시오,
기분좋은 하루... 오늘 하루도 주님안에서..모두 행복하세요..
많은비가 온다니.......걱정됩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찬미 예수님~~! 신부님~ 잘 다녀오세요~~~!! _()_
신부님!!!비가 많이 내립니다....자전거 타시는 신부님모습!!!무지 멋지실것 같네요... 행복한 여행길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안전운전 하세요~~
신부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주님의 사랑 많이 느끼실 수 있는 여행 되세요.
언제나 멋~~짱이 신부님~~감동받고 오늘도힘차~~게 시작합니다~~~십계명을 다시한번읽어보며....신부님 즐거운여행~되셔요`~화이팅!~~~~
감사합니다. 신부님!!!
신부님 여행 잘 다녀오세요. 신부님 자신에게 오로지 몰두하겠다는 의지가 단호하게 보이네요. ...다녀오신 뒤에 훨씬더 깊어지시리라 믿습니다.^^
운동을 하다 다리를 다쳐 3개월째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신부님이 넘 부럽습니다. 궂은 날씨에 안전에 주의하시고, 다녀 오셔서 저희에게 좋은 글 많이 주세요.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비는 오지만...안전한 여행길 되세요^^*
신부님!여행길에 안전과건강과 평화가함께하시길...
신부님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신부님! 날씨가 무덥고 비가 많이 온다는데 안전한 여행 잘 다녀오세요. 며칠 뒤에 뵙겠어요.안전한게 잘 다녀오세요....
신부님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좋은 여행이 되시길...
어느 곳을 다녀오시는지는 모르지만... 자알 다녀오십시요... 그리고 더 더욱 건강하세요...
신부님 좋은것 많이 보시고, 종은 경험 많이 하시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십시요.
가장 귀한 보물, 재물은 바로 저 자신이었는데, 다른 물질적인것들 때문에 저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것 같아요. 하느님의 가장 큰 재산인 우리 자신, 예수님은 그것을 자신의 목숨과 바꾸면서까지, 자신의 전 재산을 다 팔아 우리를 선택하셨죠..하지만 저는 제 것을 모두 처분하면서까지 하느님을 선택하진 못했어요. 앞으로도 자신없어요..이 복음을 들을때마다 항상 제 한계를 보게될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은 무엇보다 제 자신이 가장 가치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가치를 아는 사람은 재물도 가치있게 사용할 줄 알거예요. 먼저 하느님은 인간의 가치를 가르쳐주셨어요. 가치있는 인간은 더 큰 가치를 위해, 하느님을 위해 나누며, 따르며
살거예요. 신부님 감사드리고요.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재물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한발짝 주님앞에 성큼 다가갈 수 있진 않을까요? 신부님 잘 다녀오세요.
이제는 주님의 계명을 지키면서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아멘. 신부님 덕분에 기쁘고 행복합니다. 신부님 주님 은총 안에 자전거 여행 잘다녀 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이멘 .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주님도함께모시고가시고 빈집만남기시네요 행복만끽 체력충전
심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신부님!!!
신부님 자전거 여행 하시기 좋으시게 날씨가 가을 날씨 네요 모쪼록 조심히 잘다니시고 좋은 여행 되세요
자신을 사랑하는 많은 방식과 내가 행복할 자격이 있음을 믿는 일 그리고 행복할 용기를 내는 일의 많은 길들을 주님이 손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열어주심을 신부님의 새벽메일에 연이 닿은 며칠의 시간들 통해 다시 알아집니다. 오늘은 어떻게 저의 하루를 함께 하시는 그분을 알아볼까 하는 기대감으로 시작해 봅니다. 마음안에 쌓일 재물로 오늘의 메일을 보고갑니다.
잘 다녀오시고 오늘의 강론말씀 잘듣고 제에게 성찰할수있게 해주신 신부님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잘 다녀 오십시오. 멜로 전해주시는 말씀으로 새벽을 열었는데 어찌나 허전한지 카페들려 신부님 영육 간 건강위해 몇자 남깁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평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갈께요 사랑해요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