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나서는 내게 글/젊은오리 참으라 마소서 서두르라 마소서 고요한 대지에 정결한 눈이 내리듯 고요한 묵상중에 거하는 내님의 가슴에 포근함을 아로새기려 길을 나선 이몸 이오니.. 하늘이 은총을 배풀어 기뿜과 즐거움을 누릴 하이얀 눈이 내리는데 어찌 내님의 곁에 머물지 아니하여 내님의 가슴을 쓸쓸함에 버려 둘 수 이쓰리요 설래는 이 가슴도 내님이 안겨줄 평안을 온전히 누리고픈 가슴이온데..^^
첫댓글 불럭과 풀로 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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