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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공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쌀 직불금 어떻게 해야할까요 ? 농민에 입장은?
푸른하늘 추천 0 조회 75 08.12.03 00:0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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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03 00:04

    첫댓글 이 밤 속상하네요....저희 친정집에는 지금 논에 풀이 엉망입니다....몇년전부터....농사를 못 하고 계세요....임대도 못하고요....좋은 곳이 아니라서 누가 한다고 하지 않아서....텅 빈 논에는 풀들이 잘 놀고 있답니다..

  • 작성자 08.12.03 00:38

    충청도라면 좋겠는데 ^^ 카페에 글을 올려 놓아 보세요 귀농을 처음 시작하는분들에게 밭을 만들어 일이년정도 무상으로 쓰라고 하면 논이 잡목과 풀로 우거지는 일은 피할수 있답니다

  • 08.12.03 00:42

    그 옛날 제가 분무기로 농약 열씨미 뿌려댔던 울 논도 지금은 산으로 변해가고 있는중입니다..농약 뿌리고나면 팔이 저려스리..그러기를 몇년.. 어느해였던가..가을걷이 끝내놓고. 더이상 농사일 못하겠다고 오빠가 있는 서울로 냅다 튀었지요..봄 되니까 울 엄마랑 오빠가 살살 꼬시데요. 농사 지으러 내려 가라고..내려가긴 했죠..이웃집에 다니며..울 논에 농사지어서 삼분일 우리주고 나머지는 가지시라고..디게 좋아하데요... 글구 서울로 다시 와 버렸지요. 울 엄마 난리 났었지요..그길로 서울에 정착해서 지금에 이르렀는데..그때가 왜?그리운 걸까요. 지금은...

  • 작성자 08.12.03 00:51

    ㅎㅎㅎ 몇살때 일까 ? 궁굼합니다 ㅎㅎㅎ

  • 08.12.03 01:15

    스물 세살때였답니다.. 처녀 나이 스물셋이면..그럴만한 때 맞죠?ㅋㅋ

  • 08.12.03 01:24

    한탄하고 원망하면 뭐합니까... 현실이 그러걸...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힘들더라도 그때까지만 참고 견디어 봅시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날이 찾아온답니다.... 그때가서 옛날이야기 하며 웃어요.. 어쩔것이여 내힘으로 할수없는것을......

  • 08.12.03 05:34

    이러다 말겠죠. 또 그럴테고.. 반복, 반복~~~

  • 08.12.03 08:01

    안탑까운 일이지만 현실이 그러니 어쩌 겠어요 ,,,조~은날 오기를 바라며 .....

  • 08.12.03 08:48

    요즘은 직불금문제가 붉어지니 지주들이 자기들이 직접 농사짓겠다고 임대 관두려한다더군요. 그래봐야 그거 밭으로 바꾸어서 유실수 심어놓고 일년에 몇번 오는게 다일텐데... 이거 참...

  • 08.12.03 10:05

    이나라 농업은뒷전이고 식량걱정하나요 우리먹거리 우리가만들어야죠....

  • 08.12.03 10:16

    내 손이 내 딸 이랍디다....부지런히 판로 뚫고 부지런히 신뢰 쌓아서 농사 짓는것이 즐겁도록 스스로 지켜 나가고 키워나가는수 밖에 없심더~~

  • 08.12.03 10:36

    맞습니다 근데 이나라국민이걱정입니다,

  • 08.12.03 18:07

    저거이 힘있느자들이나 하는 행태~~울 아부지도 이자는 늙고 병들어서 농사는 엄두도 못내는디~~혹 농사를 짓지 않는다고 할까부아 직불금의 직도 야그를 못한다고 하시던디 에궁 ~~~

  • 08.12.03 19:54

    구구절절....모두가 맞는 말인데 정작 피해를 당해도 무슨 피해를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우리 어르신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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