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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장에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그 어떤 선수보다도 늦게까지 남아 팬들과 악수해주고 싸인해주던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가 아니라 모따였습니다.
피스컵 인터뷰에서도
" 우리 성남이 라싱에 비해 떨어진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시아에서 최고 강한클럽중 한팀이기때문이다. "
팀에대한 프라이드가 묻어나는 인터뷰였고..... 그가 성남을 정말 사랑한다고 느꼇습니다.
은퇴후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모따 ( 저는 은퇴후 성남에서 제기술을 성남 유소년 들에게 가르쳐주고싶습니다. 그리고 성남에서 차근차근 지도자 공부를
하고싶어요. 될수있다면 성남 유소년 감독부터 시작해서 성남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게 마지막꿈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많은 성남유소년들에게 제 모든 기술 과 테크닉을 가르쳐주고싶습니다. 얼마전부터 우리도 유소년팀을 시작했거든요. )
포포투 인터뷰中...몇월호인지는 생각이 안남
그는 성남에서 버림받을만큼..... 활약이 미미하지도 않았고 ....
그 어떤선수보다도 성남에 애정이 많았으며....
K리그 수많은 스타들이 J리그 돈다발 공세에 넘어가고있는지금....
J리그 고베의 돈다발 공세도 거절했습니다.
한국선수보다 더 자기팀을 사랑하는 K리거.......
제발 그가 떠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얼마전 그는 아들을 외국인 학교에서 한국인 학교로 전학시켰다고합니다.
그리고 아들과 함께 한국어 과외를 받고있는다고 하는데 아들실력을 못따라간다더군요.
여기까지 1년전 모 카페 글 인용.
*지금부터는 새로운 내용.
이적협상을 거절한 모따는,
자신을 떠나보내려고 한 성남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한다.
하지만,
5월 23일 처음으로 한국에 발을 내 딛었던 전남 드래곤즈 와의 경기에서 당한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최소 5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로 인하여 올 시즌 말까지의 계약을 조기종료 하기로 상호 합의하여, 성남을 떠나게 된다. 친정팀인 세아라 SC로 복귀하였다고 한다
그 후 모따는 2부리그 세아라를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고,
2010년 1월,
극적으로, 대한민국에 다시 컴백한다. 당시 모든 언론들이 모따가 브라질 1부리그 팀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예견했던 거와는
상반되는 결과이다.
“나는 브라질 국적이고 또한 쎄아라 출신의 선수입니다. 대표팀 그리고 월드컵이라는 개념은 지금 내 머릿속엔 없고 또한 그것을 위해 귀화한다는 생각은 가져본 적조차 없어요. 월드컵이란 것은 그냥 TV를 통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모습 보여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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