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급수가 나오면 보청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에
석봉 삼촌에게 보청기를 해 드리고 싶었다.
대학병원가서 청각검사를 했는데
드디어 청각장애3급 결정이 7월 4일자로 판결 났다.
어제 공문을 받았다.
이제 월요일엔 보청기 해 드리러 가야겠다.
지멘스 보청기 가게에 미리 연락해 놨다.
소리가 들린다고 좋아할 석봉 삼촌 모습이 눈에 선하다.
제발 이번엔 보청기 약 떨어져서 안들리는데
고장났다고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벌써 보청기를 두번이나 버리고 오셨기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가출만 안하시면 그럴일이 없겠지만~~ ^_^*
첫댓글 보청기 껴봤드니......말소리만 크게 들리는게 아니고....웬갖 잡소리까지 크게 들리드만요~ ㅋㅋ
맞아요~~
진짜 귀만큼 하려고요~
석봉삼촌이 보청기 귀한 줄 아셨으면....
그러게요~
보청기에 위치추적 장치 달아 드려야 되는건가 ㅎ
진짜~ 그렇게라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