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의 주교(감독)였던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은 그의 "고백록" 제9권 4장에서 자신의 치통이 다음과 같이 순식간에 기적적으로 치유된 것을 고백합니다. 아래 문장만 가지고서 이것이 요사이 일어나고 있는 이빨 기적이라고 주장하기는 어렵겠지만 또한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어렵겠습니다. 제가 조금 아는 20대 중반의 미혼 여신자는 예장 합동에 다니고 있는데 빠져서 없는 자리에 생니(어금니)가 하나 생기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여성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는 이빨 기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하십시오. 그리고 사정상 영문을 퍼왔으니 이해하여 주시고 라틴어 원문과도 정밀 대조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국내 번역서 소개
선한용 역,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대한기독교서회) 최민순 역, 고백록 성아구스띤(바오로딸)
12. When shall I call to mind all that took place in those holidays? Yet neither have I forgotten, nor will I be silent about the severity of Thy scourge, and the amazing quickness of Thy mercy. Thou didst at that time torture me with toothache; and when it had become so exceeding great that I was not able to speak, it came into my heart to urge all my friends who were present to pray for me to Thee, the God of all manner of health. And I wrote it down on wax, and gave it to them to read. Presently, as with submissive desire we bowed our knees, that pain departed. But what pain? Or how did it depart? I confess to being much afraid, my Lord my God, seeing that from my earliest years I had not experienced such pain. And Thy purposes were profoundly impressed upon me; and, rejoicing in faith, I praised Thy name. And that faith suffered me not to be at rest in regard to my past sins, which were not yet forgiven me by Thy baptism. |
이용섭 54년 부산 생, 프리랜서, 전 월간 <시사정경> 객원기자, 전 월간<월드 코리아> 객원기자(차장대우), 전 월간<선택> 객원기자(차장), <저서> 1. 로마천주교회와 알베르토리베라, 2. 교황제도에 대한 교회사적 비판, 3. 탁명환, 그는 과연 누구인가, 4. 목사님, 정신차리소!(조용기목사의 신앙관 해부), 5. 여의도의 바벨탑, 수필, 칼럼, 논문 다수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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